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운동을 그만두려는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필요시 체육건강과로 공문 신청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시범 운영해 왔다. 스포츠심리상담사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운동을 그만두려는 학생선수와 지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해 학생선수들은 자신의 결정을 다시 한번 고민하고 체육 진로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또 지도자와의 소통과 협력, 팀워크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 상담은 학생선수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회복지원 시스템”이라며 “운동중단이 단순한 탈락과 포기가 아니라 심리적 성장과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과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전문 외부 강사가 주 1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서 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운영함으로써 군민이 고르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로당 청춘 건강교실은 신안군 내 14개 읍·면 98개소 경로당에서 운영되며 실버 요가와 근력강화운동 등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에 접어드는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8개 읍·면의 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라인댄스, 소도구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하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강추위와 대설로 인해 중앙시장 도로와 인도가 결빙되자,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직원들과 인근 상인들이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작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중앙시장 등 주요거리와 이면도로, 취약구간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눈 밀어내기, 눈 쓸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인근 상인분들과 시민분들의 통행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동참해 준 상인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대설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익적인 활동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원도심 중앙시장 내 (구)국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영 중이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증진을 위해 공익활동가 발굴 및 육성사업과 함께 공유공간, 공익오피스 등 장소 대관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체육회는 지난 6일 순천시 올림픽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체육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임원 68명 중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순천시체육회는 올해 3대 역점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 ▲전국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체육대회, 전국단위체육대회, 남승룡마라톤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체육회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체육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 교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멍냥시민학교는 반려동물의 사회화·예절 교육부터 독스포츠, 행동교정까지 반려견의 정서적․신체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멍냥시민학교’는 1학기(3 부터 5월), 2학기(6 부터 8월), 3학기(10 부터 12월) 3학기제로 운영한다. 1학기 정규강좌는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 '펫경혈마사지'가 있다. 또한,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 등 생활밀착 프로그램과 공공진료소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Q·A' 강좌를 개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과 반려동물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하는 반려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025년부터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품목을 5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지원금액도 월 5만원에서 분기 15만원으로 변경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원품목인 기저귀, 패드, 물티슈, 위생장갑, 깔개매트에 마스크, 항균물비누를 추가하고, 잦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월별 한도 5만원 내 지원에서 분기별 한도 15만원으로 변경했다. 위생용품비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 배변·배뇨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위생용품 구매영수증을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분기별 15만원 한도내에서 구매금액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및 신청 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가족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2023년부터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유형과 무관하게 장애인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여행사 및 개별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기준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최소 인원 기준을 폐지하여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단체 10인 이상 관광객 지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은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별 관광객은 1박에 1만원씩 지원하고, 단체 10인 이상 관광객은 관광지 2개소 방문 시 1박에 1만원씩, 3개소 방문 시 1박에 2만원씩 최대 3박까지 차등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완료 후 15일 이내 신청서,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관광과로 제출해야 한다. 단,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의 경우에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업 내용과 지원 기준 및 대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월 7일 인재육성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늘봄학교는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정부 주도의 온종일 돌봄 체계로 기존에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2학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돌봄 공백 해소 및 ‘전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늘봄학교 확대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지만, 현장에서는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형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월 7일 2025년 상반기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인구감소지역의 기초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인구청년이민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현재 농촌을 비롯한 인구감소지역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인해 기초생활서비스가 급속히 사라지고 있으며, 식품사막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인구청년이민국이 주도적으로 나서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정영균 의원은 전남이 처한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전남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전남형 기본소득'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인구소멸이 가속화되면서 병원, 약국, 마트 등 필수적인 기초생활서비스가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공공형 통합 기초생활서비스 사업의 시행을 약속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월 6일, 전남도의회 소관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발전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에너지 자립 기반을 도모하고 분산에너지 체계적 육성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및 맞춤형 모델 개발 ▲실태조사 및 재정지원 ▲분산에너지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부에서도 지난해 수도권 중심의 전력공급 구조를 개선하고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하고, 지산지소의 원칙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 육성이 여느 지역보다 절실함에도 지원근거가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었다. 최선국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