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4일 창동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는 도봉구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창동 하나로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다. 구는 매년 지역의 심리상담 관계 기관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담 대상은 번아웃 위험성이 높은 직장인이다. 번아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육체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업무시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심리상담과 함께 ▲HRV(Heart Rate Variability)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마인드 힐링 체험 등을 실시한다. 오는 4월에는 한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음건강상담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이 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강좌를 마련하고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좌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외적인 스타일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분석하고 개인의 색채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연출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체납 회피와 재산은닉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채권전담팀을 통해 최근 재산은닉과 강제징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까지 찾아내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채권전담팀은 부동산, 동산 외 금융재산, 급여, 기타 채권에 대해 압류하고 추심하는 팀이다. 다년간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세무직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구는 금융재산과 가상자산에 대한 추심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재산의 종류로 예금, 보험‧주식, 매출채권 등이 있다. 예금의 경우 전자압류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압류한다. 보험‧주식은 서울시 자료를 세부적으로 조사해 추적한다. 매출채권은 세무종합시스템에 매월 구축된 자료를 분석한 뒤 추징한다.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친다. 먼저 체납자료를 발췌하고 거래소 자료와의 매칭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금융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거래소 연동 계좌를 확인하고 압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빈틈없는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사회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후 11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 중 4명의 청년은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참여자 A 씨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같은 참여자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장기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의 참여를 이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1년 목표를 세웠다. 새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해 11명의 대상자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먼저 이달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 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찾아 나선다.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한다. 10명 내외의 대상자를 발굴하면 본격적으로 올해의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이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파출소와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은 지난 3월 5일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동주민센터, 도봉1파출소와 이를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노인, 아동,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예방 캠페인,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동과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파출소는 2023년에 첫 협약을 맺은 뒤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 2월 첫 번째 활동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순회 교육, 공원·시장 주변 및 범죄 우려지역 야간 순찰, 보안등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시설물 점검,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노후한 건물번호판을 교체한다. 시인성이 떨어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내구연한(10년)이 넘어 탈·변색, 파손, 망실 등이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교체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체‧설치되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과 건물번호 위치 등을 바꾼 주소정보시설규칙의 표준안이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표준안 적용으로 건물번호판에 대한 일관성과 가독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정보무늬(QR)도 삽입되는데, 정보무늬를 활성화하면 현재 위치, 토지·건축물정보, 지적도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112, 119 빠른신고(문자)도 가능해 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로 구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는 매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봉동, 방학동 일대 노후 건물번호판 4,120개를 교체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연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 발급대상자는 도봉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신청일 기준 직전 해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누적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다.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감면, 자치회관 수강료 및 사용료 20% 감면, 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 사용료 및 연습 사용료 50% 감면 등 도봉구 내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3월 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자증 발급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온실가스 62,860t(톤)을 감축했다. 지난해 목표 61,012t(톤) 대비 약 103% 초과 달성했다. 녹색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등 7개 부분에 지역 특성이 반영된 40개 실행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감축 현황은 세부적 생활 부분에서 25,694t(톤), 녹색 건물 부분에서 20,740t(톤), 수송 부분에서 10,625t(톤)으로 가장 많이 감축했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분기마다 과제별로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해 실행력을 높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2022년에 수립한 ‘민선8기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시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시책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오는 5월부터 도봉구민은 서울 근교의 한 캠핑장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경기도 연천에 있는 연천미라클타운을 임차해 이곳을 도봉구민을 위한 캠핑장(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차한 시설은 캠핑 초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형 시설 13실과 전문 캠핑족을 위한 캠핑데크 10면이다. 펜션형 시설은 캐빈하우스, 스파벙커하우스, 한옥카라반으로 구성되며, 야외테이블, 바비큐그릴 등이 갖춰져 있다. 구가 이번에 임차한 연천미라클타운 캠핑장은 약 1만4천㎡의 면적으로 다양한 캠핑 시설과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세라비한옥카페, 생태습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등 관광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진정한 자연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단체활동 주민, 도봉구 직원 등은 연중 이용료의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1호, 복층)의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 총 2개다. 각 과정당 20명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봉여성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직자 외에도 연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재직 여성 근로자와 연매출 1억 5,000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신청 기간, 면접일, 합격자 발표, 개강일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80%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촉진 수당은 참여자당 최대 30만 원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의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기획했다. 지역 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