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품신청은 6월 3일부터 23일까지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실물작품은 7월 2일(1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이번 대전은 경남 도내 공예인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으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 55회째를 맞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하거나 거주하는 공예업체의 대표자는 물론 일반 시민과 학생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이며, 국내외에 이미 전시 및 상품화된 제품과 다른 유사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 등은 제외된다. 출품작 심사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전신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농작물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에 시작하여 11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특히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따라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귀가 후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면서, “야외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숙박할인권 5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이용할 경우 5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등록(신고)된 시설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숙박시설이며, 국내여행업 미등록 숙박시설 등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안내와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가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HSE, Health·Safety·Environment)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내 중소 조선업체 27개 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평가와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기술을 보급하는 HSE 기술지원 △생산 현장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HSE 시설지원 △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 관련 인증 확보를 위한 HSE 인증지원 △생산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HSE 교육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창원, 김해, 함안, 고성 등 도내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환경부 주요 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지난 20일 위천지구가 우선착수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도부터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노후 상수도 정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으며, 실무 부서와 협력해 단계별로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한 끝에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강북), 위천면, 웅양면 급수구역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관망정비, GIS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노후 배수관로·급수관 교체 등을 중심으로 상수도 기반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총 20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건강하고 맑은 고품질 수돗물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수율은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측되며, 연간 약 38만 톤의 누수 저감과 16억 원의 생산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가면은 최근 특이 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민원 응대 공무원 및 경찰이 합동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의 신체적 · 정신적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폭언 및 위협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연계 시스템 점검 △피해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사후 조치 등에 대한 훈련이 이뤄졌다. 노석철 대가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서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가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응 훈련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민원인 대상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과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붉은별무늬병(적성병)과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신속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붉은별무늬병과 검은별무늬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해 잎과 과실에 병반을 형성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해다. 특히 병 발생 초기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수년간 피해가 지속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로 인해 병 발생 조건이 조기 형성된 만큼, 6월 초까지 1차 방제를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기상 여건상 병원균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1차 방제를 신속히 실시하고, 이후 10~14일 간격으로 추가 방제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적기에 방제를 실시하는 농가의 노력이 병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창녕전통시장과 남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한 금연 인식개선 가두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상품과 신선한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전통시장을 이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도 “창녕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외식의 날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주어 고맙고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이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 담당 공무원의 실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민관 간 정책 공유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청 장애인복지팀과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업무 담당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해 ▲장애인 심리상담 ▲사례관리사업 ▲권익옹호사업 ▲활동지원사업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대응 방안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자 32명(아동 23명, 부모 9명)을 대상으로 창녕읍에 위치한 요리공방에서 ‘바람떡 및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만든 케이크와 바람떡을 나누며 아이와 부모 모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눴다. 성낙인 군수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하반기 남지읍 요리 공방에서도 제2차 가족 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