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포은중앙도서관은 내달 9일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하는 낭독극과 포항시 올해의 책 가족 퀴즈왕, 올해의 책 일반 부문에 선정된 이종철 작가의 ‘제철동 사람들’ 연극 각색 공연, 이종철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독서퀴즈, 원 북 공모전 당선작 전시, 방학특강 결과물 전시를 마련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잠도서관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독서의 달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저학년 강좌는 9월 10일, 고학년 강좌는 9월 24일이며, 지정 도서를 읽고 환경과 관련된 글쓰기와 만들기 등 여러 독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도서관은 9월 9일과 23일에 유아(2017~2018년생) 및 초등 1~2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함께 읽은 후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어보는 ‘조물조물 슬라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담당’직제를 ‘팀제’로 변경했다. ‘담당’ 직제는 한 부서 내에서 업무 구분에 따라 소단위로 나눠진 직제로써 부서장인 과장과 소관 실무자들 사이의 중간관리자인 ‘담당’이 이끄는 형태였다. 그러나 ‘담당’이라는 명칭은 그동안 공무원들조차도 잘 사용하지 않았다. 시민들은 물론 공직 내부에서도 ‘담당’ 보다는 ‘계장’ 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해 왔다. 직제 운영 또한 담당과 소관 실무자 간에 수직적 관료제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남원시는 조직 내 수직적 장벽을 허물고, 자율적인 환경속에서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의 폭넓은 활용으로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팀제’운영을 결정하여 ‘담당’ 혹은 통상적으로 ‘계장’으로 불러왔던 직위를 ‘팀장’으로 바꾸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팀제로 변경한 취지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상사의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 담당자와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 둘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부터 2주간 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참여하는 ‘국가필수해운제도 동원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동원훈련은 11개 국가관리무역항의 각 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지정한 부두에서 진행되며, 전시, 지진·해일, 파업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항만서비스업체, 국가필수도선사가 비상시 임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국가필수해운제도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군수물자나 경제상황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물자 수송능력을 항시 확보하기 위해 「비상사태등에 대비하기 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면서 도입됐다. 그간 국가필수해운제도 교육훈련은 문서를 통한 도상훈련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해당 훈련방식이 참여자 간 유기적인 임무수행과 비상사태 발생 시 적절한 대응능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해당 훈련방식을 동원훈련(국가필수선박은 제외)으로 개선하여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에도 해운 및 항만 기능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는 가로수 뿌리의 생장으로 보도블록이 돌출돼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개선함으로써,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수가 원활히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자연대로, 산울림로, 큰말로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한 영종국제도시 내 3개 노선의 수목 94주를 대상으로 오는 9~10월 약 2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로수 보호틀로 ‘집수경계블록’을 설치,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뿌리에 수분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뿌리 들림 현상을 완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과 관련 선별진료소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오는 9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소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지만,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 시설 선제 검사 ▲병원 입원 전 환자․보호자 등으로, 증빙자료를 가지고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상황실 또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북동 동강천 중류부 상습범람 문제 해소를 위해 ‘홍수방어벽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조 시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동강천 중류부 구간에 하천 범람을 막을 홍수방어벽을 설치함으로써, 이 일대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동강천 중류부 일원은 주변부 건축·개발이 증가했고, 대규모 농지 성토가 이뤄져 우수 유입량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더욱이 하폭이 좁고 제방고가 낮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만조 때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소하천 범람이 발생하고 있다. 통수단면은 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고 있는 면적으로, 클수록 물을 많이 흘려보낼 수 있다. 이에 구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강천 중류부애 총연장 224m, 높이 0.8m의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9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동강천 중류부 홍수방어벽 설치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피해와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24일 시작되면서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소비자 불안감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지정 ‘식품등시험검사기관’인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해 죽도 위판장 등 지역 내 주요 수산물 유통 지역 14개소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월포 등 포항시 연안해역 4개소의 해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며,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등과의 합동 모니터링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수협과 주요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수산물 공급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지난 7월 소비자단체가 포함된 수산물 안전관리 전문가 T/F를 구성해 상시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9월 2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어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회가 지난 26일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삼요정에서 김영원 선생 순국 10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숙 임실부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임실지역의 동학혁명과 3.1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 순국하신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4주년을 맞이하여 추모하고,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계승시키고자 행해졌다. 김영원 선생의 약사 보고와 추도사, 천도교식의 추모제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민숙 부군수는“근대사에 길이 남을 김영원 선생의 값지고 고귀한 행적을 추앙하고,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계승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삼혁당 김영원 선생께서 임직했던 천도교 임실교당을 14억의 예산을 들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복원하는 중이다. 이곳을 선열들의 나라 사랑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는 애국의 산 교육장으로 보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원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남원여객~이백면 코스와 시내순환형 10개 코스, 행복버스 시내순환노선 9개 코스를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전했다. 남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하교버스 부족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수영장 개장에 따른 버스수요 증가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내버스와 행복버스 노선개편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이백면 코스는 15시 35분 남원여객 차고지를 출발하여 15시 40분 남원여고를 경유하도록 개편됐고 시내버스·행복버스 시내순환노선은 기존의 시간과 거리가 비효율적으로 운행됐던 부분을 대폭 개편하여 시간적, 거리적으로 적절하게 탑승하고 타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개편된 노선표는 경유하는 버스승강장,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수요를 파악하고 불편한 점들은 하나씩 개선하여 더욱 편의적인 시내버스 이용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체육대회인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다짐하는 결단식이 29일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9월 9일부터 8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전에 들어가는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선수단 결단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개최된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그리고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대회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8년까지 매년 개최(2015년 미개최)해 오다 이후부터는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토, 현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8일간 양궁, 역도, 육상, 사이클 등 10개 종목에서 22개국 500여 명의 상이군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며, 대한민국은 양궁(2명), 사이클(4명), 탁구(3명),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