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가제)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들’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부산의 학생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독립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전달해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관점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에서 시작된 3.1운동과 일제강점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항일 운동을 소개하고 지역 독립 운동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의 용기, 감사의 편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감사의 편지’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부산의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을 선정해 A4 2장 이내로 감사의 편지를 작성한 후 부산교육역사관(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30, 4층 사무실, 독립운동가에게 편지쓰기 담당자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편지는 이번 기획전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3월부터 12월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유아와 초등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긴급돌봄센터에서 야간 독서 체험 ‘늘봄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월별로 선정한 주제 도서를 읽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독후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도서관은 매월 ‘2025년 일상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주제 도서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 가족은 체험 당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근로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든든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 수립은 학교(기관)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재해 특성·위험 요인 파악 등 현황분석을 기초로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안전의식 문화 확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지속적인 점검·컨설팅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10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을 올해 122교로 확대하고, 컨설팅 시간도 늘렸다. 특히, 지난해 많이 발생한 산업재해인 ‘넘어짐’, ‘화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근로자 시선에서 작업 현장의 개선 사항을 발굴할 ‘노사 합동 점검’도 2차례 운영한다. 매월 4일은 ‘산업안전의 날’로 운영해 현장 자체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직원들의 일상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특히, 산업보건의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원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구청 4층 공무원노조 사무실에 마련한 건강관리실은 일반직원뿐 아니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다. 간호사 면허가 있는 중대재해관리팀 보건관리자가 직원들의 혈압, 혈당 등 간이 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가벼운 부상에 대한 의료 처치도 한다. 이와 함께 산업보건의가 구청을 방문하는 ‘직원 건강돌봄의 날’도 운영한다. 매달 한차례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을 원하는 직원들은 본인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들고 방문하면 전문의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경우 부딪힘이나 베임 등 경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바쁘다 보니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아 직원 건강관리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는 지난 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 2024년도 공연예술 연습 공간 운영 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대상을 받은 데 이어 5년 연속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아르코 공연 연습센터@금정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공연예술 연습 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6월 정식 개관 후 2025년 현재까지 많은 지역 예술인을 위해 최적의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연예술인 단체에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창작의 기반을 제공하며 공연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인 단체와 소통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플랫폼으로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아르코 공연 연습센터@금정은 지역 주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기대하고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높은 대관율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습 공간 환경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기대되는 연습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함께하는 교회가 관내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사업인‘든든한 한 끼’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든든한 한 끼’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협력 기관인 함께하는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3세대를 대상으로 신선한 재료로 밑반찬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하고, 완성된 도시락은 동 인적 안전망 봉사자를 통해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협력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따뜻한 금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속도는 업(UP), 감사부담은 다운(DOWN)!”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공직자가 감사의 부담을 덜고 소신껏 직무에 몰입해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5년 감사위원회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활성화해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사전 컨설팅감사 확대 운영 ▲적극행정 면책 강화 ▲소극행정 예방 ▲포상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전 컨설팅감사 확대 운영] 위원회는 오는 4월부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교육’ 및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현장창구’를 운영해 구·군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사전 컨설팅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면책 강화 및 소극행정 예방] 감사처분 전 적극행정 면책을 의무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은 시가 직접 조사해 엄정 조치하며 소극행정 예방시스템을 지속 운영한다. [포상 강화] 직원들의 적극행정 관심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3월 23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2023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38개 기업이 이곳에 입점해 10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30개 사 내외로, 입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입점일로부터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운영·관리와 함께 특별 판매전 등 시즌 행사를 추진한다. 입점 희망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5월까지 심사를 진행하며, 상품 검증을 거쳐 입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6월부터 동백상회에 입점해 3종 이하의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상품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 신세계백화점의 현업·유통 전문가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운영 수행사 측도 함께 참여해 동백상회의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 커피박* 자원화 사업 공모사업자로 '(주)이원환경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주)이원환경 컨소시엄’은 ▲지역 내 커피박 수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커피박 활용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 ▲생산 설비 구축 ▲환경표지인증 추진 등 커피테크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박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와 재자원화를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수거체계 구축사업' 대상지를 공모해, 부산진구를 최종 선정했다. 부산진구는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체계적으로 수거한 후 이를 건조하고 보관해 자원화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 연료, 화장품, 비료, 관광상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시범사업으로 검증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공공수거체계 구축과 제품 개발, 생산 설비 구축 등으로 자원화 사업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2025년)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 1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퍼센트(%) 이하인 18 부터 39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청년디딤돌 카드+' 포인트를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지급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천 명이 넘는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해, 그간 6천362명의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에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청년의 참여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자, 소득과 미취업 기간에 따른 점수제를 폐지하고, 소득 구간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는 700명, 100퍼센트(%) 초과 150퍼센트(%) 이하는 300명을 선정한다. 지급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매 등의 직접 구직활동 비용과 식비·문구류 구매 등 간접 구직활동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류 판매점·가구·귀금속·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