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범죄예방 등을 위해 잠겼던 출입문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동으로 열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설비다. 인천서부소방서와 서구청은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난달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2025년 보조금 지원사업 항목에 추가 확정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준공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의무적으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법 시행 이전 공동주택은 의무사항이 없어 자율 설치가 필요하다. 신청 대상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ㆍ다세대 주택) 이며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 작성 후 서구청 주택관리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관련 사항은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서류접수 관련 사항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이 신청 접수 한 주 만에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설 연휴 동안에만 시민 2만여 명(20억원 규모)이 지원금을 지급 받으며 명절 전후 지역 상권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민생경제회지원금 지급은 전라남도 내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온라인, 현장 신청을 통해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중 선택)으로 지급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chak’을 설치한 후 시청 누리집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 시간은 10~18시로 다음날 지역상품권chak 앱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지급을 위해 첫 도입한 온라인 신청은 신분증, 신청서, 위임장 등 별도 서류가 필요치 않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지류형 상품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은 최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 봉황 만들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황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올바른 환경 보호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함께 힘을 모아 고향을 깨끗하게 가꾸는 일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봉황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기 봉황면장은 “이번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봉황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마친 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드리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날 담양읍 오정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의 하나로 진행 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는 현재 군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광주 지역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통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쓸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와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할 방침도 공유했다. 이는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출생아 수 548명을 기록, 전년(411명) 대비 137명(3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출생아 증가분(205명)의 약67%를 차치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2위 익산(57명 증가)의 2.4배에 달한다. 행안부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에 따르면 완주군 출생아수는 2021년에 전년 대비 17%로 감소됐다가, 민선8기 출범 이후 ▲2022년 3.1% 증가(356명) ▲2023년 15.4% 증가(411명) ▲2024년 33.3% 증가(548명)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출생아 증가율(33.3%)은 전국·전북 평균(약 3%)의 11배 이상으로, 민선8기 출범 첫해(3.1%)와 비교해도 비약적인 성장세다. 전북도 내에서 3년 연속 전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하는 지자체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이러한 수치는 민선8기 완주군의 인구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결혼 축하금 지급, 신도시 중심 정주여건 개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등의 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을 진행했다. 건강UP! 행복UP! 지역돌봄사업은 현경면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매월 밑반찬과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취약계층 20세대에 떡국떡, 소고기, 고구마, 김치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협의체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의 역할을 기대하고 현경면도 민간과 협력하며 지역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지사협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 소규모 집수리지원,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주민 100여 명과 함께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청소는 문평천, 주요 도로, 상가 등 다시면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다시 5일시장 주변과 면 소재지 주요 도로가 깔끔하게 정돈됐다. 대청소 후 이어진 장보기 행사는 주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민들은 다시 5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에 참여하며 물품을 구매했다. 한껏 북적이는 시장 분위기는 그간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1월 24일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티앤씨재단으로부터 설 맞이 푸드트럭 간식 지원을 받았다. 티앤씨재단은 체계적인 공감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감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푸드트럭 간식 지원은 이날 복지관을 찾은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여 재미를 이끌고 어묵, 호떡, 꼬마붕어빵 등의 맛있는 간식을 제공했다. 티앤씨재단의 후원금은 복지관의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나석권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병순 관장은“티앤씨재단의 후원금과 간식 지원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더욱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설 연휴 기간 동안 동부권에 집중된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임실군에는 42.5cm, 진안군에는 37.2cm의 적설량이 기록됐으며, 특히 임실군 젖소농장과 진안군의 시설하우스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임실군 젖소농장과 진안군 가금농장, 시설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향후 피해 예방 대책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 보강과 대비책 마련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폭설·한파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에서는 재해보험 가입 및 폭설 대비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물김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31일 명현관 해남군수는 화산면 구성리 김 위판장을 방문, 물김 위판 사항을 현장점검하고, 양식 어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해남군의 2025년산 물김 생산량은 지금까지 3만301톤, 금액은 493억여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와 38%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물김 생산량 증가로 위판가격이 포대당(120kg) 4~6만원 선으로 전월대비 83.4% 하락하면서 현재까지 600여톤의 물김이 폐기된 상황이다. 현장방문에서는 물김 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관계 기관간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물김 출하조절 사업 확대를 통한 물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협,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장기적인 김 산업 발전 대책에 대한 정부 건의와 함께 관계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8일 군과 군수협, 김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