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악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지정악취물질 22종 중 알데하이드류 5종을 검사 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공식 검사기관 지정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미지시료 분석 시험과 현장평가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기관 인증을 완료했다. 당초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의 악취 분야 검사 가능 항목은 1개였으나 이번 검사기관 인증에 따라 검사 항목이 6개로 늘었다. 검사 가능 항목은 ▲복합악취 ▲아세트알데하이드 ▲프로피온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엔(n)-발레르알데하이드 ▲아이(i)-발레르알데하이드다. 알데하이드류는 호흡기 자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악취물질로, 환경에서 낮은 농도로 존재해도 쉽게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시료를 신속히 분석해 검사 결과를 유관부서에 즉시 통보하는 등 악취발생원 관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용 원장은 “악취 원인 분석을 위한 지정악취물질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시민의 정주 여건 향상 등을 위해 ‘세종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관리계획은 정부의 하수도 정책 방향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최상위 행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2045년까지의 하수도 정비,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5년씩 4단계로 구분해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단계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성장과 환경 보호를 균형 있게 고려한 하수도 시설 확충, 물 재이용 사업이 중점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하수도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극대화해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하수도 정책과 조화를 이루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박람회는 ‘청년의 내 일(My Job), 세종의 내일(Tomorrow)’을 주제로 관내·외 우수기업 39개 사, 공공기관 10개 사가 참여한다. 부스는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채용관’과 ‘고용서비스관’, ‘대학·컨설팅관’ 등이 운영되며 관내 기업 29개, 관외 기업 7개, 금융기업 3개, 공공기관 10개, 대학 3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또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자녀 동반 구직 청년을 위한 돌봄 시설이 운영된다. 이밖에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기계발러의 4가지 루틴’을 주제로 유명 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보람동 보람약국(대표 석동섭)에 착한가게 16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홍보활동이다. 매달 3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에 착한가게 호칭을 부여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활용된다. 석동섭 보람약국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열여섯번째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해 뜻깊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2024년 소정면 주민과 함께하는 소정마켓’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정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주민 참여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소정마켓에서는 소정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 소정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악세사리,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도 힘을 보태 아동의류와 노인용품 등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반곡동 주민자치회가 키링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품바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승제 소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성원속에 소정마켓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한 주민자치회와 관련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소정면 작은음악회 등 앞으로의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는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지난 2일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서장군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세종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12회 째를 맞은 문화제는 올해 ‘세종, 김종서장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전통문화공연,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 등이 선보였다. 2부에서는 장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마무리 했다. 행사장에서는 ▲호패·노리개·청사초롱 등 조선시대 사람의 물품 만들기 ▲관상 ▲1분 초상화 등 역사와 체험이 결합된 즐길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생 네 컷 ▲군밤·군고구마 만들기 ▲떡매치기 등 체험 등도 이뤄져 문화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다양한 볼거리 외에도 국밥, 전, 도토리무침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박황규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119 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 화재진압 및 대피 체험, 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관과 소방차를 주제로 열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350여 명이 참가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과 주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법,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지식 등을 익혔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불조심 한마당은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 체험 행사로 재미있게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이 이번 기회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문화체험학교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오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부강면 등곡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등곡리 동제(洞祭) 전승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행사는 오는 9일 등곡리 마을 일원에서 이뤄지며 ▲가족 낙화봉 만들기 ▲가상 동제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가상 동제 체험에서는 등곡리 동제의 중요한 절차인 탑제(塔祭), 낙화내리기, 똥수깐 태우기 시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15가족 내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거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세종시 문화유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 무형유산인 등곡리 동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경력 단절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4곳) ▲창업 상담(컨설팅) ▲구직상담 ▲유관기관 홍보 ▲창업자 프리마켓 등 33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이력서 클리닉, 면접코칭, 경력단절예방 특강(일하는 엄마의 자녀교육 황금레시피), 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일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충식, 상병헌, 이순열, 홍나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학부모,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학부모는 어린이집 이용에 따라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제안 주신 경비 지원은 어려운 시 재정 상황으로 당장 시행하기 어렵지만, 어린이집 학부모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