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봉사왕’으로 불리우던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장성철 봉사자가 지난 12일 향년 65세의 나이로 즐거움을 나누던 공연의 막을 내렸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고인은 20여 년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7천800여 시간이라는 기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8년 ‘인봉봉사단’이라는 문화예술 단체를 꾸려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 시작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러한 자원봉사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구의회의장상(단체), 2011년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봉사왕(개인), 2014년 인천광역시장상(단체)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암 투병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문공연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이 밖에도 지역방범 순찰, 2014아시안게임 홍보, 무료급식,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멈추지 않았다. 고인과 함께 인봉봉사단의 일원이었던 봉사자는 “고인은 지역 어르신들을 늘 부모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2025년도 ‘알기 쉬운 손불면정’ 책자를 배부하며 투명한 행정 구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나선다. 함평군 손불면은 17일 “2025년도 ‘알기 쉬운 손불면정’ 책자를 1,000부 제작해 관내 53개 경로당 등 다중이용 시설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불면은 노인인구가 47%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건‧복지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을 사진과 그림 자료를 함께 수록해 어르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손불면 한 주민은 “매년 책자를 참고하면서 필요한 사업을 시기에 맞춰 신청할 수 있었다”며 “군과 면이 추진하는 제반 사업의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주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군·면정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잘 챙겨드려 행복하고 잘사는 손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은 17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고려인 후손 의교육 및 교육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류 활동 지원 ▲ 전남-우즈벡 교육기관 교육 교류 지원 ▲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 교육자료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고려인 후손 학생의 한국어교육ㆍ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고려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고려인 후손 의교육과 관련한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등 우즈베키스탄 교육기관과의 교육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고려인 후손 및 우즈베키스탄 학생이 전남에 와서 직업교육, 한국어교육, K문화교육 등 3년간 교육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검단LH20단지 소재)과 검단노인복지관이 '세대공감+함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단노인복지관에 신청한 10명의 어르신과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약 30명이 참여, 어르신과 아동이 팀이 되어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특히 아동들은 합창과 댄스공연을 준비하는 등 직접 마련한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노인복지관과 인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7,8,9호점(아라동 소재)은 지난달 24일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와 검단노인복지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4일 제5기 모범 구민감사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열린 감사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구민감사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이나 불만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넘어서 지역 현안 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공직비리나 불친절 행위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종합감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한'인천 서구 구민감사관'은 주민의 구정 참여기회 확대 및 지역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다. 2024년에는 12회에 걸쳐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했으며, 총 7건의 주민의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해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주민의 입장에서 구 행정을 바라봐달라”며, “행정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구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구보건소의 한의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대상자에게는 주 1회, 2개월 동안 총 8회의 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추가 대상자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 시에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 평가 △기본 만성질환 관리와 낙상 예방 교육 △예방적 건강양생법 △환자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법 지도 △경혈 마사지 △식습관 점검 및 개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의약이 공공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건강 취약계층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2월 18일 2시에 평생학습관(분관) 강의실에서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에서 금융교육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 이야기” 이라는 주제로 현명하게 돈 쓰고, 돈 모으기, 신용의 중요성, 미래 위험 대비하기 등 알찬 내용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과 친해지고 금융 지식이 평생 습관의 밑거름이 되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발달,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2025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오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 농업기술센터(오전), 보건소(오후)에서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전북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긴급히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목표로 진행된다.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한, 원활한 헌혈을 위해 전날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헌혈은 수술 환자, 백혈병 및 혈액 질환 환자 등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중요한 활동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한파·독감에 따른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여 혈액 부족 문제가 심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며, 헌혈 1회 시 봉사시간 4시간 및 기관 내규에 따라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남원시에서 올해부터 사회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몽골 민속공연단이 지난 14일 남원시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몽골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한 사람이 두 사람의 목소리를 내는 듯한 전통 창법인 흐미,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 전통 무용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유라시아 대륙을 호령했던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몽골의 장엄한 역사, 광활한 초원, 유목 문화와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펼치는 1시간 동안의 향연은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소 접해 보지 못해 생소한 몽골의 전통음악을 들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멋진 공연을 선사해 준 민속공연단과 자리를 마련해 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 때 몽골 오랑헬헤 어린이 공연단을 초청해 몽골과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따뜻한 날씨와 자연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봄, 우리나라 대표 전통 축제인 『춘향제』가 제95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정신을 춤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전국 청소년 춤꾼들이 남원으로 모여 댄스 경연을 펼친다.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 기간에 청소년들이 댄스에 대한 끼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5월3일부터 5월4일까지 2일간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 접수기간은 오는 4월18일까지고 전국 만9~24세 청소년 댄스팀(3인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남원시청 또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댄스동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과 K-POP 커버 댄스경연 2개 부문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각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예선)를 통해 12팀씩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서 최종 3팀씩 수상하게 된다. 총 상금 670만원으로,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창작,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