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일까지 2025년 성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강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란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 교육은 동 지역회의 위원 및 일반 주민 대상 온라인 교육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대상 대면 교육을 혼합하여 주민들의 편의도와 참여도를 제고했으며, 총 4회 강의로 주민 192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및 우수 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 컨설팅 ▲청년참여예산학교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 내 강의를 개최하여 제안서 작성 방법 및 제안 사업의 보완점 및 실행가능성에 대한 토론 등 실습형 위주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제안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및 시민참여예산의 구체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게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구정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의 학업 및 근무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어 누리집(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사용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성동구 외국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다국어 지원 확대, 성동구 소식지 메뉴 개편, ‘이달의 주요 소식’ 추가 구성 등으로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언어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번역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만 제공하던 언어 지원 서비스를 100개 이상 언어로 늘려 최적화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등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은 성동구의 행정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 또한 크게 높였다. 별도의 번역 작업을 위해 소요됐던 연간 약 2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실시간 행정 정보 업데이트 시스템을 마련해 구정 소식 전달의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구는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및 재해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사업장 108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할 예정으로 6월까지 구청사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폐기물 집하장, 빗물펌프장, 공원관리사무소 등 상대적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3대 사고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과 위험도가 높은 기계, 기구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위험성 감소 대책을 반드시 수립하여 철저히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 대상 현장 청취조사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잠재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어바웃엠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 및 공동체성을 인정받아 '2025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 마을기업은 활동 중인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속성 등 평가를 통해 선정하며,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바웃엠 협동조합'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지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매출을 위한 사업 다변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설립 이래 지역 근로자 채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공간 제공 및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 활동으로 기업 지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1개 기관, 1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동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주민센터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3월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알지 못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거리 캠페인 실시 및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며,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이 특히 필요한 분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4일 서울특별시 38세금징수과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에 나선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영치는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합동 영치에 앞서 성동구는 자동차세를 체납한 납세자에게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 수령 후에도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의 차량은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며, 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견인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외 등록 차량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다면 지자체간 징수촉탁협약에 따라 성동구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며, 자동차세 체납이 없더라도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금액이 30만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지속되어 사전안내를 받은 차량 역시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 4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무2과 영치팀 전 직원과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직원을 포함한 합동 단속반은 차량과 PDA를 동원해 담당 구역별로 차량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체납 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목일을 앞둔 지난 29일 한강변 금호 나들목 인근 정원 산책로에서 어린이 130여 명을 포함한 주민 300여 명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심어요, 늘 그린(Green) 우리들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건강체조, 놀이마당이 운영됐다. 성동구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천변 생육이 원활한 조류 먹이 식물을 심어 한강과 중랑천을 찾는 철새와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숲정원으로 조성한다. 한강변 정원산책로는 지난해 11월 조성 이후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나무 심기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참여를 신청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무를 심고 수목 표찰을 설치 하는 '친구나무 이름표 달아주기'도 진행했으며, 어린이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구를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올해는 도보 생활권 내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여 정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복지향상 등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자긍심 고취와 우수 복지인력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여가활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다. 구는 올해부터 지원시설과 대상자의 범위를 더욱 넓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종사자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존에는 성동종합사회복지관, 금호데이케어센터, 성동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8개소 정규직 426명을 대상으로 지급했으나 올해 2월에는 비정규직까지로 대상자를 늘려 88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894명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지원 금액도 호봉과 관계없이 연간 1인당 100포인트(10만 원)를 지급하던 것을 연 200포인트(20만 원)로 상향 조정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신규과제 22개, 지정과제 11개 총 3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수어로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수어를 배우지 못해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과 수어를 배우고자 하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청장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한국 수어통역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수어 기초 교실은 주간·야간반 나누어 상반기에 운영되며 수어통역사 자격증 과정은 중급, 고급반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추진 예정이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동구 수어통역센터(02-2299-3338) 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과(02-2286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5일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금호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남지역 등 많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지원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에 금호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준비를 중단하기로 했다. 김관기 금호산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와 신속한 복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축제를 기대했던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고 전했다. 이호철 금호2-3가동장은 "산불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벚꽃축제 준비로 고생하신 추진위원회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