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광명시가 국내 최초로 건물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시민체육관 본관 출입구 경사지붕에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컬러 태양광 발전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19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대상 확대 추진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설치 규모는 가로 30m, 세로 18m이며, 총 476장의 패널로 구성됐다. 발전 최대출력은 시간당 87.442kW로 연간 약 11만 1천707kW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3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무변색, 무반사, 자가 세정 기능을 접목해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고 태양광 모듈 표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반사를 없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BIPV 태양광 발전장치는 진청색, 청색, 하늘색, 연회색 등 총 4가지 색을 사용해 광명시 미래 비전을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태양광 발전을 넘어,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해 도시 경관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2월 1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산양삼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산업 활성화 모색을 위해 지원사업 설명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양삼 재배자, 임업후계자, 한국임업진흥원, 전라남도 산림휴양과, 화순군 산림과 등 일선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생산성 향상과 중장기계획 등 산양삼 정책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산업 활성화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임지락 의원은 “인삼을 본격적으로 재배한 시기는 1100년경 고려시대로 우리나라 최초 시배지는 전라남도 화순군 모후산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화순이 고려인삼 시배지로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웰빙 등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산양삼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양삼 재배자들은 산양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와 영광군 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과 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와 영광군 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이 총 1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양 지역이 상호 협력과 우호를 다지는 상징적인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나주시에서는 신경훈 농협 나주시지부장과 문홍열 마한농협 조합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박영웅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임봉의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영광군에서는 조기영 농협 영광군지부장을 비롯해 정길수 영광농협 조합장, 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 김남철 굴비골농협 조합장, 조형근 백수농협 조합장, 김용출 영광축산농협 조합장, 양하수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함께했다. 조기영 영광군지부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주와 영광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현판을 수여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2013년 최초 지정이후 3번째 지정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사업 전담인력 배치, 성인지통계 구축, 위원회 양성 참여율 제고, 여성일자리 및 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또 시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 사업 수행기관·단체들과의 민·관 협력을 기울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5대 목표 과제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설정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안전 증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SW 미래채움 전북센터 구축과 함께 전국 최초 스마트 경로당 활용 비대면 진료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19일 오후 2시에 어울림도서관 부속건물에 조성된 SW미래채움 전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린·임종명 전북도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SW미래채움 사업으로 그간 14,626명의 초·중등 학생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했으며, 134명의 SW 강사를 양성하고 104명의 강사를 채용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청년 SW개발자 양성 및 디지털 리더스 클럽 운영 등 지역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는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교육특구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디지털로 꿈을 키우고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주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전통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5개 분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통산사 활용 부문에서 장성 백양사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사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는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우수한 문화자원에 기반한 ‘산사 인문학’, 대웅전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법당 지은 사람들’, 백양사 하얀 양의 전설을 다룬 ‘양이의 탐험 프로그램’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첫걸음을 뗀 신생 사업임에도 지역자원의 가치를 재해석한 모범사례로 꼽히며 올해 국가유산청장상 수상 주인공이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로 꾸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시군’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난 17일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가 신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현택 대표는 올해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전남 12호’에 가입하면서 나눔명문기업 기부액 중 일부 2,000만 원을 신안군 저소득 학생 장학금으로 지정 기부했다. 신안군 암태면 출신인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현택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는 발전된 신안군의 소식을 접하면서 신안군 출신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정현택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응원이 되고 있다.”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신안군 교육 복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의 참여로 이루어진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등 지표를 평가하여 종합청렴도 등급을 발표했다. 특히, 신안군의 분야별 청렴도 평가에서 두드러진 것은 청렴노력도다.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청렴노력도는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기관장이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외부 캠페인 행사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연초부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청렴교육을 강의하고, 12개 유관기관과 청렴 협의체(Cluster)를 구축하는 등 다양하게 청렴도 향상 시책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돌아보며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는 한편, 부패취약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과 진안군 양수 발전 사업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별 대표를 비롯한 주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에너지파크 조성 관광 자원화 등 6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안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천면 일원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로 지난해 공식화 한 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100년 향토기업의 유치로 이어져 지역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인구 증가는 물론 지방세수가 늘어나고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도 증가하는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은 희망찬 미래 진안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양수발전소 유치 신청서를 한국동서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