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11월 4일(월)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혁신방안’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지방행정서비스를 제안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공모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청년 유입 관련 지방행정서비스를 적극화하거나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청년의 수요에 맞는 정주여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청년 유입·정착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지방행정서비스 아이디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방행정서비스 아이디어 등으로 예상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지역 청년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지역 환경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지방행정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국민 여러분이 제안해 주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4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공모 신청서 및 세부 사항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www.krila.re.kr) 공지사항 및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https://contest.spectory.net/krilaidea/id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