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국내외 여건으로 민생이 어려운 만큼 민생 안정 종합대책 즉시 추진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3일 열린 12월 중 연석회의에서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소관 당면 업무를 마지막까지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국내외 여건으로 민생이 어려운 만큼 민생 안정 종합대책 사업을 즉시 추진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이 신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흡했던 사업과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시행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 소관 분야별 후속 조치를 철저히 준비해 분야별 특례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각 부서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자연 재난과 화재위험에 대비해 소관 취약 시설에 대해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와 어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섬 지역 등에서 어업과 양식업 등을 영위하는 어가 1,100개소에 130만원씩 총 14억원의 수산공익 직불금을 12월 중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수산공익 직불금”은 어업규모가 적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대해 어업인 소득보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급되는 장려금으로, 어촌지역에 계속 거주하며 어업 인․허가를 취득한 후, 소규모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경영체가 지급대상이다. 군은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대상지역 어가들로부터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의무이행 점검 절차 등을 거쳐 1,100어가를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러모로 여건이 불리한 어촌 지역에서 어렵게 어업활동을 이어 가시는 어민분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생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른 업종과 소득 불균형 해소와 정주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가정폭력을 비롯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가정폭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위공직자로서 가정폭력을 비롯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과 근절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추진 중으로 이날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경찰서 구준모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전문 강사, 상담심리학 박사)가 △‘직장 내 가정폭력 예방 교육, 왜 필요한가’부터 △가정폭력의 이해, △가정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조직에서의 가정폭력 대응 효과 등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모든 사람이 존엄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가정과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있어 고위직으로서 가져야 하는 책무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건강한 가정이 조직의 활력을 만들고 지역의 발전을 일군다는 생각으로 4대 폭력 예방과 확산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with 무주곤충박물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방문객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당일 무주곤충박물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즉석 사진 촬영(참가인원 2백 명)’과 ‘원목 눈사람 미니어처 만들기(40명)’, ‘요정 나비 날개 꾸미기(40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진행을 희망한다’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 김현영 팀장은 “무주반디랜드 방문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라며 “그간 무주곤충박물관을 찾아주셨던 방문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꼭 오셔서 무주반디랜드와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과 체험, 교육, 휴양에 최적화된 공간을 갖추고 있는 무주반디랜드(제1종 전문박물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입장 마감 오후 4시)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23일부터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민원실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와 ‘대기번호표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설치한 민원실 내 순번대기시스템을 통해 종이번호표 발급 대신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알림톡을 받는 기능에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종합민원(민원편의제도)-온라인번호표 발급에서 대기인수 2명 이상일 시 온라인번호표 발급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된다. 다만, 민원실에 도착 전 자신의 번호표 순번이 지나가면 창구에서 번호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감안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민원인들은 어디서든 대기현황을 확인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민원담당 직원들은 민원인 대기인원 분산효과·응대불만 감소로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민원행정평가 3년 연속 최우수를 받았다. 이에 걸맞는 민원행정 시스템을 지속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마련을 위해 꾸준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경기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협력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시유지인 공원을 가칭 미사5중학교 신설부지로 무상임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자율 교육 특색사업 지원 ▲고교 특성화․학력향상사업 ▲진로․진학 의욕 고취를 위한 대학교 캠퍼스투어 ▲대기업 체험 등 교육지원사업에 40여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 지원 ▲통학로 위험지역 대상 워킹스쿨버스 운영 ▲안전 취약지역 ‘하남형 스쿨존’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국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이 익산에 모여 주얼리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2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4회 주얼리 산업 활성화 및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주얼리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주얼리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연설, 발전전략 제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류연주 투모로우 오브젝트 대표가 주얼리 청년 창업 육성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전전략으로는 △온현성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소장의 '케이(K)-주얼리 동향과 전망' △강혜림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의 '인공지능(AI)의 시대, 주얼리 산업의 변화와 기회' △주성민 에스엠전략연구원장의 '주얼리 분야 연구개발 기획·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발표됐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주얼리 제조산업의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 익산시는 23일 상생협의회·실무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계획 승인 의결, 협력 기업 추가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림푸드는 내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최첨단 식품 플랜트 착공으로 익산시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푸드 착공으로 지역 내 활기를 불어놓고, 협력기업은 관내 식품기업 10개사 추가로 총 29개사가 돼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한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된 이후 하림산업 주도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실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1,142억 원의 투자와 336명의 직접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하림산업은 지난 1월 온라인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즉석밥 라인 설비를 증설하는 등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와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8기에 들어 총 3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156건, 656억 1천만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20건, 용역‧물품 36건을 진행하여 총 8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17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안)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옥정)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운영하여 서류감사, 회의식 감사, 현장점검 등 면밀한 조사와 확인을 통해 지적 사항 28건, 건의 사항 45건, 우수사례 3건을 발굴하였고,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