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지역 출신 이광주 사진작가로부터 충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충주의 아침’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천․지․인등산, 계명산, 월악산, 금봉산, 대림산 등 충주를 대표하는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면을 대형 파노라마로 담아낸 사진이다. 작품은 충주의 웅장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주 작가는 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지난 1년간 수십 차례 장미산을 찾았고, 모든 산이 선명하게 보이는 순간을 포착하고자 꾸준한 관찰과 인내를 이어왔다. 특히 작품 촬영 시 인근 군사시설이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등 세심한 노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의 아침 풍경이 주는 감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작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대희 용산동장은 “충주의 아름다움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이 27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어르신 5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식생활이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플레저박스는 즉석밥, 라면, 간편식품, 홍삼, 영양제, 칫솔 등 15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꾸러미로 구성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플레저박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들은 “천정부지로 솟는 고물가 시대에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플레저박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경제적으로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이 오는 8월 30일 열리는 ‘제22회 봉숭아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주하게 준비에 나섰다 17일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올해 봉숭아꽃잔치 메인 무대를 장식할 1천여 개의 봉숭아꽃 화분을 준비해 식재 작업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행사 일정에 맞춰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생육을 관리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노지에도 봉숭아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인근 행사장 일대를 화사한 봉숭아꽃으로 꾸며,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봉숭아꽃길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성껏 키운 모종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호암지 일원 등 충주시 주요 도심에도 식재돼, 시민들이 곳곳에서 봉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 손톱 물들이기 체험 △포토존 운영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학기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장은 “행사에 맞춰 봉숭아꽃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자체 명칭인 ‘애착북’으로 변경하고, 대상 연령을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북스타트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 독서 연계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1단계(0~18개월 생)와 2단계(19~35개월 생)로 나누어 운영돼 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기존 북스타트 사업을 ‘애착북(愛着 + BOOK)’으로 통합하고, 사업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3단계 대상자로 추가 지정해 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번 3단계 확대 운영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보다 쳬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착북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에코백으로 구성되며, 충주시립도서관과 산하 도서관에서 연중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이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독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충주시민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194명으로,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를 통해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주문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과일, 채소, 축산물,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0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했으나,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주 대비 5.8%p 상승하는 등 증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감시를 강화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주요 예방수칙 및 권고사항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비누로 30초 이상) △기침 예절 실천(휴지나 소매로 입 가리기)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실내 주기적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6월부터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공원 주차난 문제 등 해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은 지난해 조성한 온가족 힐링 놀이터를 비롯해 튤립정원, 맨발걷기길,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 외에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다. 하지만 공원 내 주차장 부족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튤립이 만개하는 봄철이나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진입광장 및 주차장을 정비해 주차 면수를 105면 증설(기존 380면 → 변경 485면)하고,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하는 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해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쉼터인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7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부 설계를 공개하고, 9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조직위는 이날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비엔날레 D-100 언론브리핑을 갖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펼칠 본전시를 비롯해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전시를 포함한 2개의 특별전, 초대국가전 태국,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주요 전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제 워크숍 등 학술행사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마켓 등 열린 비엔날레 △대한민국 미술축제 등 연계 행사까지 한층 세밀하고 구체화 된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쌓아온 사반세기 공예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이자 공예가 가진 장인 정신과 혁신, 그리고 인류와 자연에 대한 존경과 서사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100일 뒤 공예가 짓는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마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본전시 (예술감독 강재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에 조성 중인 ‘옥화 치유의 숲’이 6월 말 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하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등 콘텐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암리 50.2ha 규모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2023년 7월부터 연면적 564㎡ 규모 치유센터와 숲길, 숲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옥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숲속 명상공간, 무장애 숲길,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품격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치유의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공 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전문인력인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27일 인포그래픽 체리인포(CHERiNFO) 제2호 ‘청주시 생활인구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센터는 시 정보통신과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본인 주민등록지가 아닌, 청주시로 출근, 등교, 관광, 쇼핑, 병원, 기타 목적으로 매월 1회, 하루 1시간 이상 머문 청주시 생활인구를 분석했다. 지난해 시 생활인구는 약 493만명으로, 등록인구 88만명과 체류인구 406만명(월평균)*등록인구4.6배으로 구성됐다. 2024년 4월518만명과 10월417만명에 체류인구가 가장 급증했으며, 해당 기간은 시 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된 시기였다. 이는 청주시 축제개최가 인구유입 효과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목적별 체류인구를 살펴보면, 출근목적으로 청주시에 머물다가 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오송읍13만명, 오창읍6만명, 현도면4만명, 남이면2.8만명, 옥산면2.3만명순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산업단지가 많고, 타지역에서 출퇴근이 용이한 외곽지역에 위치해있다는 특징을 보였다. 등교목적 체류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