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구의 청소년 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2025년 연수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5명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 위원은 ▲정기회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제안사업, ▲청소년 축제 및 보호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며, 참석수당 지급 및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신청 또는 연수구청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수구 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당 최대 16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동물 의료비, 위탁관리비, 장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동물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족 세대원) 중 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이며, 동물 등록을 안 한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로 지출한 비용의 80%,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달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는 4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천시 관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받고 진료비 영수증 등을 첨부해 구청에 청구하면 분기별 선착순으로 비용을 지원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7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후화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과거 보도 맨홀은 디자인 요소를 고려해 콘크리트 재질의 뚜껑을 주로 사용했으나 균열과 부식이 진행되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보행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수구는 2022년부터 구에서 관리하는 옥련동, 동춘동 등의 지역 내 154곳의 보도 맨홀뚜껑을 강도가 우수한 주철뚜껑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모두 완료했다. 하지만 인천연수지구 택지개발사업 이후 30년 이상 경과된 연수동, 선학동, 청학동, 동춘동 지역 내 맨홀뚜껑도 정비가 시급한 상태였으나, 대부분 지역이 민간사업자(인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가 관리하고 있어 교체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따른 구민 불안감의 해소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해 인천시 하수도특별회계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자와의 합의를 통해 이달 260곳의 맨홀뚜껑을 직접 교체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구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선학동 유휴지 일원에 공공청사와 공공시설 건립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학동 유휴지 공공시설 조성사업은 공공시설 노후화 등으로 주민 이용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청사와 문화복합시설,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조성해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선학동 유휴지 일원 개발제한구역 해제(21,000㎡) 이후 이달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에 따른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지난 12일 모두 통과하며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준공될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요양시설 건립 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선학동은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늘어난 인구 수요에 비해 행정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부족하다.”라며, “행정,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선학동 유휴지 일원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민협 연수구의원(국민의힘·송도2,4,5)이 송도 8공구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강력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송도5동 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을 대변하며, 거리에서 직접 서명을 받는 등 처절한 심정으로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서 탈락한 인천 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 미송중학교역(가칭)’ 연장 사업은 다가오는 4월 중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사업이 최종 선정되지 못하면, 해당 구간은 인천순환3호선과 통합 추진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박 의원과 주민들은 불필요한 환승을 강요받게 되는 점과 개통시기 마저 불확실해질 것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민협 의원은 3월 21일(금)까지 서명운동을 주도하며, 이 서명부를 인천시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온라인 서명에만 약 2,000명 가까운 주민들이 동참했으며, 송도 8공구 각 아파트 내에서도 오프라인 서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3월 13~14일 양일간 송도 5동 주요 사거리에서 직접 거리 서명운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목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한성민 의원(국민의 힘, 선학동, 연수2·3동, 동춘3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제271회 임시회 자치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차 요금 면제 규정을 개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체감형 규제혁신’을 위한 조례 개선 권고에 따라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명확히 하여 주차장 설치 및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자는 봉사활동을 한 당일 증빙서를 제출하면 주차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이 혜택을 이용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실효성이 낮아 한 의원이 이번 개정을 통해 유효기간 내에서 상시 20% 할인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증 미발급자들도 적극적으로 발급을 신청하도록 유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주차장법 시행령에 맞춰 부설주차장 설치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근무지에서의 원활한 직무 수행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행기관 일자리를 포함해 1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성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장을 초빙해 ‘위험을 알고 안전하게 일하기’라는 주제로 산업안전의 재해 사례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참여자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익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올해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17개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예산, 지원 항목 등 사업 진행 방식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마을공동체 사업 개요, ▲사업진행 방식,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킹 및 기타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선학동, 연수동, 청학동, 동춘동, 송도동 등 총 11개 동, 17개 마을공동체가 유형별·마을별 의제를 발굴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지속 및 신규 마을공동체로 나눠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 설명회’와 ‘음식문화 큐레이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참여하는 23개 업체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별 제품 소개, 상표 가치, 특징과 장점 등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오프라인 운영 계획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이를 활용한 판로 확대 전략과 마케팅 방안도 논의됐다. 또 이날 추가 위촉된 음식문화 큐레이터는 공공브랜드 식품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산업 육성지원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대(19:30~20:20)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체조, 스트레칭,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이나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해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