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와 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를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무엇보다도 도민에게 명확한 혜택과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과 대전이 경제·생활권을 통합하고, 지방분권의 효율성을 높여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은 “충남도민과 대전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통합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통합 과정을 도민·시민과 사전에 충분히 공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1학점) 과정으로, 마주온 클래스를 활용한 1시간의 사전연수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2일간의 14시간 출석 과정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원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연수 첫날에는 ‘2025 충남 영재교육 추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KAIST 영재교육센터 이성혜 센터장이 ‘영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주제로 강연하여, 기존의 틀을 벗어나 연결성과 융합을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교대 백희정 교수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의 기술’ 강연을 통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질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들의 교육적 통찰을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2일(수)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상담·보호 지원 체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강서구로부터 강서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립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희동 부위원장, 박학용 위원, 이충현 위원, 강선영 위원, 이종숙 위원, 고찬양 위원, 김민석 위원 등 현장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사업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장의 시기이며,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호가 곧 강서구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상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월 12일 내발산동에 위치한 ‘강서구민회관’을 방문하여 리모델링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강서구민회관은 준공된 지 35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졌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에 따라 강서구는 주민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과 홍재희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성한 의원, 김현진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으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개선 계획을 면밀히 살피며 시설을 점검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강서구민회관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니라, 구민들의 문화·체육·복지 공간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노후화의 심각성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구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시설 조성 시 핵심 요소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춘천시가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얻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춘천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사고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통한 보험금 지급 건수는 17건, 금액 5,200만 원이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등 18개 항목이다. 다만 단순한 넘어짐에 의한 골절 상해 등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 춘천시는 응급실 내원만 보장하던 개 물림 사고 진료비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경우까지 확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퇴계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퇴계동 거주 독거노인 전수 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퇴계동 거주 독거노인 전수 조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의 건강과 생활 실태 파악하고, 의료·돌봄 등 잠재적인 위기에 직면한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돌보는 모두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1,799명을 전주 조사했으며, 403가구에 대해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사례 관리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까지 퇴계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 1,96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 지난해 퇴계동 독거노인 전수 조사 결과 나타난 복지 욕구와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독거노인 복지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자 실시할 예정이며, 고령자(만 85세 이상)부터 우선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와 건강 기능 강화를 찾고 있는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심층 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부터 매월 2회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로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은 국토정보공사(LX),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토지·건축물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지적측량, 부동산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상담한다. 종합상담실은 부동산 거래가 많은 신학기 이사철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도 예방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안심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요청 사항들을 반영했다. 상담실은 매월 10일, 25일에 열리며,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월별로 상담하고, 동별 운영 날짜는 광산구 누리집이나 광산구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청 방문이 어려웠던 노년층이나 시간이 바쁜 자영업자 등이 토지 관련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찾아가는 토지 정보 종합상담실을 통해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소속의 동아리 육성으로 독서 열풍을 잇는다. 남구는 13일 “책을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독서를 통해 주민들간 문화소통 접점을 찾아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꾸준히 쌓아 주민들이 더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독서문화 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청에서 육성하는 독서문화 동아리는 총 26개이다. 우선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 도서관과 푸른길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로 4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또 관내 작은 도서관 10곳에서도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개 모집은 3월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독서와 문화 2개 분야이며, 독서 분야 모집에 더 비중을 둘 계획이다. 독서 분야에서는 책 읽기와 독서토론, 책 놀이, 동화구연, 서평 등을 주로 활동하며, 문화 분야에서는 공예와 문학 창작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중국문화 학습동아리’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에서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3개의‘중국문화 학습동아리’를 3월부터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중국문화 탐험대는 초등학교 1 부터 3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는 동아리로,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13:00 부터 14:30)에 운영된다. 중국어 회화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실용 회화 능력 향상과 중국문화 및 역사 이해를 위한 동아리로,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중국 인문고전반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중국 역사와 인문고전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동아리로,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 부터 12:00)에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늘봄학교 지원청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늘봄학교 교감 및 담당자, 남구청·달서구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남부늘봄지원센터단이 참석해 학교와 지자체, 돌봄기관 간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및 2025년 계획, ▲남구 꿈자람마을학교 등 돌봄 연계사업, ▲달서구 늘봄마을 전문강사 양성 및 세계시민교육 강사파견 프로그램,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밖 늘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공간·인력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학부모 대상 홍보 전략과 기관 간 상시 소통 체계 구축, 학생 안전관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청-지자체 간 협의체를 통해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