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가좌동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충전구역 내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와 (주)테크니쉬 코리아 주관으로 ‘카스토퍼(Car Stopper, 주차방지턱) 활용 전기차 화재징후 예측 및 조기경보 시스템’ 설치와 시연이 이뤄졌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특히 차량 바퀴를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는 카스토퍼에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해 별도 공간이나 설비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테크니쉬 코리아는 시연회에서 이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성능과 자동 알림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충전구역 내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전기차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령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한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고령 친화 반려학습 도시’란 제목의 사업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계획은 ‘반려’란 주제를 ‘학습’과 연결해 고령층의 늘어난 여가를 학습 기회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200여 개 평생학습도시 중 11개 기초 지자체만 선정된 가운데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통해 고령층 선호가 높은 반려동식물, 반려문화, 반려생활, 반려경제, 반려여행, 반려로봇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9개 대학의 풍부한 대학 교수진과 청년 자원을 연계해 고령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5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65세 이상 구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이달 11∼13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청과 사천시청에 잇달아 승리한 뒤 이 대회 전승 우승에 도전했던 서대문구청은 최종일 경기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석패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지난해 말 서대문구의회의 ‘2025년 여자농구단 운영비 전액 삭감’이란 어려움을 딛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다음 대회인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이달 초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의 활약이 이번 대회 기간 화제가 됐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에 힘을 더한 것은 물론 대회 자체의 분위기까지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응원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이에 힘입어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사천시청에 70대 53으로 승리해 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또한 지난해를 시작으로 1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7:14로 시작해 2쿼터까지 35:27, 3쿼터까지 56:33, 4쿼터 최종 스코어 70:53으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에서 가드 이소정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7점을 기록했으며 포워드 유현이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11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66대 32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대문구청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1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2:9로 시작해 2쿼터까지 34:18, 3쿼터까지 49:30, 4쿼터 최종 스코어 66:32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가드 이소정 선수가 12점을 기록했으며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와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각각 11점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사천시청, 김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출발을 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토요일인 12일 오후 2시 사천시청, 일요일인 13일 오후 1시 김천시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가 무료로 운영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구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하고 2022년 7월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전월세 계약과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고, 집 보기와 계약서 작성을 위한 주거 안심 동행을 진행하며, 각종 주거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2023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한국부동산원(서울동부지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과 함께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에 관한 무료 법률 상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구는 이달 28일과 29일 오후 2∼5시에 각각 명지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으며 이때 신청자가 임대차계약 상담, 계약 관련 공적장부 보는 방법, 무료 법률 상담, 전세피해 신청 등 상담받고 싶은 내용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2025년 서대문구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과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시설개선 지원금’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2회 이뤄지며 마케팅,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배달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물류, 세무, 노무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전문가가 업체별 사전 현장 점검 및 진단 후 개별 사업장 특성에 맞춘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컨설팅 이후 제안된 솔루션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80만 원까지 인테리어 등의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희망자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매출 증빙 자료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착순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지원 규모는 사업 추진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난 4일, 긍정적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한적십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현장에는 안 위원장과 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및 서대문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헌혈 장려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수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안과 헌혈기부문화 활성화,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에 안양식 위원장은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음주도 제한해야 하며, 복욕 중인 약물이나 해외 방문 이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매우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며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위원장은 “서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의 ‘2025 약자와의 동행 - 자치구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 1,500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모는 지역에 특화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응모한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체험(니트오피스)’과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인) 축구교실’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니트오피스가 6천500만 원, 느린학습자 축구교실이 5,000만 원이다. ‘니트오피스’란 고립은둔청년과 니트(NEET, 교육받지 않고 일하지 않으며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가상의 회사다. 참여자는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관리해 나간다. 이들은 홍보팀, 회계팀, 사회공헌팀 등에서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고 주간 회의와 컬처데이, 워크숍, 지역탐방, 사내동아리 등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고립은둔청년 조기 발굴 지원과 자기관리능력 향상,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 및 사회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2회를 운영해 1,291건을 수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횟수를 42회로 늘렸다. 순회 장소는 수리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등이다. 시간은 월요일 또는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며, 신청 물량의 많은 경우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수도 있다. 세부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의 경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