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경남요트협회에서 주관하며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창원특례시와 함께하는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창원시 진해구 명동마리나 및 진해 해양 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요트대회는 2024년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되며,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00여 명의 선수가 1인승·2인승 딩기 요트 및 윈드서핑, 카이트보드 등 11개 종목 41개 부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10일 금요일에는 진해구 명동마리나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요트대회는 9일부터 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 13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또한 진해 해양 공원 진해함 전시관 앞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체험 거리가 함께 열린다. 5.10.부터 5.12. 3일간(해군 모병 홍보, 해병대 모병 홍보, 해군사관학교 입시 홍보, 군복 착용 체험, 특수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3일 양산시 한뫼산산야초 현장교육장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신활력 아카데미‘멘토링 프로그램’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밀양시민 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3차례에 걸쳐 경남도 주요 6차산업 현장에서 실시됐으며, 1·2·3차산업 종사자들의 안목을 넓히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1차 교육은 지난달 19일 사천시 그리운순이농원에서 딸기 재배·가공 체험 및 고성군 콩이랑농원에서 콩 재배·장류 가공 체험을 하고, 2차 교육은 지난달 26일 거창군 해플스팜에서 애플사이더 가공 체험 및 함양군 지리산산골흑돼지 체험장에서 흑돼지 가공 체험을 실시했다. 3차 교육은 3일 울주군 복순도가에서 프리미엄 탄산 막걸리 제조 체험 및 양산시 한뫼산산야초에서 꽃차 가공 체험으로 진행됐다. 곽재만 지역개발과장은“본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전문가 양성 및 농촌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는 3일 가곡게이트볼장에서‘제15회 밀양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내 지체장애인협회 산하 20개 시군구 지회 게이트볼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밀양시가 차지했다. 김수현 밀양시지회장은“지난달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게이트볼 경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도내 각지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는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5월 3일부터 6월 23일까지 반세기 전 달 착륙의 순간을 함께한 스누피를 매개로, 인류의 원대한 꿈이 펼쳐지는 우주에 대한 특별기획전시 ‘스누피 한국특별전: 사천으로의 위대한 비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상남도 ‘2024년 청년 문화의 거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청년 중심 콘텐츠와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지역 대내외적 관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스누피는 미국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의 강아지 비글 캐릭터로, 1950년부터 50년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신문매체에 연재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많은 인기를 통해 1969년 아폴로 10호의 사령선과 달 착륙선의 콜사인이 됐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항공 달 탐사 마스코트로 사용됐다. 전시에는 회화, 조각, 인형, 아카이브 등 60점이 출품된다. 홍경택, 김정기, 박승모 등 현대미술을 이끌어 나가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새롭게 해석한 스누피와 젠피젠피, 윤춘호 등 한국 패션디자이너들의 스누피 코스튬으로 대중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시청 시민 홀에서 간부 공무원과 일·육아 병행 직원 등 170명과 함께 소통하는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공유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난 3월 정례조회에서 기혼 여직원들 5명이 비슷한 시기에 임신 및 출산했다고 하여 화제가 됐던 의창구 환경과에 근무하는 주무관은 임신으로 인해 몸은 힘들지만, 선후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조언과 업무 지원으로 큰 어려움 없이 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다며, 전 직원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랐다. 이 밖에도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도입 △부부 공무원 당직제외 범위 확대 △창원시 공공형 키즈카페 건립 △육아시간 업무대행자에 대한 유인책 지급 △육아시간 등 관련 제도 사용 의무화 등을 건의했다. 행사 마무리에서는 퇴직을 앞둔 선배 공무원들이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비결을 후배 직원들에게 들려주며,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은 3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등에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승엽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이날 열린 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료현장 정상화와 의료개혁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정부,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에 △지역·필수의료 인력 확충 △필수-비필수 의료 불균형 해소 △의료사고 특례법 도입 등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 △의료파업 철회 △의료정상화 대화 적극 참여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226곳 기초자치단체 중 98곳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도내 10곳 군 지역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명도 없다”며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모에게 새벽부터 예약을 대기하는 ‘소아과 오픈런’ 현상은 익숙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응급치료를 거부당하고, 수술을 연기하거나 취소, 퇴원을 강요받기 시작했다. 환자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상현 창원시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3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군사시설 실태를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진해구 제황산동을 비롯해 군이 소유한 미사용 건축물이 곳곳에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장기간 방치돼 음산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도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과 협력해 지역 내 유휴 군사시설의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를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시민의 품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촉구했다. 올 3월 기준 지역 내 상이군경은 2302명에 달한다. 그러나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대상은 상이등급 1·2등급으로 제한돼 51명만 이용할 수 있고, 상·하수도 요금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백승규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3일 창원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심야 시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제시했다. 백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백 의원은 성산구 대방동, 가음정동, 상남동, 사파동 등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오후 9시께 살펴본 결과를 전했다. 이 시간대는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백 의원은 “심야 시간에 남은 주차 공간을 차라리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면 불법 주차가 감소하고 시민의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이라며 “일부 이용자는 조금 더 일찍 주차하고 더 늦게 차를 빼서, 그 이용 시간만큼 주차장 수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민간 주차장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창원시가 공한지 주차장 조성과 학교·공공기관 등을 연계한 열린주차장 사업을 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백 의원은 민간 기업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개인이 자신의 주차장을 내어 주고 요금을 받는 ‘공유주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이우완 창원시의원(내서읍)은 3일 올해 어린이날 마을문화한마당 행사를 앞둔 가운데 창원시 보조금이 전액 삭감된 것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4년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마을공동체 구성원의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마산 창동·내서읍, 창원 팔용동·반송동·웅남동·가음정동·명곡동·봉림동·사파동·대방동·상남동, 진해 풍호등에서 해마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을문화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창원시 보조금이 전액(2000만 원) 삭감됐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마을문화한마당 행사에는 10개 지역에 200만 원씩 지원됐었다. 창원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까지 어린이날 행사 보조금으로 연간 1억 2100만 원을 지원했고, 사실상 코로나19가 끝난 지난해에는 다시 실외 행사를 재개하면서 보조금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의원은 “마을행사 보조금 200만 원은 천막을 대여하고 어린이 체험 재료를 구입하는 최소한의 경비였다”며 “인건비는 한 푼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권성현 창원시의원(동읍, 대산, 북면)은 3일 제1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가 2018년 주민에게 약속한 ‘북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창원시가 2018년 북면 신도시 주민에게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약속, 2019년 5월 동전산업단지 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6월에는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1만 4513㎡ 규모 터의 용도 변경도 조치됐다고 했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풋살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권 의원은 “그러나 지금까지 부지 매입은커녕 토지매입 예산조차 편성돼 있지 않다”며 “부족한 기반 시설에 실망한 주민은 북면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북면 인구는 2013년 1만 3000여 명에서 2024년 4만 3000여 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기반 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2019년부터는 전입보다 전출 인구가 더 많고, 최근 5년간 1만 명가량이 북면을 떠났다고 했다. 권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