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 회수율이 약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통일부로부터 남북협력기금을 수탁받아 운용하면서, 2010년 5.24조치,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으로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자,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로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대출을 지원해왔다. 주) 기존 ㅇㅇㅇㅇ(주) 앞 경협 대출을 협력업체(ㅇㅇ개사) 앞으로 차주 변경 그러나 전체 대출액 2,278억 원 가운데 올해 8월 말 기준 약 72%인 1,647억 원의 대출잔액이 남아있어, 회수율이 27.7%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통일부 지침에 따라 기존 금리와 담보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1년 단위로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를 계속 시행하면서, 전체 대출잔액 1,647억 원 중 1,188억 원(약 72%)이 만기 연장을 지속하고 있었다. 이에 배 의원은, “`22년 추가 대출로 아직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금액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제한 대출유예가 계속되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정보현(민·비례대표)의원이 최근 연수구 집행부 직원의 의원실 무단출입 사건과 관련하여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정보현 의원은 19일 열린 ‘제2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최근 연수구 집행부 직원이 결산안 책자 수정을 위해 6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경 전체 의원실을 마스터키로 무단 출입한 사건과 관련하여 의회 청사 보안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의회사무국에 재발방지책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본래 심사안건 책자 수정과 의원실 출입은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매번 반복되는 부실자료 제출과 반복적 수정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의원들이 집행부 부서나 구청장실을 아무 때나 출입할 수 없는 것처럼, 자료 수정사항이나 용무가 있으면 의회에 통보하고 조치하는 기본적인 정식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여태까지는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례적으로 공식 업무시간 내에 의회사무국 직원 동행 하에 의원실 출입을 도왔다”며 의회사무국 직원 동행 없이 무단으로 집행부 직원이 의원실에 출입한 문제가 벌어진 만큼 “앞으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정식 절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6일 舊 경찰학교 이전부지에 건립되어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를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시설 현황 및 운영에 관한 추진사항을 집행부 관계자로부터 듣고 현장시설 점검을 한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 남부권역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4월 3일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을 비롯해 헬스장과 GX실, 다목적체육관 주차장 등 기타 편의시설이 있으며 주민 무료개방(5월 29일 ~ 6월 23일) 및 운영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를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 의료관광 주요시장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한국의료관광대전(K-medical Tourism Festival)에 인천의료관광 협력단과 공동 참가해 인천의 의료관광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의료관광대전은‘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의 홍보의 일환으로 한국의 의료관광 소개와 음악, 미용 등 K-컬쳐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은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길병원, 인천세종병원, 아인병원 등 해외환자 유치기관 10개사가 함께 참여해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현지 의료기관 협력 클리닉 데이 개최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인천은 올해 초 코로나 이전 의료관광시장의 회복을 목표로, 인천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등 총 47개 기관으로 구성된‘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신규 조직해 본격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현지의 해외환자 송출 에이전시, 관련 단체 및 기업 VIP들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와 함께 28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2022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정책, 제공, 활용 등을 평가하는 운영실태 평가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평가하는 품질관리 평가의 총합 평가에서 전년 대비(73.52점) 10% 이상 향상된 점수(82.67점)을 획득하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 등급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의 최고 등급이며,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과 전국의 모든 광역자치단체 환경공단 중에서 인천환경공단만 유일하게 달성한 등급이다.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활용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청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도 공동 주최하였다. 또한 데이터 활용 확장을 목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수요분야를 파악하여 공단의 사업소별 악취지도, 악취 데이터 및 소각처리 간소화 데이터를 개방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계양경기장사업단은 지난 1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계양경기장 무재해 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자연재난,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의 대응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이용 시민과 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경기장은 지난 2017년 3월 27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12월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 인천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단장 인천대학교 교수 이희관)이 공동 주관하는『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전시회와 컨퍼런스, B2B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 환경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될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고,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유망기술, ▲해외 환경산업 진출 전략 등 환경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어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장관훈 국민의힘 인천 중구 ‘가’ 선거구 ㈐번 후보가 인천 내항의 보안구역 해제와 연안부두~월미도 연결 다리 건설 추진 공약을 22일 발표했다. 두 공약은 사실상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있는 연안동과 월미도·차이나타운이 있는 개항동을 연결하는 내용으로, 연안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중구의 대규모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니다. 장관훈 후보는 “연안동과 개항동의 연결을 위해 인천 내항의 보안구역을 해제하고 연결로를 건설하겠다”며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항 개방은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연안부두와 월미도를 연결하기 위한 선결 과제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2015년까지 8부두를 전면 개방하기로 약속했으나, 일부만 개방한 채 흐지부지됐다. 인천시는 올해 초 1·8부두 항만 재생사업을 위해 해수부와 기본업무협약을 맺었고, 내년 7월을 목표로 내항 개방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 지켜질지는 알 수 없다. 장 후보는 “여당 시장과 국회의원, 구청장과 구의원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중구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내항 개방이 이뤄지면 연안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캠프가 15일 ‘인천을 천지개벽하겠다는(중략) 유정복 후보는 선거용 호객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박 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유 후보가 ‘뉴홍콩시티’를 만들겠다는 공약에 대해 ‘천지개벽’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 점 등을 비판하면서 ‘선거 호객’ 행위라고 주장했다. 뉴홍콩시티가 박 후보 마음에 걸렸나 보다. 자신은 도저히 꿈꿀 수 없는, 인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공약에 배가 아팠나 보다. 뉴홍콩시티에 대적할 만한 나름의 멋진 공약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타 후보의 공약을 시답잖게 걸고 넘어졌을까? 하는 생각에 애처러운 마음마저 든다. 어쨌든 박 후보 캠프가 뉴홍콩시티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점, 뉴홍콩시티를 역설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해준 점 등을 고맙게 생각한다. 박 캠프가 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꿈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훌륭한 공약을 가지고 있다면 유 캠프는 치졸하게 트집이나 잡을 생각이 없다. 유 캠프는 뉴홍콩시티 등과 같은 공약에 대한 공격과 비판도 너그럽게 수용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