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보령시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개설하여, 양육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평일 야간,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보령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이며,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장애아, 영아 포함 시 3명)이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충남의 3호점으로 선정된 앙팡어린이집(원장 정안선)은 작년 7월부터 보령형 365일 24시간 보육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이 어린이집의 시범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하며,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키움뜰) 누리집(chungnam.childcare.go.kr) 및 앙팡어린이집 전화(041-935-6543)로 예약 가능하며, 야간 돌봄(18시~24시)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돌봄(24시~09시) 및 주말 돌봄(09시~18시)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