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의 개발사업이 마침내 첫 관문을 넘었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신관동 옛 버스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이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과했다. 옛 버스터미널 부지는 문화유산 보존지역은 아니지만, 공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국가유산청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해 개발에 어려움이 따랐고 무려 15년 동안 방치되어 왔다. 시는 그동안 옛 버스터미널 부지의 개발 정상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동시에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위원들을 상대로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마침내 첫 문턱을 넘게 됐다.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공산성의 역사문화적환경 보존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세계유산 주변의 경관 기준에 대한 초석을 마련한 의미가 크다고 시는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는 명실상부 중부권 역사문화관광의 중심도시지만 그동안 방치되어 온 옛 버스터미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 남이면은 지난 20일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공동체 중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난타, 사물놀이, 댄스, 고고장구, 농악, 사진 프로그램 회원들의 재능과 기량이 펼쳐지며 지역 사회 활력소를 전달했다. 참여 주민들은 성과를 겨루지 않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규 남이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지역 사회 주체로 성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남이면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본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652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6763억 원, 특별회계 811억 원, 기금 1078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7711억원 대비 941억 원(12.2%)이 증가했다. 군은 국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경상경비를 절감하고 과잉투자를 정비했으며 수해복구 등 국‧도비 예산을 지난해 2064억 원보다 860억 원 증가한 2923억 원 확보했다. 분야별 예산안은 사회복지 1913억 원(22.1%), 농림해양수산 1247억 원(14.4%), 일반 공공행정 1210억 원(14.0%), 환경 1180억 원(13.6%), 국도 및 지역개발 1069억 원(12.4%), 인건비 등 기타 720억 원(8.3%), 문화 및 관광 등 1313억 원(15.2%)이다. 2025년 금산군 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을 살펴보면 금산인삼․약초 산업의 세계화에 △금산 자연치유정원 진입도로 개설 16억 원 △우량농지조성(객토) 지원사업 8억 원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 6억 원 △인삼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우곰탕 700팩을 부여군에 기부했다. 부여지부는 지난 9월에도 한우 100kg을 전달해 부여군 사랑의 온도를 높였으며, 이번에는 조리된 한우곰탕 700팩을 전달해 저소득층이 건강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부여군내 80개 농가가 가입된 전국한우협회 부여지부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성금 2백만 원을 기부해 부여군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일부 개정의 건,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의 건 등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생은 각 지원유형의 세부 기준에 따라 성적,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종합 점수순으로 선발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생 170명을 선발하여 총 2억2천9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박정현 이사장은 “굿뜨래장학회를 통해 부여군의 모든 학생이 오롯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여군은 농업 중심 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유해시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농업과 신성장산업의 고도화,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군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농업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여군 주요 인사와 주민대표 41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용역사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축제교육리더 부문 단체장상 ▲야간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하여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를 거쳐 미국 본부에서 개최되는 월드대회까지 한국과 아시아의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해왔다. 지난해 헤리티지 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 상을 받았던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축제교육리더 부문 단체장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축제 분야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 군수는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축제 관련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을 추진했다. 축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교육 과정을 적극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8월 중순부터 3개월간 ‘하반기 고혈압·당뇨 운동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20명 중 18명이 최종 수료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민과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중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동교실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운동교실은 12주 동안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교육을 진행했으며,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4개 그룹으로 나눠 각반에 5명씩 소수 인원을 구성해 전문운동처방사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지도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자체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의 평균 혈압·혈당 조절이 향상됐고 수료자 전원이 평균적으로 긍정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거뒀으며, 기초체력,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협응력 등도 개선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은 국민체력100 아산체력인증센터의 협력으로 추가 실시한 체력측정(사전·사후) 평가에서 평균 체력 등급이 전원 향상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오는 2025년 2월 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복지 강화와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일러(가스 또는 기름) 긴급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중 노후(8년 이상) 또는 고장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보일러 보유 가구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보일러 시공업체가 아닌 보일러 제조 업체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 무허가 주택 거주자,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및 동일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올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충남도, 군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자는 23명(개인 15명, 법인 8명)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정리보류액 포함)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이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을 공개했다. 단, 이의신청·심판청구 등 불복청구가 진행 중인 경우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비공개했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주소, 체납액, 대표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이완호 세무과장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