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역주민의 노동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퇴근 시간 연신내역에서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 상담’은 2023년부터 시작했다.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노동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공인노무사가 1:1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복지서비스로 지하철 역사 내에서 상담을 진행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다. 노동법에 생소한 구민들이 좀 더 편하게 자신이 직면한 노동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상담 내용은 일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연차휴가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은 바쁜 일상으로 상담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퇴근 시간대에 맞춰 연신내역 고객안전실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은평구는 지역주민의 노동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학부모 모임, 동 직능단체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과 성인지 향상을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세부 교육 일정은 신청 후 교육기관과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고, 교육 신청 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에 파견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범죄와 폭력에 직면하고 있다”며 “구청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신종 범죄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 모두가 안전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참여예산 동 지역 사업인 ‘장난감나라 쓸모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수색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색초등학교 3·4·5학년 학생 약 3백 명이 참여했으며 폐장난감을 통해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 쓰는 장난감을 기부하는 ‘장난감 기부 챌린지’ ▲장난감을 직접 분해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폐장난감 분해 체험’ ▲폐장난감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장난감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숙한 소재인 장난감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했다. 장난감 기부 챌린지를 통해 쓰레기 감소에 기여하고, 폐장난감을 직접 분해하고 업사이클링하는 과정에서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권정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장난감을 활용해 환경 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8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봄을 맞이해 청포도와 바나나, 생선과 나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협의체 위원 두 명씩 조를 지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불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으로 매월 밑반찬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열심히 밑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며 “계절에 맞는 반찬을 준비해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육계현 불광2동장은 “매달 꾸준히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환경공무관이 함께하는 ‘공무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대청소’를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공무원, 환경공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 쓰레기 수거, 공공 시설물 청소, 특히 놓치기 쉬운 골목까지 청소했다. ‘공무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대청소’ 행사는 공무관과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대청소를 진행하며, 3월 녹번동을 시작으로 동별 순회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환경공무관과 주민이 힘을 모아 쾌적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가 주민과 함께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은평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9년부터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2024년 제1기 마을정원사 10명, 2025년 제2기 마을정원사 16명을 배출했다. 관내 다양한 매력정원 조성과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주민참여형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1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원의 역사 등 정원에 대한 이해 ▲식물의 생리 등 식물에 대한 이해 ▲수목의 전정 등의 다양한 관리 방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서울 내 정원 투어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다.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원에 관심 있는 은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회 은평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은평청년축제기획단’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은평청년축제위원회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은평청년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청년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10여 명으로, 문화기획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축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획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축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콘텐츠, 부스 등 프로그램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축제 당일 운영 스태프 활동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획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기획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청년축제기획단 지원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13일부터 주민센터 1층에 있는 시루뫼 작은 갤러리에서 시루뫼 마을 화가 초대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증산동 주민 동호회인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 20여 점이 전시되며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시루뫼 마을 화가 초대 전시회’는 기존에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만을 전시하던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동네 미술관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 작품 전시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 참여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쉬어가며 정서적 안정감이 고취되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사업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범석 증산동장은 "주민의 재능 발굴과 발표 기회를 통해 전시를 희망하는 분들께 주민센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 예술을 접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안전·안보지킴이 순수봉사단체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13일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전 체험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10일까지 신규 대원 편성을 완료했고 은평구민을 위한 지역 안전·안보 관련 민방위 봉사활동 등을 매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본교육은 은평구의 지원민방위대이기도 한 여성민방위대가 민방위 사태시 은평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60여 명의 여성민방위대원과 직원이 함께했으며, 마곡안전체험관의 교육 협조 아래 ▲민방위 소양 교육 ▲영·소아 심폐소생술 등 보건 안전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난 안전 ▲대중교통 안전수칙과 비상탈출에 대한 교통안전 ▲4D 비상상황 탈출영상 등 다양한 안전 대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본교육에 참여한 여성민방위대원은 “민방위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각종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의 실제 상황과 유사한 현장 환경 속에서 대처 방법을 경험했다”며 “배운 내용을 은평구 민방위훈련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에 적극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은평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세모네모 공동체’가 선정돼 올해 총 4개 공동체, 18개소 어린이집으로 모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3개에서 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프로그램과 자원을 함께 나누고 공동 운영하는 보육 모델이다. 원아 모집, 인력, 공간, 교재교구 등을 공유하며 보육과 학습공동체 공동 운영으로 운영 효율화를 꾀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에 기여한다. 특히 현원이 적은 민간 ·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비용과 인력 문제로 도입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모네모 공동체’는 사랑어린이집, 홀츠앤키즈맑은샘, 구립사랑가득어린이집, 구립북한산어린이집, 구립대조스테이원어린이집 총 5개소이다. 이번에 서울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선정됨에 따라 은평구의 모아어린이집은 기존의 ▲우리누리 공동체 내 4개소 어린이집 ▲꼼지락 공동체 내 4개소 어린이집 ▲동네방네 공동체 내 5개소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4개 공동체 18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