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남원시 도로 2개 노선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1차 관문을 통과한 사업은 남원시 인월면과 산내면을 잇는 국지도60호선 2차로 개량사업(L=8.4㎞, 595억원)과 순창군 적성면에서 남원시 주생면을 연결하는 국도24호선 2차로 개량사업(L=9.2㎞, 532억원)이다. 이 중 인월~산내 국지도60호선은 지리산권으로 가는 진출입 노선이자 경상남도와의 연결도로로 계절별 차량 정체 및 교통 혼잡이 빈번한 도로이다. 시설개량을 통해 인근 주민은 물론 동부 산악권 방문객에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지리산권 관광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담양~순창~남원이 연결되는 순창 적성~남원 주생 국도24호선은 광역 관광 루트 구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전남과 전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기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남원시장은 중앙부처, 국회 등 수차례 방문하여 지역 현안의 중요성을 거듭강조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매일 평균 36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며 특히 청소년과 노년층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 남원시 자살 사망률은 지난 2023년 기준으로 10만 명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보다 높아 자살 예방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불명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 활동과 체계적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보건소가 지역 특성에 맞춘 예방 프로그램과 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올해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의미있는 사업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전반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자살 고위험시기 계절성장애(SAD)를 막기 위한 『마음의 햇살』 추진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일 때 더욱 효과적이다. 그런데도, 연말연시와 초봄 등 사회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일조량 감소로 계절성 정서 장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대한노인회 임실 삼계면분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33개 경로당 회장, 총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삼계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박사골문화복지마당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삼계면 노인회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논의,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과 정산 기준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진봉 회장은“한 해 경로당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장, 총무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삼계면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경문 삼계면장은“노인회 회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삼계면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생후 72개월까지)를 둔 가정으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은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내용으로는 분유 등 맞춤형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영양교육과 개인 영양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영양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재)임실군애향장학회가 2025년 임실군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대상 인원은 총 120명으로 대학생 90명과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학생은 3백만원을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2차 심사를 통해 3월경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임실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하여 2년 이상 둔 임실군민 및 그 자녀로, 특히 실거주 군민에게 혜택을 늘리고자 3년 이상 주소를 둔 경우 가산점 1점, 5년 이상은 2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2025년 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임실군청 행정지원실 인재육성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 가능하며, 지원서는 임실군 봉황인재학당(1층 상담실)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각각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쳤다. 업무협약에는 이진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이들 두 나라의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 농번기 일손 공급에 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이번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협약 국가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우수 농업 인력을 유치하여 안정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전 간담회를 통해 각 나라에서 계절근로자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근로자들의 한국에서 원활한 적응을 위한 계절근로자 교육센터를 방문하여 해당 나라의 근로자 송출 준비상태를 확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 건의사항 이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각 건의사항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나눔대화를 통해 총 15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계절근로자 근로기간 연장 ▲마을 앞 공동묘지 이전 ▲버스승강장 유리창 설치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포함됐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고, 2025년 군민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에게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건의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의사항들이 검토로만 끝나지 않도록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7일 2025년 (사)한국대표여행사 연합 총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순창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유서 깊은 장류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이날 순창군 신인수 문화관광과장과 선윤숙 발효관광재단 대표을 주축으로 한 8인의 방문단은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순창군의 관광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순창군 관광상품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순창군의 관광객 유치지원사업 중 버스비 지원사업은 여행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실제 방문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한국대표여행사 연합 총회 방문은 전국의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순창의 숨겨진 보물 같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면서“앞으로도 전국의 여행사와 초중고 현장체험단 등에게 순창군의 관광 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은 지난 7일 (재)순창군옥천장학회 주관으로 옥천인재숙 제21기 입사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료하는 36명의 학생 중 22명이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으며, 주요 진학 대학과 학과로는 △의대·치대·수의예과 3명 △수도권 주요 대학 5명(고려대, 이화여대, 아주대, 경희대, 숭실대) △지방 국립대 13명(전북대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해군사관학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학과, 한국전력 계약학과인 전남대 전기공학과 등 취업과 연계된 특성화 대학으로의 진학이 두드러졌다. 나머지 학생들은 2월 초 정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재학생, 학부모, 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복지국장의 격려 인사와 함께 수료증과 수료 앨범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수료생 대표로 소감을 전한 박지성 학생은“인재숙에서의 시간은 값진 경험이었고, 함께한 친구들과 선생님 덕분에 많은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은 2월 10일 브리핑을 통해 ‘도민과 함께 이루는 탄소중립 실현, 생태힐링 환경 조성’을 ’25년 주요업무계획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의 성장과 자연환경 보전이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전북, 환경·산림분야 특례 시행 본격화] 올해는 전북특별법 특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로, 환경·산림 분야에서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3년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지정·운영해 전북형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립·군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종합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산림복지지구를 지정하고 특색 있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전북특별법에 따른 4개 특례 지구·단지(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자연환경 및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특례 지구·단지 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