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의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활용 융복합 서비스 모델 실증’으로 올해 연말이면 인천공항에서 캐리어 배송 로봇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선도할 지자체를 발굴·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인천 중구 등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주소기반 자율주행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 모델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유아 동반 부모나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수하물을 찾아 주차장까지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구는 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단기주차장에 주소기반 공간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지원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요 사안의 심의·결정과 더불어, 지역 연계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관장, 지자체 담당 공무원, 청소년 상담 전문가 등 지역 내 복지·돌봄 관련 전문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과·실적 보고, 2025년 청소년 지원·자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구 지역 특성에 따른 운영의 어려움 해소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내실을 다지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 중구의 돌봄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실무자들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관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급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025년도 연두 방문을 통해 용유·무의지역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오전 10시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2시 무의동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연이어 ‘2025년도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경로당 회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에 관해 직접 설명했다. 또,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구청장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사랑해유 용유, 함께해유 용유, 환영해유 용유’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는 ‘주민 화합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라면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장 방문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중 용유동장은 “용유동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일대에서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하면 일정 비용을 보상하는 ‘2025년도 원도심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 보상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나 전단, 명함 등 각종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하면, 이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자에게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벽보·전단은 100매당 6,000원, 명함은 100매당 3,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 중구 원도심(신포동 등 7개 동)인 만 19세 이상 주민 중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단, 유사 사업(공공 일자리, 노인 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등)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절차를 거쳐 참여자로 확정되면, 정비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6개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5년 국가 무료 암검진 수검 완료자다. 올해는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영종속시원내과의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웰빙내과의원, 장튼튼내과의원, 하늘메디컬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인천광역시지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해당 기관들과 ‘2025년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암검진플러스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에 소재한 ‘공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올해 3월부터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본격 운영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김진원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공감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협약’을 맺었다. 이 시설은 원도심 살리기를 위한 ‘공감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 공간으로, 지난 2021년 신흥동 제물량로 97-1 일원에 연면적 1,100.7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주민 역량 강화, 사회적협동조합 육성 교육, 문화예술 소모임, 마을 축제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되며, 공감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시설 운영을 맡는다. ‘공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꾸려진 자생적 조직으로, 앞으로 공동이용시설을 관리·운영하며 지역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건어물 소분업과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지난해 노사협의회 건의 사항인 ‘감정 노동자 복지 개선’의 일환이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버스와 함께 직접 공단을 방문해 뇌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가 더불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 직원들은 간단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맞춤형 조언을 제공받았다. 특히, 수치화된 결과를 통한 상담이 신뢰도를 높였고, 실질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알 수 있어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곧 조직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상담과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 의료기관 등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 스카이한방병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경아 영종2동장,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호 민간위원장,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승국 관리부장,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과 신인수 공동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의료기관에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의료기관들은 복지위기가구로 판단되는 환자를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연계 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히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연 1~2명)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 후 비급여 치과 교정 치료를 지원하며, 스카이한방병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시 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6일 중구 제1청사 월디관 회의실, 7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설명회에서는 먼저 신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필요성, 도입 효과 등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신재생에너지 바로 알기’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주택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미니태양광 보급 등 각종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이후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라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관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이바지할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공개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이나 놀이 활동, 보육시설·학교 등·하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15명 이상으로, 지원 대상은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이수자(아이돌보미 경력자)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등을 이수한 후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에 따라 활동 수당(시급 10,590원), 야간·휴일·연장 근로 수당, 주휴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24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가족센터 가족돌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인력을 충원하며,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맞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