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 용추아트밸리 이사장이 2024년 12월 아트코리아 방송문화예술대상에서 수상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이 소식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예술계에서의 박유미 이사장의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4회 째를 맞은 방송 문화 예술 시상식은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다채로운 가치를 드높인 전국 각 분야 총 37명이 수상중 수채화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설립된 아트코리아 방송은 한국의 예술과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 네트워크다. 주로 미술 음악 공연 예술 전시회 등을 다루며 예술가와 창작 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또한 일반 대중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박유미 이사장의 작품은 독특한 특징과 기법으로 여백의 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 다양한 기법 활용으로 국내외 에서의 인정을 받았다. 작품 주제로는 고향의 기억과 자연과의 연결, 한국의 미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이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냐에서 아메리카까지: 콜롬버스 대항해를 따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성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예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독서와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문화 예술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1회차(3/5): '돈키호테'를 읽고 돈키호테를 주제로 피카소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돈키호테를 그리기, ▲2회차(3/12): 남미의 '해님달님' 설화를 읽고 잉카문명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해님달님 이야기 만들기, ▲3회차(3/19): 멕시코 그림책 '에바 사우르스'를 읽고 멕시코 전통 놀잇감과 의상을 통한 멕시코 문화 체험하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출판사 ‘라플란타’ 이선영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남미 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스페인 아동문학 번역가로 "황금의 땅 엘도라도", "세상에서 제일 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역 내 10가정을 대상으로 ’새해 복 아이싱쿠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좋아하는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며 오랜만에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매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펩아트 만들기 ▲달팽이 김밥 도시락 만들기▲과자집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과 7월에는 가족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5세 이상 자녀와 보호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계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이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는 ‘아무튼, 나와’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 자매반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은둔형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가 주 1회 반찬 가게를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선택해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에게 영양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외부 활동을 유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협약을 맺은 ‘자매반찬’에서는 일주일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대상자에게는 전화 확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특이사항 등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연락해 위기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대상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작전서운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나홀로가구 이웃 살피미,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산부이며, 영양플러스 사업(보건의료원)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제공된다. 지원 금액은 연 48만 원이며, 이 중 자부담 9만 6천 원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임산부들이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친환경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방안과 평가 안내 등 공약 담당자의 공약 실천역량과 달성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순창군은 2024년 말 기준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을 완료하며 평균 이행률 87.5%를 달성한 바 있다. 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공약사업 담당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공약사업 달성률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행정의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오는 4월 18일,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제63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문화의 정취를 담은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화려한 축등행렬이다. 여기에 군민화합 기원제, 옥천 줄다리기 등 전통 행사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어울마당과 골목페스티벌이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군민화합음악회는 군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순창군은 현재 음악회 개최를 위한 제안서를 공모 중이며, 2월 17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21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민화합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군민들이 선호하는 유명 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아울러 올해는 순창군민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문화원이 최근 한시문집인 ‘목포풍아집 보유(補遺)’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목포문화원은 지난 2012년 근현대 문학결사체인 목포시사(木浦詩社)가 1965년 발행한 역대 한시문집인 ‘목포풍아집’을 번역 발간한 바 있는데, 여기에 수록되지 않은 한시 원고가 지난 2023년 목포시사에서 뭉치 채로 다량 발견됨에 따라 이를 분류 정리하고 이 가운데 700여 수를 번역하여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 이는 ‘목포풍아집’(2012),‘호남보인사시고’(2020)를 번역 출간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데, 박창식 목포문화원장은 “이번 발간과 향후 다양한 인문⸱학술행사 등을 통해 향교나 서원이 없는 목포지역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목포시사의 정신사적 의의는 물론, 문향 목포 문학의 원류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지원하는 2024 시군 역사문화자원 발굴사업의 하나인 ‘목포시사 보존 한시 번역 및 발간’으로 추진되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봄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로 미술작품을 만드는‘아이좋아 크래프팅 미술’(7세부터 8세),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고 응용해보는‘로보로보쌤의 생활 속 과학’(초등),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 테라피‘그림책 속 미니정원 가꾸기’(주부)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2월 1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동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심의하고, 동 특화사업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노연택 공동위원장은 위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목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도 정기회의를 비롯해 역량강화 교육, 실무분과 워크숍, 성과보고회, 동 특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