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상반기 대시민 토론주제로 ‘지평선축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2024년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 말미에 설문을 통해 받은 시민들의 의견 10가지 주제에 대해서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열 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뜬구름 잡는 식의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주제보다 시정에 바로 반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토론회 주제를 정하자는데 의견이 모여, 올해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평선축제 마스터플랜이 나오기 이전인 5월 중·하순 경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토론위 임시회의를 개최, 실무부서로부터 그간 지평선축제 개최와 관련된 문제점과 향후 축제의 방향성 등 고민 중인 부분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지평선축제에서 시민의 의견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점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을 발제자 및 패널로 공모하거나 추천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곡성·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곡성군 옥과면의 ‘심청노인복지센터’와 ‘꿈꾸는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필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호건 의원은 “이번 명절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노인복지시설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꿈꾸는노인요양시설’ 이재영 대표는 “이런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 강진읍 수성당 경로당에서 지난 3일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자리로 마련됐다. 1885년 창건된 수성당 경로당은 강진군 최초로 등록된 경로당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어 강진군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한 뒤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담은 큰절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도 수성당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노인회장은 “새해에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스마트 기술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됨에 따라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게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와 ‘군민 디지털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하며, 디지털 지역 활동가가 교육 희망 장소로 찾아가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 활용, 인터넷뱅킹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월 6일, 디지털 지역 활동가로 지원한 6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일정 시간 교육 이수 후에 군민들에게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민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SNS 활용, ITQ 엑셀 자격증반, 챗GPT 활용, 영상 편집 등 12개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챗GPT 기초’ 과정은 연중 4회 운영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하는 실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원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월 5일부터 26일까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및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강진군민자치대학 ‘제8기 음식문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음식문화대학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진 로컬 발효음식, 조림, 샐러드 소스 개발, 밀키트 만들기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총 16회 진행된다.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6월 24일까지 8회,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8회로 편성되며 격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생들에게는 ‘파티 케이터링전문가’ 등 민간자격시험 응시 기회도 주어진다. 파티케이터링전문가는 이벤트 및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과 공간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전문가로 외식업의 트렌드가 다변화되는 요즘 더욱 주목받는 자격증이다. 음식문화대학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청 관광체육국 축제마케팅추진단 식품위생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관 축제마케팅추진단장은 “음식문화대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군수실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 오선옥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선옥 이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 20년 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장학재단 설립 초창기에 기금 조성과 재단 운영 안정화에 혁혁한 기여를 해왔으며 2008년부터는 재단 사무국장을 무보수로 맡아 봉사하며 장학재단의 성장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내수 경기 불안정 속에 사업체를 운영하며 총 10회에 걸쳐 7,9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군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통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오선옥 이사는 “장학재단 임원으로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이 강진의 미래라는 생각을 늘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활성화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77억원(누적금액)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7억9,500만원 규모로 장학금과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재정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일 잘하는 강진군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번 평가는 재정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졌으며, 강진군은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7천 567억원 중 6천 81억원을 집행해 80.35%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대비 2.23% 초과 집행했다. 특히, 소비·투자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집행 전략을 펼쳐 목표 1천 392억원 대비 1천 498억원을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예산 집행율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다. 하반기 동안 예산을 계획적으로 사용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빠르게 집행했으며 농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인건비, 사무관리비,재료비 등이 해당된 소비부분과 시설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진 청자축제는 1973년 시작됐다. 고려청자의 유구한 역사를 테마로 한 강진군의 대표 전통 축제로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디지털박물관을 활용한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베베핀, 브레드 이발소 등의 어린이 브랜드 뮤지컬, 핑크퐁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과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가 가득한 어린이 키즈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하다. 더불어 청자축제의 테마에 맞는 다양한 청자 관련 프로그램들을 확대했다. 청자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물레 성형 체험 ▲청자파편 모자이크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탁본체험이 있다. 여기에 전년에는 없었던 ▲태토밟기 체험 ▲청자발굴 체험 등이 새로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끽할 수 있다. 개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3일부터 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행정기관 및 사업장에서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84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 및 건설업 중심의 기존 안전보건 위탁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기관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법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실무형 강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리감독자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업 근로자가 속한 부서의 장, 팀장, 실무자 등이 관리감독자로 지정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응급처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수산업 경영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어업을 시작하려는 청년과 기존 어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어업인 후계자 28명과 우수경영인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어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금융 지원과 맞춤형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어업인 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험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이며,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가 대상이다. ‘우수경영인’은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을 경영했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만 60세 이하의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어업인 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 1.5% 금리, 5년 거치·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은 추가로 최대 2억 원(연 1% 금리, 5년 거치·10년 균분 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어선 구입, 양식장 부지확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