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이달부터 교통 분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를 통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자동차 검사 지연 등 각종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이면서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한다. 3월에서 4월까지 번호판 영치 실시 현수막 게첨 및 영치 예고 안내문 발송 등 사전홍보 기간을 거쳐 5월부터 합동 영치반을 편성하여 연중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체납자에 대하여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영치한 경우, 영치증을 교부한 후 해당 체납자가 과태료 전액을 납부한 때에 한하여 영치된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반환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세자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부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치즈올림픽’이라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군은 사계절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몸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우리 동네 치즈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내걸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치즈올림픽의 주 종목은 청웅면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의 사격이다. 참여 기한은 올해 11월 말까지이며, 임실군 외 거주자에 한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 조건은 임실군청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임실엔TV) 팔로우 및 구독 후, 사격장 내 10m 공기권총 사격 체험을 해 10발 109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사격장 내 비치된 배너 안의 QR 코드를 접속하여 네이버 폼 양식에 성명, 주소, 연락처 기입 후 SNS 팔로우 인증샷과 사격점수 달성 점수판 인증 사진을 각각 1장씩 첨부하면 된다. 증정 선물은 3만원 상당의 임실 치즈‧요거트 세트이며, 월 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기입된 주소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10일동안 온라인 신청을 통해 '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참가학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감각 함양을 목표로 하며, 지난 5월 14일, 진흥원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주로 온라인 교육과 주말 집합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국 생활 뉴스 콘텐츠를 활용한 실제 영어 듣기·말하기·쓰기 활동, 그리고 영어책 다독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 영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케냐 키수무(Kisumu) 州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 조기경보시스템 기술 연수’ 과정을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농업 조기경보시스템은 개별 농장의 위치와 재배 작물의 생육 특성에 맞게 기후 및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지침과 함께 등록된 농가에 해당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24년 진흥원이 운영한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 대상 ’KOICA 글로벌 연수(기후스마트 농업 역량강화)‘에 참여한 케냐 키수무 주에서 한국과 전북도의 기후변화 대응 농업 기술에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기획되어, 키수무 지방정부의 기획조정실장, 농업국장 등 농축산 및 식품 분야 공무원 12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과정은 농업 조기경보시스템의 다양한 기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민간기업, 지자체, 농가 등 다양한 주체의 시스템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추어, △ 전북농업기술원, △ 전북대학교 등 도내 기관과 △ ㈜에피넷, △ 국가농림기상센터 등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정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산불 예방 성과 ▲병해충 방제율 ▲목재 이용 활성화 ▲임도시설 실적률 등 산림행정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산림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는다. 이번 성과는 사업별 목표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현장 확인을 병행하고, 산불 예방과 숲가꾸기 분야에서는 자체 시군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한 결과로 평가된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산림정책을 펼쳐나가 도민의 삶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은 27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 및 갑질 근절 캠페인’을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공직사회 내 부당한 지시, 청탁, 위계 갑질 등의 관행 근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직장 내 갑질 행위에 상징적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갑질 타파 에어백 타격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갑질’이라는 문구가 적힌 에어백을 힘껏 타격하는 방식으로, 구성원 간 자율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은 전북자치도가 매월 11일날 운영 중인 ‘상호존중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호존중의 날’은 △부당지시 하지 않기 △감사·칭찬 말하기 △존댓말 사용 △호칭 존중 △사생활 존중 등 5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구성원 간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대규모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나선다. 도는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 기본구상 용역(’24. 4.~12.)'을 완료했고,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해양관광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선유교‧장자교)’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말도 등대와 연계한 해양문화공간 조성도 본격화된다. 트레킹 프로그램과 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K-관광 섬’으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산 무녀도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션테라스,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완주 구이 수상레저단지 또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는 대형숙박시설이 포함된 해양관광 테마파크가 들어서고, 부안 격포항~궁항에는 해양탐방로가 조성된다. 부안 궁항 마리나 항만개발(995억 원 규모)은 민간투자로 진행되며, 마리나계류시설 131척 규모로 개발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농경지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도부터 2030년까지 총 7,37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61개 지구, 8,270㏊의 침수 취약 농경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총배수장 22개소, 배수로 248㎞, 배수문 94개소 등 필수 배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신설·정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7개 지구, 2,039㏊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현재 시군과 농어촌공사가 세부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 강제 배수를 위한 배수장 신설 ▲흙 배수로 콘크리트화 ▲노후 배수로 정비 등 농경지 전반의 배수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019년 501억 원, 2022년 641억 원에 이어 올해 92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와 시군에 설치된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추고,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위기경보 신속 전파, 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을 체계화하며, 도는 이번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병행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산사태취약지 2,618개소, 산림휴양시설 33개소, 산지태양광시설 4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보수조치를 완료했으며, 969개소의 대피소도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산사태 실태조사를 513개소에 대해 실시해 위험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6월부터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무주, 진안, 고창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 담당자,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강석)이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1회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외식상품권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제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 격려금과 금융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에도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경제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함께 제공해 경제적 자립심 향상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백강석 이사장은 “검정고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격려금과 금융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제신용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