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주군은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9천3백만 원을 확보하여 슬레이트 지붕철거(149동), 취약계층 지붕개량(2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은 주택,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이다. 주택의 경우 가구당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자부담하여야 한다. 2025년 2월 10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하며, 신청 방법은 건축물 소유주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하고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슬레이트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본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명짜기 1인자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문기 어르신이 지난 7일 타계했다. 향년 97세. 故백문기 경북도지정 무형유산 제16호 무명짜기 기능보유자(최근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는 끈질긴 집념을 가지고 목화재배와 거기서 생산된 원자재를 가지고 무명짜기 기법을 옛것 그대로 전승하는데 이바지했다. 故백문기 장인은 문중 부녀자들에게 전해내려 온 전통길쌈 기법을 전수 받았으며, 마을의 자연적 조건을 이용하여 양질의 목화를 재배해 뛰어난 기법으로 연간 5필 이상의 무명을 생산하고, 여러 차례의 공예대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집안의 사랑채에 베틀을 항시 설치해 두고 작업광경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시연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주군은 오랜 시간동안 무명짜기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우리지역이 무명짜기 본원지임을 널리 알려오셨던 故백문기 장인의 타계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무명짜기 전승자도 고령으로 그 후계자 양성이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올해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을 목표로 다양한 고객만족향상 대책을 추진한다. 공단은 우선 고품격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고객 불편 ‘제로화’ 실천을 위해 시민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ESG경영 문화 확산과 CS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3월부터 ‘ESG 모니터링단’을 위촉해 운영한다. 각 시설마다 이용고객 중 2명씩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ESG 모니터링단’은 시설운영과 서비스품질 모니터링, 고객서비스 교차점검,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재인증을 지속으로 추진해 관련 업무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유형별, 부서별, 프로그램별 만족도조사를 활성화하여 보다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밖에 홈페이지와 게시판, 블로그 등을 수시 점검해 개선하고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2024~2025년 시즌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축구센터 등 공단 산하 경기시설에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예약한 동계전지훈련팀은 모두 122개 팀에 연인원 16,1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동계훈련팀이 창원시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는 약 12억 4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단은 예약 문의가 잇따라 동계전지훈련팀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창원국제사격장에는 실업팀과 대학, 고등학교 등 총 54개팀이 동계전지훈련을 마쳤거나 가질 예정이다. 창원축구센터에도 K1리그와 K2리그 등 프로팀을 비롯해 실업팀과 대학·고교팀 등 18개팀이 훈련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전국체전을 계기로 2급 공인 인증을 받은 창원실내수영장에도 전국 실업팀과 초·중·고교팀 등 23개 팀이 훈련을 실시한다. 이밖에 진해공설운동장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도 야구와 축구, 테니스 선수단이 각각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디지털 전환’이란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계기로 스마트·디지털 업무환경 조성과 인공지능(AI) 활용 서비스 제공 등 5대 전략 93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시설과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가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각 시설마다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왔다. 공단은 올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영지원실 내 ‘기획예산팀’ 명칭을 ‘디지털기획팀’으로 변경하고 AI 접목 업무 발굴 및 시스템 운영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올 주요 추진과제로는 인공지능 추론서버 도입을 통한 ‘생성형 AI시스템’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MZ세대를 중심으로 ‘저출생 대응 추진단’을 구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해 종합대책에 담았다. 이 종합대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저출생이 가져오는 사회적·경제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저출생 극복 종합대책에는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8개 과제)을 비롯해 △결혼·돌봄 교육 지원(11개 과제) △사회인식 변화 및 노력(9개 과제) 등 3대 분야, 28개 정책대응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추진과제는 △가족배려 주차장 조성 △청년특화 이니셔티브 조성 △임산부 운동상담 · 아이 인바디 지원 △미혼 남녀 만남 기회 주선 △영·아동 물품 플리마켓 운영 등 이다. 올해는 취업준비생 소통커뮤니티 제공을 비롯해 어린이 동반가족 Fast Track(우선입장) 제도 도입, 제2회 미혼남녀 매칭행사, 임산부, 영유아 전용 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단은 직원들의 업무와 가정생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영양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나 혼자 뺀다’와 근력운동 프로그램인 ‘근테크’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뺀다’는 BMI 25 이하 또는 체지방률 남성 20%, 여성 27% 이상인 20세 이상 60세 미만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근테크’는‘나 혼자 뺀다’등록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는 2.17.(월)부터 7.25.(금)까지 등록 가능하며, 사전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 및 혈압·혈당검사를 받고 12주 동안 식생활 및 신체활동 관리를 스스로 실천하면서 보건소와 함께 대면교육(6주 과정) 및 SNS 활동을 수행해 ‘체지방 1% 감량’, ‘근육량 1% 증가, 악력 10% 증가’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는다. 또 신체활동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률, 근육량 우수 개선자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여 체성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차 신청자 모집은 이달 18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사업비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93여대의 노후경유차 등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보조금 지원율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 및 보조금 확대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연료제한 없음) 자동차 및 4등급 경유 사용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경유 외 연료 차량 지원 대상 포함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 100%로 상향, 신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정월대보름이랑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세시 민속놀이 체험, ▲대보름 부럼 주머니 만들기, ▲을사년 새해 소원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의 2025년 첫 세시풍속 행사인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보름 부럼 주머니와 소원엽서 만들기는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을사년 한 해의 풍년와 안녕을 기원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로 일원에서 ‘지역 소비 촉진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으며 충장로 1~3가 상인회, (사)충장상인회, 동구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후에는 참여자들이 충장로 일대의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촉진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