[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거창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확대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차량 화재는 총 1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추세에 있다. 작년 12월 소방청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서 7인승 이상 자동차에만 설치하던 차량용 소화기를 5인승 차량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개정했다. 개정 규정은 '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돼 '자동차관리법'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 제43조 제1항에 따른 자동차 검사 시 확인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된 소화기를 의미하며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 있다. 이병근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만큼, 국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영양교사·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연수를 갖고 있으며, 연수 참여 희망자가 많아 2023년도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리 능력 향상으로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급식 트렌드와 다문화 정책을 반영한 식생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이론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저탄소 급식의 이해와 조리실습 ▲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미각평가 및 염도측정 방법 ▲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조리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세계 요리와 저탄소·저나트륨식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이해하고 조리 실습까지 병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신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가 2월 14일에 ‘2025년 묵호동 봄맞이 줍깅행사’를 펼쳤다. 줍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신조어 ‘플로깅’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불리게 된 단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걷기 운동이자 환경 운동이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동 직원과 묵호동 자율방범대원 약 10명이 참석하여 논골길 일원의 도로변 낙엽과 날림쓰레기를 비롯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남수 묵호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봄맞이 줍깅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묵호동자율방범대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2월 15일 오후 2시, 동해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 동해시청소년수련관 26명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 16명 ▲ 동해시청소년센터 19명 등 총 6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4년 시설별 활동 보고 및 2025년 활동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과 함께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가 진행하는 ‘청소년운영위원 역량 강화교육’도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목적, 활동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제공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시설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문해교사 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한글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성인 학습자들에게 학력 인정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초등학력인정과정 2명(초등1단계, 초등3단계) △ 한글심화 과정 2명(지혜1반, 지혜2반) △ 찾아가는 한글교실 4명(돌담한글교실 외 3개소) 등 총 8명이다. 문해교사로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강의를 맡게 되며, 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의 경우 내년 2월까지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교과별 수업 운영, 학습자 출석 관리 및 상담, 기타 문해교육 관련 사항 등을 포함한다. 지원 자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또는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교원연수과정을 이수하는 등 성인문해교육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주어진다. 지원을 원하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 요가 ▲ 줌바댄스 ▲ 근력운동(초급, 심화) ▲ 매트 필라테스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가 참여해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며,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건강 증진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 대상은 북삼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등록된 사람이며, 신청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 4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사전 예약을 통한 ▲ 8종 건강검사 ▲ 1:1 맞춤형 건강 상담 ▲ 영양 상담 ▲ 운동 처방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와 코레일 강원본부는 지난 2월 13일부터 1박 2일간 코레일 5개 본부(강원·수도권·부산경남·전북·충북) 마케팅 담당자 14명을 초청해 2025년 첫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전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유치할 방안을 모색하고, 코레일 관계자들에게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미리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해양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먹거리 및 액티비티 체험을 진행했다. 첫날 일정은 북평민속시장과 천곡황금박쥐동굴, 연필뮤지엄 방문을 시작으로 동해관광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방문해 스카이사이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저녁에는 추암해변의 ‘여명 빛 테마파크’를 찾아 야간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한 후, ‘2024-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숙박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가 무릉별유천지를 국내 대표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유료 관광객 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운영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류형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장 일원에 연면적 396㎡, 2층 규모의 컨테이너형 휴게쉼터를 조성해 여름철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면서 금곡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추진된 ‘쇄석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도 강화된다. 스카이글라이더 진입로 부근 암벽에는 아트락 공법을 적용한 디자인 옹벽을 설치해 주변 경관을 개선한다. 또, 야간경관 특화 조명을 도입해 연중 야간개장을 추진하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곡호 수변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실시설계를 마친 이 사업은 수상 약 100m 구간을 직접 횡단할 수 있는 갯배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2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삼일절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구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깃든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누구나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무대에서 독립운동 재현 퍼포먼스,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이 잇따르고 곧바로 독립문 앞까지 약 350m 구간에서 시민들의 만세 행진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이어 지난해 독립공원 중앙에 신규 설치한 높이 25m의 국기 게양대에 대형 태극기를 올리는 게양식이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서대문 독립 골든벨, 독립낭독 챌린지, 독립 캐리커처 그리기, 서대문형무소 도슨트 투어, 한복 3.1운동 플래시몹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국내 독립운동 유관 기관들의 체험 부스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제군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건강보호를 위한 것으로, 건축물의 지붕재·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운반·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과 비주택의 소유자 및 거주자로, 올해 사업 규모는 철거사업 주택 100동, 비주택 19동, 개량사업 20동이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철거사업은 예산소진 시까지, 개량사업은 오는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금액은 주택·비주택 여부에 따라 나뉘며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저소득층·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에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일반가구는 1,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의 지붕철거는 200㎡까지 전액 지원되며, 200㎡ 초과 면적분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가구 2,000만원, 일반가구 1,500만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한편, 사업물량보다 신청이 많을 경우 저소득층·취약계층, 슬레이트 철거 면적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