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설연휴 사흘간 내리친 눈보라에도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기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31일 곡성군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이었던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평균 적설량은 11.4cm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삼기면은 최고 18.7cm의 적설량을 보였다. 군은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13대의 제설차량과 30명의 인원, 41ton의 제설제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한, 마을단위 농로와 마을안길은 사전에 마을마다 배부된 제설용 장비를 장착한 농기계와 중장비를 이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펼쳤다.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은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수집하는 등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소통했고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그 결과, 재난적인 적설 상황에도 별다른 피해 없이 연휴 기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새벽부터 제설 상황을 점검했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상래 곡성군수는 “연휴 기간에 대설특보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 분수대에서“곡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곡성군과 재경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곡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8농가(단체)가 참여했고, 2020년부터 5년 동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어 2024년도에 장려상 시상 받은 유기농 백세미를 비롯하여 와사비, 토란대, 곶감 등 곡성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과 곡성군 농산물을 직접 가공한 된장, 청국장, 참기름, 떡갈비 등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약 2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곡성군은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 기간 내 곡성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곡성 농·특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햅쌀 증정과 가래떡 시식을 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곡성군과 곡성군재경향우회는 사전 협의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성공적인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4일 민간투자사인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 MDA그룹, ㈜와이즈프라퍼티 3사와'곡성 골프리조트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리조트 사업은 곡성읍 신기리 일원 1,787,000㎡ 부지에 골프장(1차 18홀, 2차 9홀)·골프텔·관광리조트·골프아카데미를 주 사업으로 사업비 약 이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 과정을 보면 곡성읍 권역은 코로나19 이후 주변 관광지의 방문객 감소에 따른 곡성읍의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고 더불어 인구감소 및 소멸위험이라는 큰 문제를 안고 있어 곡성군과 곡성로즈밸리복합단지(주)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위해 2022년과 2023년에 곡성읍 신기리 일원에 약 2,000,000㎡ 부지에 산업단지, 관광레저시설을 중심으로 약 팔천칠백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사업 진행은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이번에는 실행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규모를 대폭 조정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내 건실한 투자사가 참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4-H연합회(회장 권형택)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삼기면 곡성IC에서 곡성군4-H연합회원과 선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매년 명절에 추진하고 있는 4-H회 귀성객 맞이 행사는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청년 4-H회원이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쳐서 고향을 방문하는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인절미를 만드는 체험과 청년들이 직접 고향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했다. 또한, 곡성군4-H연합회 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지역소멸 해소 등에 적극 참여했으며, 귀성객들과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곡성의 온정을 베풀고 교통 안내 및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며 곡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4-H연합회 권형택 회장은“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따듯한 고향의 정을 선물하며 지역민에게 우리 4-H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성가롤로병원 등 지역 의료 현장에서 의료기관 관계자와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구 용역사인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는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의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와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등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수의료 확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미즈여성아동병원, 성가롤로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순천시의사회 등 현장을 순회하며, 심뇌혈관·주산기·소아 분야별 병원 간 전원 네트워크와 필수의료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순천진료권 필수의료 공급체계 구축 방안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지역 의료환경 개선과 중앙정부 정책제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자문회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설 연휴 동안 순천을 찾은 관광객이 13만 명에 달하며,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순천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에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겨울순천의 매력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140% 증가한 수치다. ◇ 외국인들도 반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는 약 8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당일 액맞이 공연과 새해맞이 퍼포먼스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오징어게임 in 정원’ 등 이색 이벤트와 ‘복주머니 · 푸른뱀 비누 만들기’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일본, 독일,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이 국가정원을 찾았다. 1박2일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눈 덮인 정원의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1인당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80세 이하(1945년 1월 1일 부터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오는 2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신 명의의 농협 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받아 사용하거나, 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경우 발급처인 농협군지부 및 각 지역농협에 직접 방문해 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전년도 지급 대상자도 올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용 기한은 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지난 2024년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은 청년문화공간‘두드림하우스’를 2개소 추가 조성한다. 두드림하우스는 농촌의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아지트, 공유오피스, 문화전시 등 지역 청년들의 문화교류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면단위 농촌 공간 개선의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북평면의 폐업한 당구장이 문화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 등이 가능한 공유업무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지난해에는 송지면 폐업한 음식점을 개보수해 독서 모임, 작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만들었다. 올해는 2개소를 지원할 예정으로, 개소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는 면단위 청년 최소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로 청년들이 원하는 시설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위한 수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해 신청하는 제도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재부품(익산・남원)과 라이프케어(고창) 분야에 걸쳐 총 39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등 3대 산업 88만평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9월부터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3개 시(익산・남원・고창), 2대 산업(소재부품・라이프케어), 39만 평 규모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특구 지정 대상 산업단지는 익산 함열농공단지(8만 평), 남원 일반산단(17만 평), 라이프케어 분야는 고창 신활력산단(14만 평)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1월22일 달빛청춘마루, 24일 삼호읍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시작돼 4회를 맞은 이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암의 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와 영암 초·중학교를 다니는 멘티가 방학기간 어울려 학습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는 지역인재들이 서로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지원으로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틀 동안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멘티들은, 달빛마을학교의 지원으을 받아 초와 석고방향제를 함께 만들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균 대학생 멘토는 “함께 활동하는 멘티들과 초 틀에 왁스를 붓고, 굳히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역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