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인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며, 지원금은 영농경력에 따라 9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하여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된다. 단 농지 및 농기계 구입 등 자산 취득 용도, 유흥 등 사용은 불가하다. 영농정착지원 사업대상자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과 연계하여 최대 5억 원까지, 연 1.5% 금리 조건으로 융자금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미래 양구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관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집중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자체점검과 함께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사면(절토사면,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현장, 도로·옹벽·석축, 공원시설물, 저수지, 문화재, 지하공간, 기타 취약시설에 대해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포트홀 등 발생 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물건적치, 배수로 정비 등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하며,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원인 조사, 측정 및 평가 등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한 재해 사전예방으로 시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우·오수관 설치 공사를 위하여 삼척의료원 ~ 드림팰리스 아파트 구간 도로를 일시 통제한다. 이번 도로 통제는 삼척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해 도서관 정면 도로를 횡단하는 우·오수관을 설치하는 공사를 위한 것으로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회로는 삼척의료원 정문 방향에서 삼척고속버스터미널앞 사거리 방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삼척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해 필수적인 공사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 시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이 될 ‘삼척 기적의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56㎡의 규모로 조성되며,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삼척시청 환경과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하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대상자는 감량기기를 구입한 후 보조금 지급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개월 이내에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구입비의 50%(가정용 최대 30만 원, 사업용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영업하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감량기기를 구입해야 하며, 사전 구입한 제품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또한, 인증받지 않은 감량기기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촉진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 출신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손근형씨(42세, 손근형 소아청소년과의원 대표원장)가 3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쾌척했다. 손근형 원장은 12년 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라 옥천 고등학교를 졸업(22회)하고 순천향대 의대에 진학한 인재다. 현재 세종시에서 아이들을 진료하고 있으며‘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 등 2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손 원장은“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의 따뜻한 품 덕분”이라며, “옥천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옥천군민과 지역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의 많은 기초자치단체들은 지역 소멸 위기와 지역 간 재정 격차 심화 현상에 맞닿아 있지만, 올해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옥천군은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 살리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하였고, 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여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으로 ‘삼광’, ‘알찬미’로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행정 및 유관기관, 관내 농협, 각 읍면 농업인 대표 등 심의회 위원 여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삼광는 도정 후에도 쌀 외관이 깨끗하고 맛과 식감, 가격 경쟁력이 좋아 2009년부터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였으며, △알찬미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좋아 비료를 적게 줘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어 2026년 매입 품종으로 신규 선정되었다. 이화목 농업정책과장은“이번 매입 품종 심의회를 통해 두 가지의 품종이 선정되었다”며“해당 품종들을 잘 운용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새로 선정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유통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25학년도 문화정보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정보대학’은 2월부터 12월 26일까지 약 480명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여가, 전통문화, 건강, 신노년 26과목과 33강좌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노인스포츠단’은 약 6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종류 4과목 5강좌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별로는 문화정보대학은 △교양(한글산수, 스마트폰, 영어, 정보화), △취미․여가(합창부, 서예, 수채화, 피아노, 연필화, 기타, 천연제품, 노래교실, 아크릴화), △전통문화(민요, 풍물, 건강차(다례), 가요난타), △건강(발관리, 웃음레크레이션, 힐링요가, 건강라인댄스, 서금건강교실, 댄스스포츠, 실버체조), △신노년(다이어트요가, 시니어기자 양성교육)이며 노인스포츠단은 △볼링, △라지볼, △게이트볼, △검도이다. 과목 중 교양(한글산수), 취미․여가(노래교실), 건강(실버체조), 신노년(시니어기자 양성교육)은 무료 수강이나 그 외는 수강료가 연 1만 원으로 책정돼 수강 신청 시 납부해야 한다. 수강과목의 제한은 없으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이번 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원되는 백신은 총 18종이다. 현재 군은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영유아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호자의 연락처 변경 등으로 대상자가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우편 안내 및 1:1 전화 상담 등으로 한 명 한 명 대상자를 확인해 완전 접종이 될 때까지 노력할 계획이다. 영유아 무료 국가예방접종은 대상자의 출생신고 및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출생신고가 지연될 시 보호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번호를 발급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질병부담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영유아의 건강보호 및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자 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기에 무료 예방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러한 도입으로 군민들은 본인의 농지에 농지 전용 허가 없이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 숙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부속시설 또한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개별 법령에 따라 별도의 신고로 설치할 수 있다. 또 쉼터는 일시적인 거주를 위한 가설건축물임으로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와 인접한 농지에만 설치해야되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쉼터 설치 외의 잔여 농지는 농작물 경작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정지역 옥천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로 심신이 지친 도시민이 농촌 체류 체험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허가과 농산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사업의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의 총한도는 30억 원이며, 현재 신청 가능한 금액은 22억 1백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이전 기업(최근 3년 이내) △유망서비스업 △신성장 동력산업 △창업기업(설립 7년 이내) △수출기업 등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별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에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3년,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에서 진행되는데, 신보는 100% 보증서 발급 또는 보증료 지원 혜택을, 농협은 동일 대출금리 우대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군은 최종 산출 금리에서 2.0%를 3년간 이차보전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약 22억 원의 지원금이 남아 있는 만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