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3월 7일 ‘제33차 연구개발(R&D) 미소공감’의 일환으로 서울AI연구거점(서울 양재동 소재)을 방문하고 인공지능 분야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대학·기업·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현재 수립 중인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개발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로서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민간과 정부의 원활한 협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전략적인 정부연구개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류광준 본부장은 ‘국가AI연구거점’에 위치한 주요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과 단절없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운영방안을 논의한다. 2025년 3월 6일, NH서울타워 컨퍼런스룸1에서 개최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 착수회의는 이창윤 제1차관을 비롯하여 연구관리 전문기관, 기업지원 기관, 출연(연) 기술사업화 운영‧관리 기관 등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술사업화 지원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유관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간 역할 중복, 분절적 지원 및 협력 부족으로 인해 낮은 사업화 효과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지원 모형 구축,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한 정책방향 제시 등 기술사업화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현재 8개 기관에서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논의주제도 기관 간 협력을 넘어 기술사업화 쟁점과 정책방향 등 기술사업화 논의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1일부터 천체투영관 운영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주목할 점은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하여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한 회차를 추가했고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물도 교체했다.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연간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25미터 돔스크린과 256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학식과 디지털식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 체계(하이브리드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관 관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전부터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국내 최대 크기의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돔영상을 관람하시고, 광학식 투영기로 비춘 별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신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뇌과학 축제‘뇌주간(브레인 위크)’행사를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아직 풀리지 않은 뇌의 신비에 대해 탐구한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천재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년 3월 14일)맞이 생일카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 등을 카페 고객에게 무료로 나눌 예정이다. 카페에서는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에서 개발한 ‘카이스트생과 겨루는 두뇌싸움’퀴즈와 ‘미니 방탈출 시냅스(Synapse)’가 3일 동안 진행되며, 방탈출에 성공한 참가자는 생일카페 음료쿠폰을 증정한다. 3월 15일 토요일은‘뇌에 힘주는 날’로 운영한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 뿐 아니라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외 구조)’ 연속 강연이 열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변화 영향으로 작물의 재배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 재배 방식에서 탈피해 밭작물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부 모형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중·북부지역 밭에 적용할 수 있는 감자와 수수를 조합한 새로운 소득형 작부체계(재배순서)와 적합한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중·북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고 작물 생육 기간이 짧아 두 작물을 연속해서 재배하는데 한계가 있다. 주로 감자, 콩, 옥수수 등을 단일 경작해 왔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 지역이 북상하면서 이모작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경기도 연천군에서 감자-수수 이모작, 옥수수-참깨 간작(사이짓기), 참깨 이기작 등 다양한 밭작물 조합을 시험했다. 그 결과, 앞그루 작물은 감자, 뒷그루 작물은 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참깨 이기작보다 약 2배, 옥수수-참깨 간작보다 약 4.3배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수수 이모작 조합일 경우에는 감자는 3월 20일쯤 파종, 수수는 14일간 모기르기 후 6월 30일쯤 옮겨심었을 때 수확량이 많아 소득이 높았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표준화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의 한국 대표팀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20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하여 20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됐으며, 작년까지 누적 1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 경진대회이다. 본 경진대회는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 IEC)가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청소년 표준교육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년 대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개 국가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표준을 배우고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이번에 신청하는 학생들은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해 5월에 개최되는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우리나라가 글로벌 표준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거제시 장목면 일대 부지에서 중소조선산업의 생산공정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중소형조선소 생산기술혁신(DX)센터’는 조선소의 생산인력 부족,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부지면적 약 6,381㎡, 연면적 약 4,240㎡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각 1동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25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50억)이며, 산업통상자원부, 거제시, 중소조선연구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센터에는 선박 생산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테스트베드 장비와 소프트웨어(S/W) 총 22종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용접‧도장‧검사 등 주요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증 장비 14종, 생산기술혁신 소프트웨어 2종, 품질‧성능평가 장비 6종 등을 도입해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공정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센터 구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을 위한 '2025년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인력양성,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상융합세계 기반 영어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링고시티’의 개발을 지원하여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만명, 월매출 약 7억원을 달성했으며, 행사장 내 실시간 인구혼잡도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예측·경보하는 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수출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정확한 농약안전사용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큐알 코드)로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 대만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검사를 강화하면서 수출 대상국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한 한국산 신선 농산물이 잔류농약 위반으로 통관 거부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은 나라마다 다르므로, 수출 농가는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지침(가이드)’에 표기된 농약만을 사용하고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 지침은 책자나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최신 수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정보무늬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업인과 수출업체는 휴대전화로 정보무늬를 찍어 접속하면 최신 개정된 지침을 신속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대만,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최근 통관 위반 사례와 규제 동향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3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 합동 첨단 항공엔진 개발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 실행계획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엔진 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정부출연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첨단 항공엔진 기술은 차세대 전투기와 고성능 무인기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며, 독자적인 국산 전투기 수출, 유지 비용 절감, 국부 유출 방지 등 다각적 측면에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국가첨단전략기술'에 첨단 항공엔진 소재·부품 기술을 신규로 추가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설립,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 혜택,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방사청도 지난 1월 26일'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에서'첨단 항공엔진(16,000 lbf(파운드포스)급) 개발 기본계획(14년간 3조3500억원 소요 예상)'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