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 초계면과 초계면 청년회는 12일 새해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초계면 풍물단은 이날 오전부터 면사무소, 농협을 비롯해 관내 30여곳에서 지신을 밟고 잡귀를 쫓아 연중 복이 깃들이기를 바라는 지신밟기를 했다. 행사일정은 초계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한 노래한마당과 초계대공원에서 2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면민안녕기원제와 달집태우기로 진행되었다. 오민석 초계면 청년회장은“새벽부터 내린 눈과 비, 그리고 추운날씨임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초계와 합천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청년회 및 풍물단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 삼가면은 12일 삼가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정월대보름 행사를 양천강변 둔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삼가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점심 떡국 및 다과 나눔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등 무대 행사를 진행하여 면민들의 화합을 다졌으며, 오후 5시경에는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최광식 삼가면 청년회장은 “일 년 중 가장 크고 밝은 달을 볼 수 있다는 정월대보름, 달집과 함께 면민들이 액운을 전부 태워 버리고 활기찬 한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정월대보름은 밝은 달 아래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던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에게 풍요로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군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041개, 건물번호판 25,931개, 기초번호판 1,186개, 주소정보 안내판 13개로 총 32,171개이며, 모바일 단말기 ‘스마트 KAIS’를 활용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를 추진해 군민들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천군은 2025년'질 좋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6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예천군은 2021년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상하수도 업무를 분리하여 관리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팀 14명의 직원으로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하여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사업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67억원의 일반회계와 별도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44억원의 상수도사업특별회계와 336억원의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나누어 각각 편성, 계약부터 지출까지 모든 분야를 사업소에서 직접 집행하는 지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 질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예천군은 현재 일일 10,800톤을 취수할 수 있는 예천정수장과 1,900톤을 취수하는 풍양정수장, 2개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청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안동에서 광역상수도 7,000톤을 공급받아 총 19,700톤으로 군민의 92.6%인 51,100명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2월 13일 제387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공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그동안 전라남도 소속 공무원과 근로자들은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공용차량을 운행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 왔다. 이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운전자 개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공무수행의 효율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은 공무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사고에 한정된다. 이철 부의장은 “이번 조례는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사고로 인한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공무수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공직사회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월 7일 제387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여성과학기술인에게 더 많은 연구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공계 여학생 장학금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연구활동비 지원 ∆취업‧재취업 여성과학기술인 교육훈련비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과학기술 분야의 남성 편중 현상으로 과학기술 인재 부족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이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 확보가 지역 경쟁력 강화에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여건이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조례제정이 전라남도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성장과 경력 개발에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압해 송공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가졌다.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오가는 이번 항로는 전국 최초로 공영여객선, 천원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이 2016년 증도와 자은을 잇는 공영여객선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신안군이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던 항로를 인수해 공영여객선 항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 민간 선사에서 운영하면서 운항시간의 지연, 승선객들에 대한 친절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불편민원에 대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취항식을 가진 선박은 슬로시티 5호로 167톤급 차도선이며, 정원은 184명으로 민간 선사에서 운영했던 승선 정원보다 39명이 증원됐다. 주요 운항구간은 압해 송공과 증도 병풍도를 기점으로 당사도, 소악도, 매화도, 기점도 등을 경유한다. 여객운임은 도서민 천원, 일반인은 이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완화했다. 차량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촉진하는 新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지난 11일부터 재운영했다. 첫날부터 16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기부를 통해 마련된 식품과 생활용품이 취약계층에 전달되었다. 구례 희망나눔가게는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나눔 공간이다. 이용 대상자는 월 1회 방문해 2~3개의 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물품을 단순히 배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구당 10점의 열매점수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대상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재운영을 맞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마을 이장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가게 운영을 도왔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는 “구례희망나눔가게는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나눔 정신을 실현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은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주요 지원사업으로,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 농생명산업, 임업 분야, 융자 사업 등 총 153개 사업을 포함한다. 주요 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 신청이 가능해 다양한 지원이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과 법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또는 구례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례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한 후, 심의회를 거쳐 3월 초 전라남도에 2026년 국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국고보조사업은 지역 농업·임업·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이 2025년 동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구, 씨름, 태권도 3개 종목에서 총 76개 팀, 16,4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훈련팀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훈련 장소와 숙소, 편의시설을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참가팀을 위한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지원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구례군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 상업시설을 활발히 이용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구례군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약 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지역 상인들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를 체감했다. 구례군은 전지훈련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김순호 군수는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