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로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자체감사 계획’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투명한 감사체계 구조화’,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혁신’ 등을 자체감사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종합감사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128개 기관(학교)에 대해 진행한다. 특정감사는 학교운동부, 방과후학교 등 5개 분야에 대해 운영한다. 사전상담(컨설팅) 감사를 더욱 강화해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소통한다. 수감자료 목록을 사전에 예고하고 중복감사를 최소화하는 등 감사 준비 업무 경감으로 교육 현장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에 집중적인 특정감사를 강화해 감사 신뢰도를 회복하고 청렴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1월 도입된 비실명 대리 신고제로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가 함께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회복적 학교’ 20개교를 3년간 시범 운영한다. 회복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3개교, 각종학교 1개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 간 사소한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거나, 신고 후 관계가 악화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공동체가 협력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접근 방식이다. 기존 징계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관계 회복을 중점으로 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범 학교는 ‘회복적 학교 만들기’ 계획에 따라 1년 차는 ‘이해와 훈련’, 2년 차는 ‘실천과 적용’, 3년 차는 ‘구조와 운영’으로 운영된다. 교직원 대상 집중 연수, 학급 단위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별 담당관과 공동체 갈등 조정관 양성, 학교공동체 회복위원회 운영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월 17일부터 19일 오전 11:00까지 ‘2025년 제1회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대행을 실시한다. 이는 검정고시 응시 대상자들의 원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비치해둔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진주교육청에 대리 접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 중인 11세부터 24세 학교밖 청소년은 신분증(청소년증, 여권 등), 여권용 증명사진 2매, 본인 해당의 최종학력 증명서 1부를 지참하여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이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검정고시 준비 및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어린이활동공간’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서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등을 말한다. 군은 먼저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총 41개소(어린이집 실외 놀이터 8, 보육실 9, 아파트 놀이터 9, 기타 15) 중 20개소 이상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민간 전문가와 군 담당 공무원이 함께 관내 놀이시설을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 중금속 검출 여부 △실외 시설(토양, 모래)에 대한 중금속(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내 시설 증축 및 수선 시 이행해야 할 확인검사제도와 환경인증제품 사용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가스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레인지 사용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하는‘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대상 가구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97가구에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고령자 및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취급 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로 재산 및 인명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9,747천원 예산으로 171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가구 확정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을 진행한 뒤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설치 대상 가구 조사 시 수혜자의 재설치가 가능(최근 3년 이내 수혜자 제외)함을 안내하여 희망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가스로 인한 사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은 지난 13일 NH농협 임실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산물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2,258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심 민 군수와 이재문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이 연초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며 십시일반 뜻을 모아 참여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실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문화‧예술‧보건 증진, 임실군민 복리증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재문 지부장은“2025년 임실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임실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재문 지부장님과 NH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의 따뜻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과 몽골과의 상호 문화교류의 첫걸음인 몽골 전통 공연이 군민 8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몽골인들의 삶 자체인 말을 추억하기 위해, 죽은 말 뼈‧갈기‧꼬리털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마두금 악기연주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금을 울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독특한 창법인‘흐미’는 몽골의 산과 강, 바람, 동물의 소리를 사람 목소리로 표현하여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화려한 몽골의 전통춤은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으며, 우리말로 부른 아리랑은 관람객들이 같이 부르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부른 징기스칸 노래는 우리에게도 아주 친근하여 다 함께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심 민 군수는“몽골제국 징기스칸 후예가 전하는 광활한 초원의 바람을 닮은 선율과 혼이 깃든 연주에 춤, 노래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 매력적인 무대였다”며“감동적인 공연을 해 주신 미라지 예술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와‘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낙농산업 발전과 유제품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공동의 노력으로,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저지종 젖소 관련 협업과 지원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임실군은 치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홀스타인종 위주의 사육에서 저지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축산연구소는 저지종 젖소의 난자를 채취하는 Ovum Pickup(OPU) 기술을 임실군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수정란 배양 후 이식을 통하여 농가들이 우수한 품종의 저지종 젖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임실군의 주력 테마인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 프리미엄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 낙농산업 발전과 저지종 도입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무관세 해외 유제품 수입을 앞둔 시점에 위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 뉴미디어팀을 신설한 가운데 공격적이면서도 전방위적인 SNS 홍보를 강력하게 추진한다. 군은 홍보담당관 산하 SNS를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을 신설, 확산력이 높은 SNS를 공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운영 방안을 전면 개편하고 새 단장에 나선다. 뉴미디어팀은 군정 홍보와 더불어 인구 소멸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잠재 방문객의 적극 유치를 위해 파급력이 큰 SNS를 적극 활용,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특히 이번 SNS 채널 개편은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실시간으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개편된 채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임실군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군민과 더불어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SNS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종전 주요 군정 소식을 주로 다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역문화를 알리고 신선한 문화 자극을 주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실의 숨겨진 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2월 7일, 제387회 임시회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경영난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대출에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현 실태를 지적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이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존 지원책이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포함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전남도의 민생지원 대책 중 음식점 업종만을 대상으로 한 공공요금 지원사업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소매업 등 폐업위기에 처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추경 예산에는 반드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정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