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의회 김동해 의원은 13일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상징물 홍보 필요성 및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민의 노래’를 비롯하여 개나리(시화), 소나무(시목), 까치(시조), 참가자미(시어), 북두칠성 계양성(시성) 등 경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이 있지만, 정작 시민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APEC 정상회의 홍보 시 경주의 상징물을 함께 홍보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온라인에서는 SNS를 활용하여 경주시 상징물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챌린지를 진행할 것, 오프라인에서는 공공장소 및 안내판을 비롯하여 경주시 축제·행사 개최 시 상징물을 게시·표기하여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주시민의 노래’의 홍보를 위한 합창단 구성, 상징물을 활용한 굿즈의 제작,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관련 메뉴 개발, 상징물과 관련한 읍면동 지역사업 추진, 경주시 상징물과 관련한 전시회 및 우수사례 시상 등의 의견도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13일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동학 정신 계승과 문화관광 자원 활용에 대한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이강희 의원은 동학이 1860년 외세의 침략 등으로 혼란한 시대적 위기 속에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시천주 사상을 바탕으로 등장했고, 후천개벽·보국안민이라는 가르침을 통해 국가와 백성을 지킨다는 사명을 강조하며, 동학농민운동으로 이어져 근대 민권운동의 초석이 됐음을 설명했다. 이처럼 동학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사회개혁운동이자 자주정신의 표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그 정신을 보호·계승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최제우·최시영 선생 관련 유적지에 대한 복원 사업의 추진, 동학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학술 연구 지원, ‘동학문화제’ 개최 등을 제안했다. 특히 동학 관련 사료의 보존을 위한 자료관의 효율적 관리와 연구 지원금을 마련하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동학 관련 정책 마련과 조례 제정을 통해 경주시가 동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은 13일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재필 의원은 다수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시설이 많은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사례로 227개 점포에서 65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충남 서천시장 화재’와 2015년 44개 점포에서 3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경주 중앙시장 화재’를 언급했다. 이처럼 피해규모가 크고 소상공인의 생계와 직결될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는 그 예방과 사후지원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경주시의 화재공제 지원사업 시행, 노후시설 개·보수 등의 노력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주시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38%에 불과하며 상점가와 미등록 점포는 제외되는 등의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특히 사물인터넷 감지기를 통한 이상 현상의 실시간 감시로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의 사례를 들어 적극적인 화재 예방 사업의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최재필 의원은 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13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사)한국환경학술연합회,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의 기조에 맞춰 물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자체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648억 원을 투입,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으로 둔덕정수장은 1일 9만 2,000톤, 학용정수장은 1일 4만 2,000톤 규모의 정수 시스템을 갖추며 안전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비 51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대적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수도 관리 효율성 제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마을하수도 사업’을 완공해 1일 1,7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20개소를 확충한다. 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자연과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IB 준비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IB 준비⸱관심학교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했다. IBEC양성과정을 이수 중인 증평초등학교 이경은 교사는 'Work less, Teach more를 위한 미래교육과 자기주도성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같이의 가치로 모인 사람들 ▲개념 기반 학습 ▲탐구 기반 학습 ▲이 여정의 나침반 등 사례 중심으로 IB 학교의 여정을 발표했다. 또한, IB 월드스쿨 코디네이터 교사를 초빙하여 학교 운영 사례 특강을 통해 IB 준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방화평 대구 중리초등학교 교사는 ▲IB 교육 들여다보기 ▲IB World School 학교 문화 알아보기 등을 안내하고, 강은림 제주 표선중학교 교사는 ▲IB 월드스쿨 인증 과정 ▲IB 수업 및 평가 운영 사례 등 IB 학교로서의 성장과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교육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의회는 2월 13일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의 시작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동학정신 계승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상징물에 대한 홍보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14일부터 2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 각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비롯하여 4건의 보고가 실시되며, '경주시청 어린이집(변경)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8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상정된 8건의 조례안은 모두 의원발의안으로 '경주시 창의 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주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 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2월 25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내일더하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조기 이직을 방지, 장기재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에 2025.1.1. 이후 신규 입사한 19~39세 이하(1986.1.1.~2006.12.31. 출생) 청년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어야 하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월 급여 3,588,020원 이하)의 조건을 갖춘 청년근로자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가 매달 15만 원을 2년(24회) 납입(총 360만원)하면 김천시에서 2년 동안 분기(3개월)별 100만 원을 납입(총 800만 원)하고, 2년 만기 시 청년근로자가 1,16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5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일(2024. 12. 31.)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9,585개)가 대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기차, 온라인 플랫폼 등 미래 성장산업을 포함한 최근 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개정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경제 분야 조사통계에서 최초로 적용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며, 항목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및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조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시에서는 조사요원 선발 및 조사 지침 교육 실시 등 정확한 현장 조사 수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으며,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인터넷, 배포, 전화조사 방식을 병행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개령면과 감천면의 시민대화합 줄다리기로 시작됐으며, 두 차례의 시합 끝에 개령면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후 시립국악단 대북 공연, 민요,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뱀띠 가족들이 강강수월래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국가무형유산인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빗내농악 공연과 지신밟기 후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비록 날씨가 궂었지만, 참석한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의 특별한 의미를 함께 나누며, 달집태우기를 통해 소원을 빌었다. 본 행사 외에도 민속 연날리기, 윷놀이 체험, 나무 팽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김천시가 기존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의 뒤를 이어,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날 회의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3개월여의 기간 동안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총 84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3차례의 자체 회의와 전문가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 다수의 대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추진부서로 총 15개 부서, 30개 팀을 확정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오는 3월 중에는 과제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시정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