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세대를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또는 안건 발생 시 개최하는 구 주관 민관 통합사례회는 위기에 처한 세대의 관할 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경찰, 학교, 병원, 복지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위기의 장애인 가구를 위해 인천중부경찰서와 장애인 문제 상담을 위한 인천시장애인성폭력상담소,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통합적인 해결책과 각종 지원 연계 방향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심도있고 전문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각 기관이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위기의 장애인 가정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시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제8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 21명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시설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어린이들이 우리 마을의 다양한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참여위원들은 지난해 조성한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동구문화체육센터, 송림도서관, 이룸 청소년도서관, 청본창작소 등을 탐방하며 각 시설의 역할을 이해하고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개선할 점 등을 확인했다. 동구는 어린이 참여위원들과 다음 달 정기워크숍에서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여 서로의 의견을 발표·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하여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구에서 설치한 아동참여기구로, 제8기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중부경찰서와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매년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기관 연계 등 조치를 위하여 마련됐다. ▲아동학대 반복적인 신고나 수사이력이 존재하는 가정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사례관리·가정방문 거부 또는 비협조 등 문제가 확인되는 가정 ▲아동학대로 보호체계 변경 후 원가정 복귀한지 3년이내 가정 중 재학대가 우려되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사전에 고위험군에 속한 아동 12명을 선정했다. 합동점검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6주간 진행되어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 확인 및 재학대 피해 등 이상유무를 점검했으며 재학대 징후가 발견된 가정은 수사 연계 및 임시 조치 청구 등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및 피해아동 발견·보호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구는 지난 19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상담은 시 광역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고시원, 침수 우려 주택 반지하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지원까지 이주 정착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주거상향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 내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인해 광역주거복지센터로 내방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유형과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한 이주관련 정보 등을 안내했다. 추가로 내달 12일에는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주택관리과 관계자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고 주거복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실시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피해장애 아이들이 치유하며 일상을 회복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피해장애아동쉼터가 피해장애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거 내가 해볼게요.”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 ㄱ(7) 양은 차근차근 퍼즐판 네 귀를 먼저 맞춘다. 그리고는 얼굴이 그려진 조각을 모아 이리저리 붙여본다.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입을 앙다물고 꿋꿋이 해낸다. 지금은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만 올해 초 쉼터에 왔을 때는 달랐다. 답답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힘을 써서 해결했다. 밥은 양손으로 먹었다. 그러다 이곳에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활동을 경험하며 서서히 달라졌다. 인근 초등학교 입학 후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서 또 한 번 성장했다. 친구들에게 “우리집에 놀러와”라며 쉼터를 자랑한다. ㄴ(10)군 역시 이곳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부끄럼이 많던 ㄴ군은 이제 “이거 해봐도 돼요?”라고 물으며 하고 싶은 일을 자신있게 말한다. 배변 훈련도 여기에서 성공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슬기롭게 편식하는 우리 아이 다스리는 법’을 주제로 교사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편식의 정의와 원인, 다양한 편식 교정 방법,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편식 개선 활동 사례 공유 등의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도모를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평소 원아들의 편식이 심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편식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정현정 센터장은 “교사들의 어린이 식습관 지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지속적인 영양교육 및 식생활 지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성장 및 발육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영유아 시기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도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과 사업수요 파악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계양구와 계양경찰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북부 교육지원청, 계양구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계양구 다문화가족정책 시행 계획과 지원사업에 관한 보고와 기관별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공유 및 상호 간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고, 이민청 설립 논의까지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정책 수요가 예상된다.”라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이나 문제를 다루는 선제적 지원과 지역 맞춤형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이 시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재단 임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우수 기관을 견학했다. 이날은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며 강화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들을 살피고, 참여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방안을 모색했다. 시설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수고해 주신 재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강화군의 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복지사업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재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고독사게이트키퍼 교육 이후 더욱 단단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정신건강 증진 및 복지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앞서 지난 11일 부평실버콜센터 시니어 상담사 24명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수료하고 ‘시니어고독사게이트키퍼 1기’로 위촉됐다. 이들은 상담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 자살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노인을 조기 발견하고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주귀연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시니어고독사게이트키퍼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협력 모델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평구 일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영양이 부족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3차)’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사서 소불고기, 얼갈이열무김치, 묵무침 등 밑반찬을 만들고 홀몸 어르신 가정 25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된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드리며 부실한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고립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보 협의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미숙 일신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