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서 지난 26일‘옹진해변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가요제는 옹진공연기획과 대한가수협회인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가요제로 코미디언 엄용수의 사회로 전국에서 모인 노래꾼들의 경연이 펼쳐졌고, 영흥도 주민으로 구성된 Y밴드와 지역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서 해변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은 소사나무군락지가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왕중왕전 4강에서 맞설 4팀이 모두 가려졌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가 25일 오후 경남 창녕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다. 신평고, 경기화성시U18, 포철고, 영등포공고가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신평고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만에 이주환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앞서간 신평고는 후반 35분에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이서율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 공이 수비수 김지태를 맞고 다시 골문으로 향해 자책골로 기록됐다. 경기화성시U18과 경북자연과학고의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화성시U18이 3-2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화성시U18은 이윤성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김우진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우진은 후반 13분 문전으로 쇄도한 뒤 염도현의 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8분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염도현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화성시U18의 역전승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8일부터 보건소에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강남구는 일평균 100만명의 생활인구가 이동하는 지역으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와 성형외과 등 마약성 의약품 취급업체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게다가 최근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클럽·유흥업소의 퐁당 마약 등 마약 사건이 발생하면서 구민 불안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된 단순 피해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피해 및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고자 무료 익명검사를 제공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강남구보건소 2층 검사실에서 의료용 마약류 검사 키트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마약류 6종(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의 노출 여부를 3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과정과 결과는 철저한 익명을 보장한다. 다만 약물 범죄로 인한 법적 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 요구자, 마약류 처벌, 중독치료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 약물 사용자는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없다. 검사 결과 양성판정자에게 2차 판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금천구는 8월 22일 시흥4동 주민자치회에서 장학금 300만 원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시흥4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마을카페인 ‘Cafe시4랑’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Cafe시4랑’은 시흥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공유공간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과 자발적으로 모은 출자금으로 마련한 주민 복합문화공간이다. 주민들은 이 공간에서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 시흥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을 지역 학교 2곳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도 매년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미 시흥4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성장해 금천구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라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시흥4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금천구는 8월 25일 금천구 문화유산 보전회, 대한불교조계종 호압사ㆍ불영암과 함께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ㆍ관리ㆍ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문화유산 확인, 저평가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학술 조사, 전통 사찰 문화유산 조사, 문화유산 전승을 위한 보호 및 관리 등이다. 또한 금천구는 보전회, 호압사, 불영암과 ‘문화유산 조사 발굴 민‧관 합동 전담 조직(TF)’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 호압사 석불좌상(서울시 문화재자료 제8호), 순흥안씨 양도공파 묘역(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4호) 등 등록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은행나무(수령 885년), 느티나무(수령 525년) 등 자연유산, 비등록 문화유산까지 연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4세기 말 고구려 영토로 편입된 이후 조선시대 금천현으로 이어져 온 역사 깊은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양천구는 어두운 골목과 주택가 이면도로가 많은 신월3동 176번지 일대에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된 스마트 보안등 및 LED 바닥등 200여 개를 설치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아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도로, 보안등이 부족한 골목길 입·출구 지점, 주택가 인근 골목 등 7곳을 선정해 두 달간 태양광 LED 바닥등 150개와 스마트보안등 46개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어두운 골목길에 바닥등을 집중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에 주력했다. 주간에 자동 충전해 빛을 내는 태양광 LED 구조로 주변 조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정 구간에 설치된 기존 보안등 46개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설치한 구민이 접근하면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지고, 위급 상황 시 휴대전화를 흔들면 조명이 깜빡거려 위험상황을 주변에 전파한다. 이와 동시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공공데이터 포털’에서는 공공기관이 생성하거나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주요 관광지, 아파트 현황, 편의시설 정보 등 용산구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도 포함된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공공데이터 개선을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하고 파일데이터, 오픈API, 시각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 간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용산구와 관련한 파일데이터 17968건 다운로드, API는 341건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3275건, 공공행정 2433건, 보건의료 3142건, 교통물류 1947건 등으로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다운로드가 가장 많았다. 특히 구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활용가치가 높은 관광 분야의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했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특화거리에 대한 파일데이터, 가상현실(VR) 콘텐츠, 공간정보(SHP) 파일 등을 개방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향후 관광지‧길관광‧지역특화거리 VR콘텐츠를 구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여름의 끝자락에서 서울 중구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가장 곁들이기 좋은 음료인 맥주를 결합해 벌이는 축제이다. 오는 1일 저녁 6시반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 일대에 좌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중부·신중부시장에서 파는 건어물은 종류도 다양한데다 신선하고 촉촉한 식감이 좋아 안주로서도 최상급이다. 상인회에서는 쥐포, 먹태, 견과류 등의 안주를 먹기 좋게 소포장하여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조금더 환경을 생각하는 맥주 축제를 기획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맥주컵 천 개도 준비한다. 흥을 돋울 공연도 있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트롯둥이), 효드림국악예술, 한재욱, 리다, 백강산이 무대에 올라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1959년 문을 연 중부·신중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이다. 젊은 세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주제로 성평등 언어에 대한 인식 확산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구는 9월 1일 낮 1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축제와 기념식을 연다. 지역 내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존, 플리마켓존, 이벤트존 등으로 꾸며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주목해야 할 체험행사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와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이다. ‘평등언어 찾기 놀이’는 평등 언어와 차별 언어가 적힌 카드의 짝을 찾아 맞추며 양성평등 언어를 알아보는 ‘평등언어 찾기 놀이’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저출산→저출생, 유모차→유아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 있다. 또, ‘서초구 나비지도 꾸미기’는 색종이에 양성평등 단어나 평등 다짐 메시지를 적어 나비 모양으로 접은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아동놀이문화축제 ‘마포신비놀이터’에 참석했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학부모, 예술인 등 약 10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날놀이활동, 세계전통놀이, 보드게임, 매듭&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공연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벌룬&버블쇼’와 ‘매직&저글링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라며 마포구도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구민 전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월 20일 유니세프로부터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