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4월 28일 금융 취약계층 34명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7개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및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시형 본부장은“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 외에도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채무조정 상담까지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금호강 오토캠핑장에서 직원 대상 ‘청렴하GO’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소통과 협력의 캠핑 활동과 함께, 금호강 자연 속에서 청렴을 배우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 강사가 들려주는 청렴 인문학 특강, 구청장과 함께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 금호강 오토캠핑장 조성과 청렴을 통한 공익 실현을 주제로 한 실무자 강의 등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존 강의실 내 전달 위주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청렴하GO’캠프가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는 청렴 시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구 북구는 금호강 오토캠핑장, 서변 숲 도서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공익 가치 창출 사례와 연계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청렴 북구, 행복 북구’를 굳건히 다져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 25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4월 28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국장 등 고위직 간부와 함께 논의했다.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청렴 민·관실무지원단 의견수렴,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 등을 분석해, 3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로 추진하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락한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공사·용역분야 민원 응대 등을 집중 개선하고, 고위직 주도의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추진전략별 세부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청렴정책 추진 체계 확립’을 위해 세부적으로 7개 시책 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청렴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4월 2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은 공자기금 확보와 더불어 금용 비용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관건이다”며, “지역 금융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공자기금 외 금융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관련 행정명령과 관련해서는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경북 청송 등에서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대구시도 잦은 강풍과 산불 경계경보가 지속 발효 중임을 감안하면 당분간 행정명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산불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입산통제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산로 주변 식당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탄핵 정국 이후 경기 침체로 지역의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워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외부 식당을 많이 이용해 조금이나마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최근 도시철도 4호선을 AGT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임플란트 매출 2위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디지털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대구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분야 중견기업으로,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를 유럽, 미국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수출 1천만 달러 달성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4년에는 수출 2억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메가젠은 성서5차산업단지 내 부지 3,815㎡(1,156평)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 해당 센터는 3D 프린팅과 스캐너를 활용한 맞춤형 임플란트와 교정기 제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점의 교두보가 된다. 이번 투자에서 약 6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디지털센터는 올해 6월 착공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국으로, K-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회장 장관영),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마이크로니들규제과학지원사업단(학과장/단장 권경희)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약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세 기관의 보유 기술과 연구 역량 연계를 통해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연구 협력, ▲전임상 평가 지원 및 비임상 시험 연계, ▲규제과학·인허가 관련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방위로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마이크로니들 융복합제품 관련 동물모델 확보 및 평가계 구축을 지속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준공된 유효성 평가 플랫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기반으로 혁신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는 마이크로니들 등 차세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전주기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4월 24일 대구보건고를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포항해양경찰서와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해양안전교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해양안전교실은 9개 고등학교 학생 약 1,5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해양체험활동을 통해‘안전과 생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연안 사고 위험표지판 인식, ▲주요사고 위험 장소 파악, ▲해수욕장 및 물놀이 안전수칙, ▲갯벌체험·해루질 안전수칙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배우며, ▲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장비 구조 및 실습 등 해양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운다. 한편, 수련원은 생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해양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적극 힘써왔다. 먼저, 3월 말 포항시 연안관리팀, 포항 해병대 2대대와 협력하여 수련활동이 이루어지는 곡강천 일대 및 용한리 북파랑길 구간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작년 태풍에 밀려온 선박 및 생활 쓰레기를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 군위영재교육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인성·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고,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역사 속 위인들의 사례를 통한 다양한 리더십 모델 탐구, ▲자신만의 리더십 키워드 발견 및 실천 계획 수립, ▲팀별 가상 위기 상황 대응 전략 개발 등 체계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 환경에서의 협업 경험을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리더십 발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는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겸비한 리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진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Wee클래스 및 대구광역시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적용성 높은 심리검사 및 상담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상담 기술과 심리 평가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마음을 스케치하다: BGT검사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동명대학교 최성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시각-운동 협응 능력과 신경학적 성숙도를 평가하는 심리검사인 벤더 게슈탈트 검사(BGT)의 이론적 배경과 해석 방법을 배우며, 실제 사례를 통한 실습으로 심리 평가 전문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29일에는 ‘상담 시작을 돕는 초기 면담 기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동명대학교 안세지 교수가 상담 초기 단계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과 위기 상황 대응 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이날은 오픈채팅을 통한 현장 고민 공유와 실용적인 개입 전략을 소개하는 참여형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