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12일(오늘)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이전과 다른 순수하고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김동욱과 진기주가 우연한 사고로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된 모습이 담겨있다. 진기주는 사고의 충격으로 박살난 타임머신이자 자동차를 가리키며 믿을 수 없다는 듯 나지막이 “대박인데”라고 읊조리고 있다. 이에 김동욱은 진기주를 향해 어처구니없다는 듯 발끈하며 “대박인데?”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신분을 위조하는 김동욱과 진기주의 강렬한 인상도 눈에 띈다. 어쩌다 교사와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하게 된 두 사람은, 이들을 의심하는 최영우(동식 역)와 대치하며 긴장된 분위기를 형성한다. 김동욱과 진기주는 마을 사람들의 의심 속에서 들키지 않고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영상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김예지가 ‘보라! 데보라’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소감을 밝혔다. 김예지가 출연을 확정 지은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김예지가 열연을 펼칠 연보미는 직업도 대책도 없는 마이웨이 성격을 지닌 인물로, 운명을 믿는 양진호(구준회 분)를 만난 뒤 난감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연보라(유인나 분)의 동생으로 활약할 김예지는 유인나와 찐자매 케미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된다. 김예지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저희 드라마와 천방지축 성격을 지닌 보미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과 기분 좋은 떨림이 공존한다”면서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설레이는 소감을 전했다. 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매 작품마다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예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가운데, ‘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형식과 전소니가 운명의 담을 넘어 서로에게 닿으며 행복한 끝맺음을 맞이했다. 어제(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5.6%, 최고 6.5%를 기록,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9%, 최고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가 거짓말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며 오랜 원한의 고리를 끊어냈다. 더불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닿을 수 없었던 이환과 민재이의 마음도 비로소 이어져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환과 민재이를 필두로 한 방패 수사단은 마침내 벽천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내왕골에 도착했다. 10년 전 벽천의 일을 알고 싶다는 이환의 간절한 호소를 들은 사람들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과거를 모조리 털어놓았다. 역적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사람들의 편견으로 고통받았던 벽천 백성들의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비극적 운명에 휘말린 이지아와 장희진이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크나큰 충격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잔혹한 김선덕(심소영 분)을 처단한 후 한울정신병원 킬러들을 해산시키는 홍태라(이지아 분)의 사이다 복수부터 장금모(안내상 분)에게 고통을 가하기 위해 그의 아들 장도진(박기웅 분)을 흔드는 표재현(이상윤 분)의 악랄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또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표재현을 찾아간 고해수(장희진 분)의 불안한 행보, 표재현·장도진·구성찬(봉태규 분) 삼총사의 이기적인 동맹이 드러난 7년 전 오프로드 오토바이 사고의 비극 등이 미스터리 쾌감을 높인다. 끝까지 아무도 믿을 수 없는,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비극적인 운명의 타임라인을 정리해봤다. # 안내상 탐욕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 괴물 이상윤 모든 것은 금조 장금모의 탐욕에서 비롯됐다. 20년 전 뇌신경 치료제를 빼앗기 위해 표재현의 어머니 김소혜(오봄길 분)를 죽인 장금모. 잔혹한 교통사고로 김소혜뿐만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N ‘패밀리’ 장혁과 장나라가 오늘(12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 쇼케이스 라이브에 출격한다. 오는 4월 17일(월)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의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장혁은 집 밖에선 무역상사 과장으로 신분을 위장한 원샷원킬의 국정원 블랙 요원이지만 집안에선 서열 최하위의 쭈구리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집안 서열 1위인 ‘힘숨찐’(힘을 숨긴 찐고수) 주부 9단 ‘강유라’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서열 1위의 면모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맛깔스러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다크비(DKB)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깜짝 1위를 기록했다. 12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다크비(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의 현지 두 번째 미니앨범 'REBEL'이 10일자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REBEL'은 다크비가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안취해'를 포함해 '안취해 [Remix]', 미니 2집 타이틀곡 '오늘도 여전히', 미니 3집 타이틀곡 '난 일해'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Sober (Japanese ver.)' 는 술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용기조차 나오지 않는 심정을 담은 곡으로, 완성도가 높은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일본에서의 공식 발매일은 11일이었지만, 일본 음반 시장의 '플라잉겟' 문화에 따라 다크비는 하루 전인 10일 'REBEL'에 대한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다크비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DKB The 1st Concert in Ja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송지인이 더 트루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더 트루쓰(대표 김병건)는 11일(오늘) “배우 송지인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송지인이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송지인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2,3 , ‘해치’, ‘땐뽀걸즈’, ‘호구의 사랑’, 영화 ‘더블패티’, ‘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송지인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작 ‘성혜의 나라’에서 28살 성혜 역을 맡아 힘겨운 청춘 ‘성혜’의 다채로운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1,2,3에 모두 출연한 송지인은 솔직하고 발랄, 에너지 넘치는 ‘아미’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서는 지나(임지연 분)의 실종된 언니 송지현 역으로 분해 폭넓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우리나라 법정 공개 ‘1호 사건’을 다룬다. 오늘(1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에서는 ‘채지은(가명) 양 유괴 사건’을 재구성한 네 번째 라디오 드라마를 선보인다. 게스트 박병은과 ‘그럴싸 극장’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감을 높이며 이야기를 함께 추리해나가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라디오 드라마로 만나볼 ‘채지은(가명) 양 유괴 사건’은 1994년 부산에서 사촌 언니가 초등학생인 사촌 동생을 유괴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3명의 공범 혐의자가 있었으나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자백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최종 선고일에는 매우 이례적으로 재판부가 언론에 법원 내부 촬영을 허용, 우리나라 법정을 공개한 ‘1호 사건’으로 남았다. 이렇듯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야기가 라디오 드라마로 펼쳐져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가운데 박하선이 사촌 동생을 죽인 사촌 언니 역할을 맡아 서늘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박하선은 이해할 수 없는 거짓말을 일삼고, 심리 또한 짐작하기 어려운 범인의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을 표현해 시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케이(Kei)가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의 다섯 번째 OST를 부른다. 11일 '오아시스' OST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케이가 가창한 '오아시스' OST Part 5 'YOU KNOW ME BETTER(유 노 미 베러)'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YOU KNOW ME BETTER'는 운명처럼 빠져들었다가 운명 앞에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시린 사랑을 담은 곡으로, 극 중 정신(설인아 분)의 테마곡이다.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출신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케이가 가창에 참여해 도입부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감정의 기승전결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잔잔한 건반 연주 속 첼로 편곡이 추가된 어쿠스틱 버전까지 수록해 듣는 즐거움을 높일 전망이다. 그간 'LET ME GO(렛 미 고)', '체념', 장동윤이 참여한 어쿠스틱 버전의 '체념', 추영우가 참여한 '오아시스(prod. 송유담)'까지 완성도 높은 OST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드라마의 여운을 잇고 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10일(월) 오전 10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ㅣ연출: 유종선, 정원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10일 오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서형, 유선, 이시우, 공정환,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고, 서영희는 스케쥴 상 포토타임에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짜 행복을 위해 진짜 행복을 버린 ‘이화’ 역의 김서형은 “여성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 부족하다 생각했던 6년 전, 이 작품을 만나게 됐고, 그 때부터 관심을 갖고 애정하게 됐다”며 누구보다 깊은 '종이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내면적으로 깊이 끌리는 작품이다. 주체적인 것을 자유롭게 펼쳐보되, 돈과 섞인 이야기에 매료됐던 것 같다”고 이번 작품이 가진 매력을 꼽았다.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은 ' 종이달'을 “결핍과 기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소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