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4월 29일 오후 4시 성동상생도시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입주기업 총동문회 ‘성동사경 리커넥트(RE:Connect)’를 개최한다.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 이래 사회적경제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총 25개 기업의 입주와 졸업을 지원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이어오면서 현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모두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됨에 이번 총동문회가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동문회에서는 선배 기업의 앞선 경험과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 입주기업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는 교류의 장을 마련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멘토링 자원과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기업 중 하나인 어반비즈서울 박진 대표의 성공사례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현재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계절공정여행의 백영화 대표가 진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9일부터 ‘자전거 스팀 세척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스팀 세척은 고온의 증기를 이용하여 세제 없이 자전거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친환경 세척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팀 세척 서비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00명이 자전거를 1회씩 이용할 경우, 약 3,24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7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다. ‘자전거 스팀 세척장’은 '옥수자전거 대여소(옥수동 168-1)'에 을 설치되며, 성동구민 누구나 무료로 직접 자전거를 세척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단, 법정 공휴일과 동절기(11~2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성동구는 자전거 이용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옥수자전거 대여소를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헬스케어 통합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초고령사회 어르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및 영양, 마음 치유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장기요양 및 요양시설로의 진입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사근동에 이어 올해 3월 송정동에 두 번째 스마트헬스케어센터가 개소했다.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쉽고 안전하게 근력운동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이 높으나, 장비마다 로그인 방식과 데이터 운영 체계가 다른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측정된 체력 및 건강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거나, 이용자별로 일관된 관리 방식을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18일 관련 기관 간 업무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감염병 발생신고 및 역학조사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 및 유행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발생 현황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의 업무처리 흐름 및 통계 현황 파악이 어렵고, 감염병 종류, 담당자별 역학조사 현황이 실시간 공유되지 않아 업무의 효율과 연속성이 떨어지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지자체 주도의 감염병 발생 현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감염병 발생 현황 관리시스템은 VBA(Visual Basic or Applications) 매크로 코딩을 통해 엑셀 데이터 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기반으로 실시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직원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 처리 과정은 ▲1단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서 감염병 발생신고·역학조사 데이터 추출 ▲2단계: 발생보고일, 급수 및 감염병명, 환자분류 및 신고기한 준수, 역학조사 실시 여부 등 엑셀 프로그램 자료 입력 ▲3단계: 감염병 신고현황 및 발생현황, 역학조사 완성률, 환자분류 현황 등 Pivot Ch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요가 있는 성인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기존 국가(교육부)에서 운영하던 ‘평생교육바우처’를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사업 운영 주체가 교육부에서 각 지자체로 이관되어 서울시와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및 성동구가 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성동구는 약 561여 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하며 1차로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일반이용권은 428명, 장애인이용권은 45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중 신청 접수 예정이다. 이번 1차 일반이용권은 주민등록상 서울시 성동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포함)이며, 장애인이용권은 주민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50억 원 규모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사랑상품권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5% 할인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페이백 받을 수 있어 총 7%의 실질적인 할인효과를 체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면제되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설을 앞두고 민생 회복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 성동사랑상품권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상자 텃밭 403세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인한 식탁 물가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자 텃밭 보급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상자 텃밭은 베란다나 옥상 등 실내외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키트로 작은 상자와 물받이, 상토, 모종,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개인 368세트, 단체(기관) 35세트 등 총 403세트의 상자 텃밭을 보급한다. 특히,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자부담 금액을 지난해 8,900원에서 7,900원으로 낮췄다. 신청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성동참여(행사/접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개인은 세대당 1세트(1회), 단체는 각 5세트(1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상자 텃밭은 대상자 선정 시 개별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텃밭도 활발히 운영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을기업의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기업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2025년 마을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에 소재한 마을기업 4개소 ▲고기익는마을 ▲나눔봉제협동조합 ▲성동패션봉제협동조합 ▲어바웃엠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초까지 진행되며, 마을기업의 소재지, 회원수 등 현황과 매출액, 사업성, 공헌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마을기업 육성 및 관리, 개선방안 마련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경영실적이 전무하거나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인해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을기업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돌봄활동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를 운영한다. 위커리어는 육아, 간병 등 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적인 경력으로 재정의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성동구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성동구 뚝섬로1나길 5)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돌봄 경험을 객관화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W.C.R.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기업 실무 코칭’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여 취‧창업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경력인정서’가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10월 중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땅 꺼짐 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도로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장비를 투입해 5월부터 본격적인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실시한다. 공동(空洞)은 지반 속에 형성된 빈 공간으로 아직 포장층까지 붕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노후 지하 시설물의 파손,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동이 시간이 흘러 포장체가 가라앉으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km 구간을 탐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북선 도시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탐사도 완료했다. 올해는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을 탐사할 예정이다. 공동 발견 시에는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