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8일 구의 공식 버튜버 ‘용이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디지털 소통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용이랑’은 구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가상캐릭터인 버튜버(버츄얼 유튜버)로, 실제 사람의 표정과 움직임을 반영해 영상 콘텐츠와 SNS에서 활동하게 된다. ‘용이랑’이라는 이름은 ‘용산’의 ‘용’과 ‘함께’라는 의미의 ‘이랑’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용산과 함께하는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캐릭터 콘셉트는 용산구의 ‘신입 공무원’이다. ‘용이랑’은 앞으로 구민들에게 민원 안내, 정책 소개, 구정 소식 등을 유쾌하고 친근한 방식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름 선정 과정에서도 주민 참여가 돋보였다. 구는 지난 4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를 실시해 중복된 경우를 포함해 총 1,507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후보 3건을 선정했다. 이후 온라인 투표에는 1,645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용이랑’이 결정됐다. 공모와 투표를 합쳐 총 3,152명이 참여했다. 용산구는 앞으로 ‘용이랑’을 활용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번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4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에는 구에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으며, 다가오는 12일부터 어린이 관련 시설 50개소와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차량 승하자,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폭염·풍수해·지진 등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등 보건안전 ▲유괴, 미아,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거점 마련에 나선다. 구는 최근 롯데건설(대표 박현철)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센터 조성과 운영에 있어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비용 부담 방안을 확정지었다. 용산구는 앞서 지난해 8월부터 글로벌교육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기관 간 협의와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센터는 갈월동 98-6 일대 역세권 청년주택 3층에 연면적 316㎡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공사 일체를 주관하고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용산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학 지원 ▲Y리더 성장 ▲용산형 글로벌 인재 양성 ▲학부모 맞춤형 교육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해력 향상, 인성 교육, 학업 스트레스 관리, 글로벌 리더십 함양 등 학생 수요 중심의 콘텐츠가 마련되며, AI 및 챗GPT 활용 교육도 포함돼 미래교육 흐름에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일부터 고독사 위험 가구를 위한 스마트 돌봄 시범사업 ‘방방곳곳 케어온(ON)’을 본격 시작했다. 방방곳곳 케어온(ON)은 비접촉식 생체신호 레이더 센서를 대상자 가정 내 안방, 거실, 화장실, 현관 등에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설치해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센서는 대상자의 생체신호를 2~5m 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로 건강상 위험징후 발생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도입했다. 부착된 센서는 대상자의 ▲심박수 ▲호흡수 ▲체온 ▲낙상여부 ▲재실상태 ▲활동량 등 이동·생체 변화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소와 다른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동주민센터에 비상알림이 전송된다. 해당 동주민센터는 비상알림을 즉시 확인하고,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필요시 병원 이송 등 기타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후암동과 청파동에서 실시한다. 참여 대상자는 고독사 위험군 중 질병, 장애유무, 거동불편, 고립 위험도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주요 상권 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여름철 악취 및 세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사업 구역을 확대하고, 기온이 오르면서 위생 문제가 심해지는 여름철 집중 관리에 중점을 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650여 개 대비 약 40%가 증가한 905개 소형 음식점이다. 사업 구역은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숙대입구역 일대 총 5개 지역이다. 세척 주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계절에 따라 조정된다. 기본적으로 2주 1회 실시하되, 7월과 8월의 혹서기에는 주 1회로 세척 횟수를 늘려 집중 관리에 나선다. 업소당 지난해보다 3회가 증가한 총 15회의 세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업은 세척 전문 업체가 고온·고압 스팀세척기를 탑재한 소형 차량을 이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 후, 고온 스팀 세척과 친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용선별장 현장 방문 프로그램인 '분리배출 바로알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출된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재활용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원 회수의 중요성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체험 위주의 현자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교육은 한국폐기물협회 분리배출 체험교실의 대표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재활용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 폐기물 선별과정 견학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분리배출 바로알기' 현장 교육은 상·하반기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4월 23일과 24일에는 후암동과 원효1·2동 등 8개 동의 주민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상반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석자들은 현장 견학과 실무 Q&A를 통해 분리배출의 원리와 정확한 분류 방법을 체득하고,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월 23일부터 관내 초·중·고 1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별 맞춤 클래식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 희망 학교의 증가로 올해는 11개 학교로 확대했다. 공연은 전문 예술단체인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학교들을 고려하여 목관 앙상블을 추가하고, 현악 앙상블과 목관 앙상블로 나누어 학교를 방문한다. 연령대에 맞춘 클래식,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은 50~60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현악·목관 악기 소개 ▲작곡가 및 연주 기법 소개 ▲지휘법 배우기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기 ▲발레마임 배우기 등 연령별 맞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함께 참여하여 연주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지휘하고 연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태원 녹사평광장(이태원동 34-2)에서 ‘2025. 이태원 달달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색다른 카페들이 많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구는 이러한 이태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 커피 및 디저트 업체인 끽밀, 피컨트, 봉비방, 오띠젤리 총 4개 업소가 참여하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들 모두 독특한 수제 디저트와 고급스러운 커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띠젤리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명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무대 공연 ▲놀이 부스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봄 분위기를 더할 팝페라, 악기 연주,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지고, 한 편에서는 막대 잡기, 뽑기, 딱지치기 등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제안서에 입찰 기준에 부합하도록 금리를 명확하게 제시함으로써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했다. 포스코이앤씨가 향후 조합에 지원하게 될 필수 사업비, 추가 이주비, 사업 촉진비 등 조합에 제시한 각종 금융 조건은 역대 재개발사업에서 제안된 사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조달 금리가 파격적이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조합 운영비, 용역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에 필요한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7%’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LTV 160%를 보장함과 동시에 ‘CD+0.85%’의 조달 금리 기준을 제시했으며, 역대 정비사업 사상 최대 수준의 규모라 평가받는 사업 촉진비(1조5천억 원) 역시 추가 이주비와 동일한 금리 기준으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 납부 방식에 대해서도 ‘입주 시 100% 납부’ 또는 ‘입주 후 2+2년 유예 납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가지 중 어느 납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입주 전까지는 대출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조건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2025년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구가 보유한 일반재산 및 행정재산으로, 토지 4,600여 필지와 건물 327건, 지식재산 등 무형재산을 포함한 공유재산이 해당된다. 조사는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적 장부를 상호 비교·분석해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장부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산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공유재산 실태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2500만원을 포함,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조사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토지이용 현황조사와 현장 점검, 지적측량을 병행해 공유재산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된 공유재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공유재산관리대장을 정비하는 한편 불법 점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0일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