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평일에만 운영하던 수영장을 오는 18일부터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은 지난해부터 평일 저녁 6:20~8:20, 아침 7~9시 지역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해 지역과 함께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토요일 확대 운영’을 위해 문화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인력을 충원, 학생과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1월에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들에게 '토요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2월에는 지역주민도 토요일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토요 수영교실에 신청한 한 학생은 “수질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문화관 수영장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반가워했다. 홍공숙 관장은 “토요일 수영장 개방을 위해 수질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성공적인 202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필수적인 도민의 지지와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SNS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전의 가치를 일깨우고 더 큰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올림픽 유치가 갖는 교육적 가치를 적극 피력했다. 이어 “도민의 염원이 담긴 원대한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교육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 교육감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더 많은 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유형 및 이용요금 지원 대상 확대 △시간당 이용요금 및 아이돌보미 활동 수당 인상 △영아 돌봄수당 지급 △긴급돌봄서비스 신청기간 단축 및 이용요금 인하 등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돌봄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이용 가구의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용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올해는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아이 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아이돌보미 건강검진비 지원 △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메꿔 돌봄서비스 질을 점차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군 연계 관광 브랜드인 ‘MYMY TRAVE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주변 전북특별자치도 내 다른 시·군으로 확산시켜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전북지역 8개 시·군과 협력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면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MyMy Travel’ 동계 여행상품의 테마는 ‘겨울 보양식과 막걸리’를 주제로 한 미식 여행이다. 이 여행상품은 렌터카와 연계한 자유여행 형태로, 4만 원 상당의 렌터카 이용권과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 골목을 비롯해 고창의 장어, 부안의 꽃게, 무주의 오리, 정읍의 콩과 버섯 등 지역 대표 음식점의 식사권(2만 원 상당)을 50% 할인된 금액인 3만 원에 제공한다. 이 상품은 쿠팡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캠핑과 웰니스,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자유여행 및 단체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쾌적한 도심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맞이 청소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6일간의 설 연휴 기간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명절 전후로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불법 폐기물 등 쓰레기가 적치된 취약지의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기로 했다. 또, 동별 취약지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이 합동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직영권역의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이 집중되는 대형폐기물 성상에 대해 대행업체를 통해 일부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생활 쓰레기 감량 등 시민들의 성숙한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어, 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실시해 연휴 기간 다량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도시인 전주시가 스페인 유력 언론인 ‘엘페리오디코(El Periódico)’로부터 글로벌 음식 관광의 중심지로 평가됐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엘페리오디코는 지난 13일 ‘Ni Copenhague ni Madrid, la ciudad gastronómica de moda está en Corea del Sur(요즘 유행하는 미식도시는 코펜하겐도 마드리드도 아닌 한국에 있습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푸드의 중심지로 전주를 집중 조명했다. 엘페리오디코는 이 기사에서 “2025년 한 해도 음식 본연의 맛은 물론 독창적인 스토리가 담긴 요리가 미식관광의 트렌드로 더욱 굳건히 잡아갈 것”이라고 분석하며, “코펜하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같은 기존 미식도시가 아닌, 한국의 전주가 음식도시의 새로운 중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에 대해서는 “쌀밥, 나물, 육회, 달걀 고명을 한 그릇에 넣고 비벼 먹는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조화와 균형의 가치가 담겨있다”면서 “전주는 비빔밥의 발상지이자 한국의 전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경기 한파와 불안한 정국 속에서 법적인 문제까지 겪으며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 기존에 시행해온 ‘전주시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법적 문제에 직면한 소상공인과 노동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민생 안정을 목표로 소상공인과 노동자를 주요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월과 2월 두 달 동안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SNS를 활용하는 등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상담은 소상공인과 노동자들이 자주 직면하는 △상법(계약서 작성 및 계약 불이행) △세무(세금 신고 등) 문제 △근로기준법(근로자 권리 보호) △산업재해 및 연금(산재 및 보험) △임금 체불 등 불법 고용 문제가 중점 다뤄지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완산구청에서 사전에 신청한 시민 15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주지역 23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아동학대 현황 △아동학대 유형별 사례 공유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대응 방법 △아동 인권 보호 등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동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소연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복지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인권 보장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올 한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특히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문제를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오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1년 내내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 순방은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동별로 통우회, 주민자치협의회,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전주시정 비전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 실현을 위해 각 동별로 △동 현황 청취 △2025년 시정운영 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기존 연두 순방과는 달리 올해의 경우 1년이라는 기간을 가지고 35개 동을 모두 순방하며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에 중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1월 15일 왕정동 오투그란데디아트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지난해 지정된 오투그란데퍼스트시티를 포함하여 모두 2곳이 됐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아파트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앞으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5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한 경우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확대·지정하고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