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황토갯벌축제는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축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황토갯벌축제와 연꽃축제 개최 일정을 결정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총 16일 동안 평일에는 무안생태갯벌사업소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에행사를 집중 운영하는 방식으로, 단기간 소모성 행사에서 주말 테마형 축제로 변화를 줬다. 제28회 무안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조생종인 인취사 백련이 개화해서 생장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은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군정 행사 일정, 농번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 대비 한 달 정도 앞당겼다”며, “올해 축제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먹거리를 준비하여 무안군 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2월 13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전남도의 노인 복지 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 설명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임원, 시·군 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부의장은 지난해 ‘전라남도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점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완도 장보고 기념관과 소안도 일대에서 ‘2025 전남 의(義) 체험길 현장적용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역사교육 활성화를 통해 교원의 전남 의(義)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원 20명이 참가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첫날에는 완도 장보고 기념관을 시작으로 완도항일운동 기념탑, 충무사(월송대), 약산도 항일운동기념탑 등 완도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어 14일에는 소안도를 방문해 소안항일운동기념관, 소안항일운동기념탑, 당사도 등대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현장 탐방과 함께 강연에서는 ▲ 완도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해 ▲ 남도민주평화길 완도편 자료 활용 방안 ▲ 남도 의인열전 자료 및 활용 방안 등과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남 의(義) 체험길 교육자료의 활용이 활성화되고,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도에 미치는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3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관련 실국,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은행 목포본부,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연구원 등 경제 관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는 10일 모든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밝혀, 지역 생산제품의 직·간접적 대미수출 감소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원가 절감 등 가격 경쟁력 제고, 탄소 감축 기술 개발 등 고부가 소재·제품 개발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중국산 저가 제품의 국내외 시장 공급 대응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반영해 관련 산업에 대한 단기·중장기적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포스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무안공항 분향소 앞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49재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49재 합동위령제엔 유가족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권영진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광주·전남 지방의회의원 등이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를 위한 행사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49재 합동위령제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유가족 1대1 전담 지원반을 운영해 장례절차와 심리 지원을 밀착 지원하고, 대국민 성금 모금, 의료지원 및 생계비 지원 등으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위령제에서도 교통편의 제공, 숙소와 식사 지원, 현장의료 지원 등 유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남악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께 감사를 표하며 그 보답으로 노인복지에 온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선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노인회 임직원 등 3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실천을 다짐했다. 이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루떡 컷팅식 등을 진행했으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도 어르신의 지혜를 모아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뤄낸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리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어르신들께서 도움이 필요할 때 항상 ‘OK!’ 하며 만족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800억 원 늘어난 1조 7천억 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했다.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9천275개소에 겨울철 5개월간 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13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태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림플라자 부지 공장 난립 방지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원태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동구는 공업지역 비율이 50.21%에 달하고 녹지 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공장이 추가로 들어설 경우 대기오염과 소음, 악취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금프라자 부지의 공원 조성사업 무산, 2010년 대주중공업 부지 매각 이후 소규모 공장 난립 등의 사례는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공장 난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송림플라자 부지가 무분별한 공장입지로 전락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소규모 공장 난립 방지를 위한 분할 매각 제한 △국·시비 공모사업을 통한 공공시설 조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원태근 의원은 “현 집행부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송림플라자 부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 매칭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농생명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설된 협의체로, △전북자치도 △도 농업기술원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 짝수 달 둘째 주 목요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기업 리스트를 확보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수요조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기업 현장 방문, 이메일 조사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한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기술 매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제점 접수·발굴을 위한 ’농생명 기술 SOS 센터‘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개설하여, 도내 농생명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상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민연금공단(NPS)과 함께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3일 국민연금공단 누리관에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가명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은 원활한 가명정보 적정성 검토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명처리 적정성 검토 및 개인정보 보호 협력 ▲가명정보 활용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공유 ▲가명처리 통계 및 실적 공유를 통한 성과 극대화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내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을 위한 인프라·기술·교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역시 방대한 연금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명정보 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명정보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