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제로(Zero)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3년에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18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8건, 100명이 식품접객업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전체 사고의 57%, 환자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식중독 예방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배부해 영업자들이 스스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초등학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캠페인을 개최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식중독 사고가 2건, 105명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중독 발생 건수가 0건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5년에도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가기 위해 집중적인 관리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모임 등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뷔페와 대형음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특수학교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Able’소방안전훈련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작년 특수학교 7개소에 이어 인천성동학교(청각장애)가 추가된 총 8개소 1,7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 21일 인천연일학교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였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의 사상자 발생률은 비장애인 대비 약 2.1배나 높으며, 사망률은 9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Able’본 훈련은 화재 대피 훈련으로 실시된다.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발생기를 사용하여 학교 전체를 농연으로 가득 채운 후, 비상 사이렌이 울리는 순간, 담임 교사의 인솔하에 전교생이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화재 대피 훈련 종료 후에는 2부 행사로서 연기 소화기 체험과 지진 발생 체험 및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포토타임 등 여러가지 소방안전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장애학생 제1의 조력자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견학이 준비되어 있다. 8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소방안전 종합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21일,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산모는 21일 밤 10시 59분경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라며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청라특별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산모는 이미 양수가 터진 상태였으며 긴급한 응급상황으로 판단, 곧바로 병원 이송에 나섰다. 이송을 시작한 지 약 1분 만에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구급대원들은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실시했고, 결국 건강한 여아가 태어났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신생아 감염 방지 및 보온 조치를 병행했고, 산모와 아기를 병원 의료진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정다운 소방교는 “구급차 안에서 아기를 받는 건 처음이라 긴장됐지만, 사전에 받은 응급분만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청순 서부소방서장은 “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구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2일 많은 중소기업들이 입주한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이미자)에서 인천ㆍ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중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ㆍ경기지역의 110여 개사가 참여하였다. 이날 인천지방조달청(경기조달지원센터)은 설명회를 통해 공공조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제품을 정부가 먼저 구입해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비롯한 조달청의 다양한 판로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부터 공공 판로 확대 방안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새로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의 주요 변경사항, 종합쇼핑몰 이용법 등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차세대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도 실시하였다. 김지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동경찰서(간석4파출소)는 5.15~5.22(4일간) 지역 내 영진기업 등 운수회사(4개소)를 방문해 택시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택시기사들이 범죄예방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키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112신고 유공자 포상금 제도 안내 ▲전기차 화재시 대처요령 ▲음주·약물운전 금지 ▲개문발차 금지 등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보호 ▲교통신호 및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 운전 수칙이 포함됐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중간전달자들의 언행 특이점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의심자 발견시 대처요령 및 112신고 방법 등을 세밀하게 교육했다. 아울러, 유실물 및 실종아동·치매노인 발견시의 신고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 진압방법 등 안전교육도 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돼 택시기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현장에서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택시운전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수급자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급여 부당 청구 및 기관에서의 노인학대 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 참석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현지조사 방법 및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을 주제로 부당청구 유형과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노인학대 개념과 유형,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된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은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 활동 또는 가사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3일 영종2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 사업의 첫걸음이다. 해당 사업은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훌륭한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수학여행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이해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과 현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로서 해야 할 역할과 피해야 할 역할, 청소년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위원들은 오는 6월 초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영종신협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2곳에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차창훈 영종신협 이사장과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장, 후원 대상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가정 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생활비, 주거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 관리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후원 대상자들은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차창훈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봉사단체 ‘위드(WITH) 영종’에서 먹거리와 생필품 등 총 2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드(WITH) 영종’은 영종지역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지역 사업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 중인 봉사단체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김, 들기름, 쌀, 양말, 칫솔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한부모·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20일 오후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위드 영종 신인수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인수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영종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중구 차원에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