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해남군 첫 최고액 기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이레가축약품 황은선 대표이사로, 지난 3일 해남군청을 찾아 해남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해남 현산면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2017년부터 나주에 서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이레가축약품은 전남 동물용 의약품 공급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회사로, 자회사인 이레바이오케미칼을 통해 종자수입판매와 축산기자재 등을 판매하는 등 축산에 필요한 제반 제품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황 이사 부부는 2021년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 기탁에 이어 2023년과 2024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해남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다. 황은선 이사는“타지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지만 항상 고향의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35세대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체류 공간과 영농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도시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귀농·귀촌 희망자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거주 유형별 보증금은 48만 원 부터 84만 원, 교육비는 원룸형 월 16만 원, 단독주택형 월 21만 부터 28만 원이다.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10개월간(3월 부터 12월) 체류 공간(원룸형 30세대, 단독주택형 5세대)과 영농 실습장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귀농·귀촌을 위한 필수 농업 이론 및 실습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구례군청 또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 사항을 확인한 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 추진을 위한 행사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추진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군민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 기획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신임 추진위원장으로는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선출됐으며, 추진위원회 임원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사무국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최성현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는 더욱 뜻깊게 향우들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81회 지리산 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월 24일, 구례 일무합기도 수련생들이 구례읍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9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련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연홍 관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수련생들에게도 나눔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작지만 우리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구례읍장은 “어린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값진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 하의면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차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금)가 주관으로 하의면의 관문인 웅곡선착장에 무료 찻집을 마련하고 배에서 내리는 귀성객들을 맞으며 무료 차 나눔과 서로의 소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른 한편에선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영진)가 지난해 개최된 신안군 재활용품 수거대회에서 받은 상금 전액과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짧은 시간 말벗이 돼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한 훈훈함을 전했다. 고향을 방문한 한 귀성객은 “따뜻한 차 한잔을 받아들고 나를 반겨주는 고향의 얼굴들을 보니까 고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고향까지 오는 여정이 길긴하지만 그래도 늘 명절이 되면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배영진 회장은 “설날을 맞이하고도 자녀를 보러 가지 못하거나 자녀가 방문하지 못해 시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4일 14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정책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고용진 의원, 여수 YMCA, 여수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여수시정부, 청소년, 청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여 지역의 인공지능 활용 및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 방향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용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여수시 행정서비스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및 활용 방안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보행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편의 증진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광군은 설 명절 전 장날을 맞아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와 합동으로 주차위반 상습 지역인 영광농·축협 하나로마트, 터미널 주변 주차장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와 불법주차, 주차방해 행위 등의 계도활동을 펼쳤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준은 ▲불법주차(장애인주차표지 미발급자동차의 불법주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침범, 장애인주차표지 미부착)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 등을 쌓기, 2면 이상의 전용주차구역 이용 방해 행위) ▲장애인 표지의 부당사용(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표지대여 등)은 200만원이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영광군에 접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2024년 말 기준 937건으로 2023년 말 348건 대비 62.8%가 증가한 수치이고 이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 대표 임산물인 사과대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2025년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사과대추 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이며 지원 비율은 군비 50% 자부담 50%이고, 재배면적 1,000㎡당 2,000kg이내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영광군에 거주하고 사과대추를 1,000㎡이상 재배하는 농·임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이며, 농·임업 경영체등록확인서, 견적서를 지참하여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사과대추는 51농가 15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농가를 육성하고 있어 영광군 대표 임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관내 사과대추를 재배하는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지원함으로써 토양에 풍부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토양의 구조와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영광군 사과대추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농업 신기술 도입·확산을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2025년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청년농 중심의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지원사업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른 블루베리 조기출하 모델 구축사업 ▲모싯잎송편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한 지리적표시품 지원사업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사업 등 9억 1,775만원을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 사업,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영광군에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로 2월 11일까지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업에 대한 내용은 영광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해당팀에 연락 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선도농가를 대상자로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불갑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39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조기검진을 위한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1대1 문답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나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교육 프로그램,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