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대규모 인프라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나선다. 도는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발맞춰'해양레저관광산업 진흥 기본구상 용역(’24. 4.~12.)'을 완료했고, 관광객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차별화된 해양관광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선유교‧장자교)’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말도 등대와 연계한 해양문화공간 조성도 본격화된다. 트레킹 프로그램과 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K-관광 섬’으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산 무녀도에 조성 중인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오션테라스,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시설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완주 구이 수상레저단지 또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는 대형숙박시설이 포함된 해양관광 테마파크가 들어서고, 부안 격포항~궁항에는 해양탐방로가 조성된다. 부안 궁항 마리나 항만개발(995억 원 규모)은 민간투자로 진행되며, 마리나계류시설 131척 규모로 개발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농경지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도부터 2030년까지 총 7,37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61개 지구, 8,270㏊의 침수 취약 농경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총배수장 22개소, 배수로 248㎞, 배수문 94개소 등 필수 배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신설·정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7개 지구, 2,039㏊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현재 시군과 농어촌공사가 세부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 강제 배수를 위한 배수장 신설 ▲흙 배수로 콘크리트화 ▲노후 배수로 정비 등 농경지 전반의 배수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019년 501억 원, 2022년 641억 원에 이어 올해 92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해 예방에 나선다. 도와 시군에 설치된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추고,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위기경보 신속 전파, 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을 체계화하며, 도는 이번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을 병행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산사태취약지 2,618개소, 산림휴양시설 33개소, 산지태양광시설 4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과 보수조치를 완료했으며, 969개소의 대피소도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산사태 실태조사를 513개소에 대해 실시해 위험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6월부터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무주, 진안, 고창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 담당자,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완료하는 등 산사태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강석)이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1회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외식상품권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제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023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 격려금과 금융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이번에도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경제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함께 제공해 경제적 자립심 향상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백강석 이사장은 “검정고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격려금과 금융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제신용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도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과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방역소독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방역 장비 사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 희석 배수 방법 및 주의사항,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며 방역소독반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매주 관내 지역을 나누어 일출 또는 일몰 시간 전후로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및 취약지역과 주거지역, 마을권 등 위해해충 다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19개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민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에 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그동안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33센터까지 시내버스를 신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부터(첫차, 김제역 07:20 출발) 김제역에서 새만금 33센터까지 102번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한다. 102번 시내버스는 지난 26일부터 일정 기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6월 중 정식 운행할 계획이며, 운행 노선은 김제역을 출발해 터미널~전통시장~지평선산단~만경읍~진봉면~새만금동서도로~새만금 33센터(무궁화공원)까지 1일 편도 6회(왕복 3회) 운행한다. 102번 시내버스의 자세한 운행 정보는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제시청▷분야별정보▷차량.교통▷시내버스) 시 관계자는, “이번 102번 시내버스 신설 운행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33센터까지 시민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김제 시내권에서 새만금 지역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시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김제시는 시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중교통의 불모지였던 새만금에, 새만금 동서도로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2개동) 입주 청년농 4팀 11명 모집·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신규 입주는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년농업인 총 9팀 23명이 신청했으며 선발 절차는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필기시험은 3월 26일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 시행을 시작으로 4월 17일 서류평가, 4월 24일 면접평가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2025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에 선발되어 신규로 입주하는 청년농 4팀 11명은 오는 7월부터 토마토·오이·엽채류를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임대료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31조(경작용특례)’를 적용해 연간 1인 약 30만원(구획당 약1,200평, 1팀 3명)이며, 임대기간은 최대 3년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농지의 감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 농촌환경을 어렵게 하는 여건들을 극복하는 방안 중 스마트농업에서‘임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관내 투자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자'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및 관련'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이외 기업이 관내에 신설 투자하는 경우 지원 기준을 기존 투자금액 100억원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신규 상시 고용기준을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김제시를 제외한 도내 기업의 지원 규모를 기존 20억 초과 투자액의 5%에서 10억원 초과 투자액의 5%로 상향 지원하게되며 이는 관내기업이 김제시에 신설 투자하는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제시는 투자 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업들의 관내 투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며 신규로 조성 중인 백구·지평선 제2 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추가 혜택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유치가 중요하다”면서“이번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 고창군지회가 26일 고창웰파크 2층 고인돌홀에서 고창군 관내 공인중개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는 고창군에서 활동중인 공인중개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불법중개 예방을 위한 결의가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무등록 중개업자나 자격이 없는 자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경우, 중개사고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식 자격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내 부동산 거래질서를 바로잡고,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는 일은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건전하게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올바른 거래문화 장착을 위해 회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옛도심지역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2023년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 마을정원사들이 꽃과 정원을 일상 속에서 가꾸며 옛도심의 경관을 개선해가는 활동이다. 올해는 고창읍 읍내리 357-1 일원에 본격적인 마을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정원 관리 요령과 이론교육은 물론, 분재 조성 실습 등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총 10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현재 8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5월 31일과 6월7일 2회차 교육이 남았다. 단순한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마을정원사들이 주요 거점시설과 골목 녹지를 직접 관리하고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경관 관리 체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역 기관 및 단체와의 민관 협력도 눈길을 끈다. 한전 고창지사와 협력하여 지상 배전함 도색작업을 진행했으며, ‘고인돌과 소나무 협동조합’과는 목재를 활용한 경관 디자인 및 울타리 작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관 개선에 실질적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