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주민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36세 이상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3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근로자 수 3인 이상)에 주민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은 직원 1인당 월 50만 원이며, 기업은 최대 6개월분인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업당 지원되는 고용인 수는 2명까지다.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신규 채용 시 주민고용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보조금 지원 협약서 등 서류를 작성하고, 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고용보조금 지원은 예산(9천만 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고용보조금 정책이 구민들의 취업 기회를 높이고, 민생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 ‘패밀리셰프’ ▲ ‘아버지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 또는 7년 미만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검사 등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기·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기·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및 훈육 방법 등을 교육한다. ‘패밀리 셰프’에서는 요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고, ‘아버지 교실’에서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3년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표현해 보며,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5세 ~ 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 ~ 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8일(금)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 중인 5세 ~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중랑구에서 손주나 조카를 실질적으로 돌보는 가정은 돌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9월부터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란 맞벌이, 한부모 등의 이유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워 조부모나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 기준 4촌 이내의 친인척 또는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 지원을 받는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양육 공백이 있는 중랑구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대상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단, 돌봄비는 중랑구민일 경우에만 지급된다. 먼저 월 40시간 이상 조부모 등 친인척이 손주를 돌보는 가정은 월 30만 원의 돌봄 비용을 받는다. 친인척의 돌봄 지원이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 원 상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성 심장정지의 연령대별 발생률은 60대 18%, 70대 22.3%, 80대 이상 32.9%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 또한 높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구는 평균 연령층이 높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30곳 중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정지 인지와 119 신고법 ▲표준 흉부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배운 내용을 바로 실습해볼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로당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어르신뿐만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보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생후 6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모유슈유가 아기와 산모 간 애착 형성과 산모의 산후우울증 예방, 아기의 면역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 산모들은 수유 방법을 모르거나 모유수유를 할 때 통증을 겪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는 모유수유 매니저가 출산한 지 8주 이내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실시한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수한 조산사나 간호사로, 1시간 동안 산모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자세, 관리 등)과 통증 완화를 위한 마사지 등을 알려준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이라면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임산부와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유아기의 생활체육 경험을 확대하는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지역 내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3~5세 유아로 구성된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유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으로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위한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유아스포츠단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예산을 추가로 확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체육시설과 종목을 확대해 ▲포스축구아카데미(청소년구장, 유아구장) ▲프리즘 유소년 축구클럽(영등포구청점, 영원초점) ▲한체대 국제태권도 ▲한얼태권도 ▲화랑줄넘기검도관 ▲황룡체육관 8개소, 66개반에서 원아들에게 축구, 풋살, 태권도, 검도, 줄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강성어린이스쿨 ▲도담 ▲미루나무 ▲별님스타키즈 등 총 27개소이며, 매주 760여 명의 원아가 연계된 체육시설로 이동해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이 지난 25일 화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고독사 위험 어르신 안부 확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통장협의회와 서울시자원봉사캠프가 함께했다. 사용이 간편한 소방 용품인 소화기를 나눔으로써 화재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통장협의회는 각 가구에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정순옥 갈현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소화기 나눔을 통해 다가오는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범석 갈현1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거주하기에 편안한 갈현1동을 만들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내달 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3년째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은평구민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용산구, 서울 서부 고용복지센터와 협업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일자리 매칭이 이뤄질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채용관에 채용공고를 올리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기업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부대행사로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취업 동영상 강의 열람, 이력서·자기소개서 샘플 열람, 무료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수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무료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시행한다. 구인 계획이 있는 국내‧외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인재 채용의 장이 되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감량을 위해 ‘111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11 운동’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줄임말이다. 은평구는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 288톤을 처리하는 데 연간 44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주민에게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있다. 생활폐기물 실천가이드 내용의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직접 단체를 찾아가 홍보와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부터 젊은 세대들도 쓰레기 감량문화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111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공개수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레기 공개수배’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 비닐, 종이, 캔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해당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거주자 및 은평구 소재 학생과 직장인으로, 상품은 모바일 해피머니 문화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