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생명사랑분야) 지원사업 ‘해피투개(犬)더’의 일환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는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함께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과 반려견을 양육하는 가족을 초대해 유기 동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반려가족 사진 촬영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상담 ▲반려견 수제 간식(김밥) 만들기 활동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마다 자원봉사자가 진행을 보조해 원활한 운영과 참여한 가족의 편의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은 “홈커밍데이에 초대받아서 오니 다른 반려 가족과 만나 함께 고민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즐거웠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과 반려견을 양육하는 가족에게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시상금(750만 원)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22년에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관리 업무를 바탕으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주민지원사업 등 23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방지 안내문 교부, 물건 적치 등에 대한 행위허가 기간 만료 사전예고제 운영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했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고발과 재산압류 등 엄정한 행정절차도 이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28일 순창군과 지역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축제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제18회 순창장류축제 개최에 따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교류 및 지역 특산품 교류와 홍보를 위한 부스 제공 등 두 축제의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자체 간 경쟁의 대상이었던 지역축제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와 순창군은 우리나라의 전통 농경(農耕)문화와 장류(醬類) 문화를 콘텐츠로 지역축제를 발전시킨 공통점이 있는 만큼 오늘 협약식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축제 발전을 견인하고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영일 순창군수는 “두 축제가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전통문화 축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많은 방문객이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도군은 경기 침체와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와 전복 소비 운동 등을 추진한다. 먼저 완도군청, 완도군의회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향우회 등이 참여하는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한다. 챌린지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시작으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이어받아 완도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강조하며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군민 동참 119 프로젝트'는 ‘1’가구당 전복 ‘1’kg를 ‘9’회 구입하도록 독려하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에 힘을 실어주고 군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다른 크기의 전복에 비해 적체되어 있는 전복 11미~13미를 판매하기 위해 '전복 생산 어가 돕기 판촉전'을 추진한다. 판촉전은 군민과 향우, 완도군 주요 자매결연 도시 등을 대상으로 전복 1kg를 29,000원, 2kg는 5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중3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 포산고 및 내년부터 IB 월드스쿨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 대구서부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개설되는 IB DP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경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연극, 시각예술, 지식이론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며 개념 중심 탐구기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IB DP만의 차별화된 과목인 ‘지식이론’은 지식의 해석학적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지는 DP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관내 학교(기관) 4곳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4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20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학교(기관)는 경운초(서구)-도서관 및 돌봄시설 , 화원초(달성군)-체육시설, 달성중(달성군)-체험센터 및 스터디카페, 삼국유사군위도서관(군위군)-복합돌봄놀이센터 등 4곳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 및 학교복합시설 사업 취지 등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시ㆍ군ㆍ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 내용 등을 심사한 후 오는 9월 중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 가족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대표 및 관련 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회의 때 건의사항 검토 결과와 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 공유,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고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직속 논의 기구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더불어 조화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건강보험료·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간접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간 재난등급에 따라 30 ~ 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대하여 6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특별재난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앙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인 오세훈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22.8.18. 발표)가 1년을 맞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저출생’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양육자뿐만 아니라,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부터 임산부, 다자녀가족, (예비)신혼부부까지, 수요가 있는 곳을 공략하는 저출생 대책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는 기존 대책들을 답습하는 방식으로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초저출생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저출생 극복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저출생 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난임 지원과 다자녀 기준 완화 등이다. 시는 앞서 7월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중위소득 180%)과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는데, 그 후 신청자 중 중위소득 180%을 넘는 비율이 63.8%(3,08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