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AI)의 일상화 시대를 맞아 행정의 전문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성동 지피티(GPT)'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지피티(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웍스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특화된 메뉴로 구성한 것으로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업무 지원 시스템은 ▲ 최신 버전의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질의, 응답 ▲ 보고서, 계획서, 보도자료 등 문서 초안 자동 작성 ▲ 외국어 문서 번역 및 문구 교정 ▲ 이미지 생성,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간단한 입력값(프롬프트)만으로 부서별 맞춤형 인공지능(AI) 비서를 생성해 이용할 수도 있다. 구는 3월 10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당 기간 중 '성동지피티(GPT)'활용 교육 및 챗지피티(ChatGPT)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관내 소상공인 가게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가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가게와 지역 예술가를 선정 후 매칭하여 가게당 재료비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개선해 업소 경쟁력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2021년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업이 종료된 지난해부터는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11개 상점가에서 총 251개 점포가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의 경우,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금남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36개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했다. 사업 종료 후, 참여 가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2월 4일부터 27일까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51명 대상으로 치매검진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억친구’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을 뜻하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기본 지식 ▲치매 대비하기 ▲치매환자 대하기 등을 익히게 된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1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매년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치매검진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오래 일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번 치매검진과 기억친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기 전 자신의 기억력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참여 중 다른 사람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전달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진 성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초등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해 ‘늘봄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에 늘봄교실(오후 돌봄)에 안전관리 인력 ‘늘봄지킴이’를 지원하여 정규 수업 이후 교실 간 학생 이동과 귀가 관리에 중점을 두어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을 포함한 저학년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이 협력하여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성동구는 사업비용을 학교에 교부하여 신속하게 학교마다 ‘늘봄지킴이’ 한 명씩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대다수 초등학교의 참여할 예정이며, 성동구 관내 20개 공립초등학교가 참여하면 맞춤형, 선택형 늘봄(돌봄) 126개 교실, 2,600여 명의 학생들이 인력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로써 성동구는 교통안전지도사가 관내 1,200여 명의 어린이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워킹스쿨버스’ 사업과 함께 초등학생들의 안전과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될 예정이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저소득층 위주 선별지원으로 생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기준, 4,300여 명의 여성청소년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11세 ~ 18세(2007년 ~ 2014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상·하반기 각 7만 2천 원, 연간 최대 14만 4천 원을 지원하며, 한 번 신청하면 별도로 재신청하지 않아도 거주지, 연령 등 자격 기준에 따라 매년 바우처가 지급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서울시 내 주요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이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장난감세상’ 어디에서나 장난감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장난감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감이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장난감은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발달 시기마다 새로운 장난감을 사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구는 영유아들의 성장에 맞춘 영역별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세상’을 운영하여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주민 만족을 높이고 있다. 성동구는 무지개 장난감세상(성동구청 지하 1층), 금호 장난감세상(금호2·3가동주민센터 4층), 왕십리 장난감세상(왕십리교회 2층), 옥수 장난감세상(맑은샘어린이집 3층)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개관한 성수 장난감세상 등 총 5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기준, 총 1,39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해 이용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이용자들의 접근 및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난감세상’ 전 지점을 통합해 ‘장난감누리(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한 번의 회원가입만으로 ‘장난감세상’ 어느 지점에서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3월 20일부터 상반기 모래놀이터 소독 지원사업 신청 대상지 34개소를 소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은 구청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성동구 소재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총 149개소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하여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활동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도 모래놀이터 소독 전담팀을 구성하여 친환경 오존수로 소독 예정이며, 소독 외에도 성동구 소재 도시공원, 마을마당의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함께 시행하여 안전한 모래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새학기 시작에 맞춰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있다"라며, "8월 중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사업을 접수받을 예정이니 더 많은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 및 휴일에도 문을 여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병원이 문을 열기도 전에 줄을 서서 진료를 보는 ‘소아과 오픈런’이 사회적 이슈인 가운데, 특히, 심야 시간대나 공휴일에는 문 여는 병의원이 없어 높은 비용과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일반 병원이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는 등 곤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성동구는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나 신속하고 적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을 운영하여 진료 공백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먼저, 2023년 4월부터 평일 저녁 아픈 아이들을 위해 ‘우리아이 안심의원’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된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고산자로 234)’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부터 평일 21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도 운영을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비치는 밤에도 어린이를 지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전국 3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지자체 간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제1, 2기에 이어 제4기 회장을 맡아 지역 상생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제5기 회장에 다시 선출되며, 3월 16일부터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기능은 ▲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증진 및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 공동대응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 제·개정에 관한 정책 제언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법률 제·개정 촉구 성명 발표, 컨퍼런스, 토론회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매일 밤 따뜻한 빛글씨(로고라이트)로 구민들에게 짧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감성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감성 빛글씨는 시각적으로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효과뿐 아니라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 구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는데, 매월 4가지씩 새로운 희망 메시지를 선정하고 어울리는 그림을 제작하여 빛과 함께 송출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감성 빛글씨 사업은 구민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점차 확대했다. 현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성동구의회 외벽,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 ▲용비교 하부 교각, ▲행당제1동 주민센터 외벽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당신이 따스해서 봄이 옵니다, #우리 꽃길만 걸어요,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으라차차 힘내요!! 우리 잘하고 있어요 등 계절, 힐링, 응원의 내용을 담은 총 192개 메시지를 송출하여 감성 행정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에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최신 이슈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