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 초계면과 초계면 청년회는 12일 새해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초계면 풍물단은 이날 오전부터 면사무소, 농협을 비롯해 관내 30여곳에서 지신을 밟고 잡귀를 쫓아 연중 복이 깃들이기를 바라는 지신밟기를 했다.
행사일정은 초계문화복지회관에서 진행한 노래한마당과 초계대공원에서 2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면민안녕기원제와 달집태우기로 진행되었다.
오민석 초계면 청년회장은“새벽부터 내린 눈과 비, 그리고 추운날씨임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초계와 합천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청년회 및 풍물단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