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환경자원센터((주)동대문환경개발공사 운영) 내 화재 잔존 폐기물로 인한 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독은 폐기물이 남아 있는 지하 2층과 3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역 차량을 동원해 센터 주변과 지하 전 층에 대한 전면 소독 작업도 병행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화재 이후 남은 폐기물과 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라며 “사업시행자에게도 센터 내부의 철저한 방역과 탈취 작업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실시협약이 중도 해지되거나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될 경우, 센터의 폐쇄와 주민 편의시설 전환 여부는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환경자원센터는 지난해 5월에 화재가 발생하여 지하 3층과 2층이 부분 소실한 상태다. 이후 구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 둔치에 조성된 ‘사계정원’의 튤립이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봄꽃을 즐기려는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사계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중랑천의 대표적인 명소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일홍,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차례로 피어나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봄에는 약 8만 본의 튤립을 심었다.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는 시민들이 중랑천에서 휴식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23년 봄부터 꽃 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튤립은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중랑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꽃길은 ‘튤립길’로 불릴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중랑천을 따라 ‘물빛 수국정원’, ‘장안동 장미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이어져 있어, 산책하다 보면 계절을 따라 피어나는 꽃들과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에 활짝 핀 튤립을 보며 봄의 정취를 마음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7일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회장 최영도)에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도 체육발전위원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준 체육발전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 체육발전위원회는 지역 내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4월 중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 손상, 상수도 누수, 굴착 공사장 주변 등에서 발생한다. 서울시 ‘2025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로 손상(63%)으로 나타났다. 구의 최근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8건의 지반침하 중 5건(62.5%)이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특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점검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4월 중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 점검과 함께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침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하수관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그동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437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청량리 일대 10개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정의근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달된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거리가게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3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아 거리가게 실명제를 100% 완료하는 등 가로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달 서울시 거리가게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거리가게 정비 이후에는 재점유를 방지하고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암석정원, 가로변 띠녹지, 스마트 쉼터, 가로정원 쉼터 등을 조성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5년 4월 기준 정비 실적은 ▲서울시 가로판매대 28개소 ▲거리가게 허가판매대 41개소 ▲불법 노점 141개소 ▲기타 적치물 4개소 등 총 214개소(전체 38%)에 달한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적으로, 다수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동대문구를 찾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정비한 결과 거리가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6일 오전, 제기동에 위치한 홍파초등학교 후문 녹지대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꽃과 식물을 가꾸는 정원 조성 체험으로 마련됐다. ‘꽃의 도시 동대문’을 실현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홍파초교 학생과 교직원, 정원사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후문 보행로 인근 녹지대에 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녹색 공간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가 걷고 싶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공간 확충과 정원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15일 구청장실에서 ‘2025 따뜻한겨울나기 사업’ 우수 기탁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자는 총 10명이다. 성금 우수 기탁자는 수당재단, 용신동주민자치회, 이문휘경새마을금고, 전농1동통장협의회,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다. 성품 우수 기탁자는 (사)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강화상회, 장안2동희망복지위원회, 이에나파이, 청량리동새마을부녀회다. 행사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 활동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필형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은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라며 “그 정성과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총 14억 200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연중 수시 지원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AI를 중심으로 한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AI동대문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기반의 AI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네이버 클라우드 등 산업·교육계 전문가가 참여해 말뿐인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세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구에 맞는 AI 전략, 해결이 필요한 과제, 그리고 실현 방안 등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실행력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AI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방식, 특히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정보 공유도 논의됐다. AI는 한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할 과제라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AI는 바다와 같다. 직접 항해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며 “우리 행정이 AI라는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민원, 학교 현장, 경로당, 교통 등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